성경: 눅11:45-54절, 제목: 복 있을 진저(2)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10월 2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복 있을 진저”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세상에서는 '정직하게 살면 손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실하게 살되 너무 정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살아가면서 선의의 거짓말도 하게 되고 악한 거짓말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모든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살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곧이 곧 대로 믿고 실천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할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곳도 하나의 전쟁터입니다 그러나 정직한 삶은 지금 당장에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의 인정받게 되고 세상에서도 성공하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직하면 사람 사이에 인정받게 됩니다. 미국의 시인 랄프 에머슨 ‘사람은 홀로 있을 때는 다 정직하나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동시에 위선이 시작 된다. 정직하게 사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 결과는 참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공부를 잘 하여 명문대학에 진학을 하고 전문 직업을 갖는 것을 모든 부모들이 바라고 최선을 다해 협력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살라고 가르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올바르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정직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해 줍니다. 셰익스피어는 ‘정직만큼 값진 유산은 없다. 그런데 이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봐서는 만 명 중 한 사람이라도 정직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막상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바르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 율법학자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운향과 온갖 채소들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면서 정작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은 무시해 버리는구나. 그런 것들도 행해야 하지만 이런 것들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회당에서 높은 자리에 앉기 좋아하고 시장에서 인사받기 좋아하는구나.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율법학자들이 이와 같은 책망을 들으면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을 이렇게 모욕하는 것은 곧 우리 율법학자들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께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너희 율법학자들에게도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백성들에게 지기 힘든 어려운 짐을 지우면서 너희 자신은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려 하지 않는구나.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가 예언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다. 바로 너희 조상들이 그 예언자들을 죽인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너희는 너희 조상들이 저지른 일을 인정하고 찬동하는 것이다. 그들은 예언자들을 죽였고 너희는 그 예언자들의 무덤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도 말씀하셨다. ‘내가 그들에게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보낼 것이다. 사람들이 그들 중 일부는 죽이고 일부는 핍박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대는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흘린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다. 아벨의 피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말이다. 그렇다.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책임져야 할 것이다. 너희 율법학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는 지식의 열쇠를 가로채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려고 하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도 막았다.” 예수께서 그곳에서 나오실 때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를 격렬하게 적대시하며 여러 가지 질문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트집을 잡으려고 애썼다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몇 가지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언행일치의 삶이 축복입니다. (45-46절) 여기에서 율법학자는 서기관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모세의 말씀을 연구하는 자들이지요. 그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율법,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인데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말만 늘어놓고, 삶으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본문 46절“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 도다.”고 했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는 자들이라고 했지요.
예를 든다면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은 나귀나 낙타에게 아주 무거운 짐을 지우고, 그것도 부족해서 자신까지 그 짐승의 등에 타는 무자비한 마부와 같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또한 조상들과 자신들도 능히 메지 못할 멍에들을 백성들에게 지우고도 자신들은 그 멍에들을 정작 지키지 않는다고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것입니다. 본문에서 ‘지기 어려운 짐이란?’무엇입니까? 율법 그 자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율법학자들이 율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만든 각종 까다로운 규범과 의식 법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율법학자들이 율법 외에 613개 조항이나 되는 규례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지키도록 강요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그것을 교묘한 방법으로 피해 지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자신들이 가르치는 것을 자신들도 지키고, 행동해야 옳을 것인데 지키기 힘든 것이 있으면 교묘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 시켰다는 것이지요.
오래 전에 안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느냐」는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①가장 많은 응답은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언행일치가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②기독교인들에 대해 「신앙은 정통인데 행동은 이단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약 2:26) 했습니다. 행동으로 믿음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과 행동을 나무로 표현한다면 나무의 뿌리는 믿음이요, 그 열매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 믿음은 행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16-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열매로 나무를 알 수 있듯이 좋은 신앙에서 좋은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내가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신앙은 언행일치입니다. 배운 대로 사는 것이지요.
둘째, 하나님 앞에서 삶이 복입니다. (47-48절) 본문 47-48절을 읽어 봅시다. “47.화 있을 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 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48.이와 같이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 도다.”고 했습니다. 본문 말씀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유대인들의 조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손들은 선지자의 무덤을 단장하고 화려하게 꾸몄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그들은 선자자의 무덤을 단장하고 화려하게 꾸밈으로써 자신들은 조상들과는 달리 선지자들을 존경하고, 선지자를 물려받은 자처럼 가장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그들은 당대의 의인이었던 세례 요한을 죽였을 뿐 아니라 심지어 예수님마저 음해하려 하고 있으며 결국에는 예수님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율법학자(서기관)들은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어떻게 보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사람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보고, 생각할까? 거기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어떻게 보는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인정하고, 생각하시는가?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번쯤 생각해 보십시다. 세상 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십시다. ①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사람들도 인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②하나님께서도 인정하지 않으시고, 사람들도 인정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③하나님께서는 인정하는데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④사람들은 인정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인정하지 않는 사람인 경우도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율법학자(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은 몇 번에 해당 될까요? ④번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몇 번에 해당되겠습니까?
미국에서의 있었던 일화입니다. 한 분이 아내가 심히 앓고 있었는데 불가피한 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회의는 계획보다 길어졌고 아내를 돌볼 사람이 없었는지라 몹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는 회의가 끝나자마자 부지런히 집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지정 속도인 시속 45마일을 너머 속도계는 72마일을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경찰이 급히 따라 와서 차를 정지 시켰습니다. 경찰이 운전면허 증을 보자고 하더니 “왜 그렇게 빨리 운전을 하십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병중에 있어서 급한 김에 차를 고속으로 몰았으니 어서 딱지를 달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그에게 65마일이 넘는 속도이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때 그는 “65마일이라니요？ 나는 70마일 이상의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말을 하고 어서 아내에게 가야하니 빨리 딱지를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경찰이 말을 했습니다. “제가 십대이었을 때 당신은 저의 스카웃 단장이셨습니다. 그 때 우리 단원들에게 정직 하라고 항상 말씀하셨는데 당신은 여전히 정직하시군요. 저는 딱지를 떼지 않고 경고 티켓을 드리겠습니다. 어서 부인에게 가십시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 선생님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오늘 날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조그만 불이익 때문에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이 손해가 아니라 곧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말씀으로 천국을 이루는 삶이 복입니다. (52-54절) 본문 52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52.화 있을 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생각해 봅시다. 율법학자(서기관)들은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말씀을 배우고, 연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 바로 율법학자(서기관)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율법학자에게‘화 있을 진저 하시며 저주의 말씀’을 하셨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한 번쯤 깊이 생각해야 할 중요한 본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율법학자(서기관)들은 율법을 해석하고 가르쳤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굉장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고, 실질적으로 천국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부여된 특권을 그릇되게 사용하였고, 이 땅에서 축복된 삶을 누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축복된 삶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인도의 간디가 『예수의 교리도, 예수의 교훈도, 예수의 가르침도 훌륭한데 너희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지 못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고 고백을 했다합니다. 내가 사관학교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다고 내가 사관생도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내가 의과대학에 잠시 다니러 갔다가 왔다고 해서 의사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오늘 우리가 교회에 들락날락 했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에 대한 정의는 성경을 찾아봐야 됩니다. 어떤 새 신자가 성경을 두 번 통독하고 난 다음에 먼저 믿는 신자에게 교회사 책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왜 그러냐?』라고 물으니 『읽어봐야 되겠다.』고 해서 『왜 읽으려고 하느냐?』고 다시 물으니 『언제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전혀 그리스도를 닮지 않는 모습으로 살기 시작했는지 궁금해서 교회사를 한번 읽어보려고 한다.』라고 했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명칭에 걸 맞는 삶을 살아야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내 삶에 그리스도가 전부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부업이 아니라 전업이 되도록 합시다.
구약에 성도들은 그렇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넣고 싶었지만, 우리 믿음의 선조들도 성경책을 읽고 싶어도, 성경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단지 쪽 복음 성경을 읽어야만 했습니다. 마가복음, 마태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렇게 쪽 복음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은 우리들의 신앙의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들의 신앙보다도 더 순교적 신앙, 믿음을 소유했다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진리의 말씀을 이미 손에 넣었습니다. 이 말씀을 배우고, 이 말씀을 읽을 수 있으며, 이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해서라면 얼마나 많은 좋은 참고 도서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그 말씀을 자신의 삶에 실천에 옮겨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바리새인들이나 율법학자(서기관)들과 다를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 행복하십니까? 진짜 복음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하다면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창피하기 그지없는 것입니다. 예화) 놀이터 한 쪽에서 한 전도사가 전도지를 들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약장사가 목청을 높여 약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곳에는 개미 새끼 한 마리 얼씬 거리지 않는데, 약을 파는 약장사 주변에는 사람들이 북 쩍 대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자, 전도사와 약장사는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리 정리할 것도 그다지 없었던 전도사는 전도지를 챙겨 넣다가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약장사에게 갔습니다. "아저씨는 어떻게 그렇게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약을 잘 팔수가 있습니까?" 전도사의 질문에 약병을 챙겨 넣던 약장사가 전도사를 한참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대답했습니다. "전도사님, 사실 이 약은 가짜입니다. 하지만 난 이 가짜 약을 진짜처럼 파는데, 당신은 진짜를 어떻게 그렇게 확신 없이 파십니까?"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확신 없는 그리스도인, 행복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복음을 들고도 가짜처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서기관)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 않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언행일치는 축복인 것과 마찬가지로 신행일치가 축복된 삶입니다. 이것이 불일치 될 때에는 가식과 위선을 떨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사람 앞에서는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하게 낮아지는 삶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믿음의 성도들이 사람 앞에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삶입니다. 매사 하나님 앞에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한다면 정말 그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사람들이 다름이 아닌 여호와의 말씀으로 붙들고 천국을 누리며 사는 것은 이 땅에서의 최고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짜를 붙들고 사는 사람들은 무엇을 그렇게 믿고 확신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오히려 그들은 자신감이 넘쳐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붙들고, 진리를 붙잡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가짜를 붙들고 사는 사람보다도 더 확신 없는 삶을 살고 있다면 이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 진리로 천국생활을 누리며 사시는 성숙한 성산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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