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4:1-8절, 제목: 여호와를 의지한 다윗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11월 02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여호와를 의지한 다윗”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폭풍이 오기 전 모든 동물이 신경이 날카로워 진다고 합니다. 물고기는 행동이 거칠어지고 새들은 싸우며 말은 사나워진다고 한다. ‘폭풍이 없는 지역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낙원일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 같이 공해가 심각할 때에는 폭풍이 공해를 멀리 날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니 폭풍이 없다면 몇 년이 못 되어 스모그 현상 탓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도시가 될 것이다. 벨은 청력을 거의 잃은 아내의 고통을 덜어주려고 보청기를 연구하다가 전화를 발명했다. 베토벤은 귀가 멀어서 고통스러운 말년을 보냈지만 그 고통을 이기고 혼이 담긴 음악을 만들어 냈다. 이렇게 때론 한 사람의 고통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줄 때가 있다. 지구에 고기압만 있고 항상 날씨가 맑기만 한다면 이 세상은 몇 달 지나지 않아 사막으로 변할 것이다. 우리 인생도 항상 좋은 일만 있다면 사막과 같이 아무 쓸모가 없는 인생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저기압을 잘 감당하면 내게 무엇인가 레벨 업(Level up)될 것’이라고 마음을 고쳐먹는 게 좋다. 즉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고난의 숨의 뜻 파도가 일지 않는 바다는 없다. 항해하는 데 문제는 파도의 유무가 아니라 파도가 크고, 작으냐의 문제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인생살이의 문제도 고난의 유무가 아니라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다. 제가 개인적으로 목회를 20년 넘게 해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고난을 보고 몇 가지 결론을 내려 보았다.
첫째, 고난이 심한 것은 뭔가 새로운 것이 일어날 징조다.
둘째, 때때로 고난은 인생의 지름길이 된다.
셋째, 육적 고난 속에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부요가 피어난다.
넷째, 고난 없이 얻은 승리나 성공은 오래가지 못한다.
다섯째, 고난은 선한 사람에게도 찾아온다는 것이다.
여섯째, 이 세상에 극복하지 못할 고난이 없다.
일곱째,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인생들을 돌아보신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서 끝이라고 할 때 끝이지, 사람들이 나를 버린다 해서 끝이 아니다. 실패했을지라도 기도할 믿음과 하나님을 따를 양심이 있다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분명 그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할 때는 외롭고 아프지만 힘과 용기를 내야 합니다. 더욱 믿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바람이 불면 꺼져버리는 불도 있지만, 도리어 더욱 세차게 타오르는 불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본 론: 본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시편3-5편의 배경은 다윗이 당신의 아들 압살롬에 의해 도망하면서 쓴 시입니다. 다윗이 아들을 피해 도망가면서 심한 곤경 속에서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한 기도문입니다. 다윗은 거짓말로 인하여 명예가 훼손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도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들으심과 도움을 간구하며 그를 욕되게 하는 자들을 책망하며 하나님의 대한 신뢰를 선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회가 그러하듯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도 개인의 명예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명예란 한 개인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사회 속에서 차지하는 지위에 대한 인정과 존경의 표시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한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명예입니다. 이스라엘 사회 속에서 그러한 명예를 잃는 다는 것은 개인의 자존심과 사회적 지위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구속사적 관점(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할 계획)에서 볼 때에 이 시는 하나님이 세우셨던 위대한 왕이요 신본주의자였던 다윗이 인본주의자들로 인해 겪었던 숱한 시련과 고뇌는 이미 천국 시민권을 획득하였으면서도 이 세상에서 잠시 더 살아야 하는 성도들이 사단의 사주로 인하여 이미 태초부터 인본주의적 죄 성으로 오염된 이 세상에서 당하는 각종 고난과 특히 인본주의자들로부터 당하는 질시와 일맥상통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인본주의적 반역자들의 온갖 질시나 위기가 휘몰고 오는 공포와 고통에 질식되지 않고 오직 여호와 신앙으로 이를 극복한 다윗의 이런 노래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받는 위기는 제한적이고, 부분적인 것으로서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시는 절대 은혜를 찬탈할 수 없음을 깨닫고 오직 천국 본향을 사모하는 신앙의 소망으로 이러한 상황을 모두 극복해야할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왜! 다윗이 여호와를 의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1-3절) 다윗은 곤경에 처에 있을 때에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기도에 관련된 이야기가 무려 4회가 나옵니다. “부르짖을 때에, 응답, 들으신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곤경에 처에 있을 때에 두 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하나는 “그래 끝까지 가보자 어디까지 가는지” 될 대로 되라는 식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께 의뢰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형편과 사정을 소상이 아뢰고 그 분의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지요. 아마도 다윗은 후자에 속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솔직히 다윗은 인간적으로 의지할 대상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이새가 힘 있고, 능력 있는 자가 아니었기에 의지에 대상이 못되었습니다. 물론 아버지니까 마음에 위안은 되었겠지만 의지에 대상은 못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윗의 형들이 다윗을 도와주고 위로하는 사람들이었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 비춰진 다윗의 아내들은 자상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들이었는가? 오히려 다윗 성으로 하나님의 법궤가 들어 올 때에 다윗은 그 앞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그때 그 아내 중 한 사람은 다윗에게 비난과 소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를 인정하고 칭찬한 아내(미갈)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장인이었던 사울은 어떻습니까? 그는 한 나라의 왕입니다. 그러니 다윗에게 든든한 후견인이 될 줄 알았지만 오히려 다윗의 가장 큰 적으로 돌아섰습니다. 사울에게 있어서 다윗은 평생 원수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자리를 탐하고, 자식들의 왕위 자리를 찬탈하기 위한 존재로 여겨서 그를 죽이려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윗은 마음을 둘 곳이 없었습니다. 자식들이라고 배다른 자식들이니 서로 자리를 놓고 싸움질을 하고 심지어 압살롬은 아버지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반란은 일으키는 상황이 되었으니 그가 의지해야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직 이런 상황이 도래하면 하나님께 부르짖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이 부르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외로웠던 것이 복이었습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의지에 대상이 없었던 것이 그에게는 축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을 더욱 더 간절히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는 경영의 신이 있습니다. 3명을 꼽을 수 있습니다.
1) 마쯔시다 고노스케(마쯔시다 전기): 마쯔시다 전기. 2) 혼다 소이치로(혼다 자동차): 원래는 오토바이를 만든 회사였지만 훗날에 혼다자동차를 만들지요. 3)이나모리 가즈오(교세라) 전자부품 전문회사입니다. 우장춘 박사의 네번째 사위입니다. 우장춘 박사는 씨없는 수박을 개발한 사람입니다. 도교대학원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한 분입니다. 저는 마쯔시다 고노스케 회장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자전거 점포의 한 점원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낸 기업가가 있습니다. 마쯔시다 전기의 마쯔시다 고노스께 회장입니다. 그는 전기 한 품목으로만 570개의 계열사와 13만 명의 종업원을 거느리는 그룹을 일으켰다. 글자 그대로 입지전적(立志傳的)인 인물이다. 그가 크게 성공한 후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 “무엇이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까?”
그는 다음같이 3 가지로 대답하였다.
나는 3 개의 감사할 조건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첫째는 11살에 부모를 여의었습니다. 그래서 남보다 일직 철이 들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초등학교 4학년이 내 학력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평생 공부(경청)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셋째, 마지막으로 나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이렇게 건강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고노스게 회장의 말은 좋은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 같으면 그것은 인생을 포기할 수 있는 조건들입니다. 그것에 감사할 조건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말이 꼭 맞는 말입니다.
다윗왕은 어떻습니까? 정말 의지할 대상이라고는 눈, 씻고도 찾을 수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유일한 답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이 유일하게 의지할 대상은 오로지 하나님밖에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기쁠 때도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에도, 블레셋으로 이민을 갈 때에도, 정확하게 말하면 도망자 신세일 때도 입니다.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도 오로지 그가 붙잡은 것은 하나님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늘 응답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1절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 하소서 3절 하반 절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고 고백한 것입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상황에 놓여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원망하고 불평하며 세월을 허비하며 낭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도전하고 싶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십시오. 그 위기를 당당하게 뛰어 넘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다윗이 그랬듯이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믿습니까?
둘째, 경건한 자를 택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절)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를 택하신다고 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를 택하시려고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택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경건한 자란 누구를 두고 하는 말인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하나님의 자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하서 경건한 자를 택하신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들은 오해를 합니다. 하나님은 정말 철저하게 이기적이신 분이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믿는 자들을 택하셔서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위하여 이용하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지는 않는지요. 혹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오해를 풀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생각을 한 번 뒤집어서 다시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과연 자기 자신을 위해서 우리같이 연약한 존재의 도움이 필요하실까?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스스로 자신의 필요를 채우실 수는 없으신 것일까? 만약에 우리 인간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인간의 도움으로 자신의 영광과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이시라면 과연 그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은 여러분 스스로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다고 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묵상하는 가운데 이와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자녀 됨을 각인 시켜주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예를 들면 이와 같습니다. 어린 아기가 엄마 아빠에게 재롱을 피웁니다. 아기가 재롱 피움으로 말미암아 그 부모는 무한한 기쁨을 얻습니다. 그러나 사실 부모에게 있어서 그 기쁨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그 부모가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어린 아기에게 재롱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아기가 재롱을 피우지 않는다고 폭력과 공포심을 느끼게 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 부모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왜! 부모가 그렇게 아기가 재롱을 피우는 것을 좋아하고 원하시는 걸까요? 재롱으로 인하여 그 부모는 그 자녀가 자신의 자녀임을 확인시키는 것입니다. 재롱 피우면 엄마, 아빠가 기뻐하면서 ‘어이구! 이렇게 예쁜 우리 딸!, 어이구!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하면서 앉아주십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이 아이는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양 착각을 하지요. 그리고 더 많은 재롱을 피웁니다. 그럴 때에 어린 아이가 부모의 자녀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고, 자신 스스로가 부모의 자랑이라는 것을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꼭 이와 같은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인 것입니다.
셋째,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6절) 이 본문은 민수기 6장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입니다.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 기도하는 내용과 유사합니다. 민수기 6:22-27절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그 얼굴을 비추시고 더 나아가 은혜 베푸시는 분으로 이해하고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힘들고 고통가운데서도 절망하지 않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현재 다윗의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오.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가고 있는 처지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한탄스럽기도 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의 아들이 반란을 일으켰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사울의 후손 중에 시므이가 나와서 다윗을 저주합니다. 이처럼 괴로울 때가 어디 있습니까? 다윗이 정확하게 말하면 사울의 왕의 자리를 찬탈한 것이 아닙니다. 그 아들들의 자리를 도적질 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사울이 죽은 것은 블레셋과 전쟁에서 사울과 요나단과 말기수아가 모두 전장에서 죽게 됩니다. 왕의 자리를 다윗이 취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결국 다윗이 오해를 사지 않고, 왕 위에 오를 수 있도록 역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이와같은 오해를 받게 됩니다. 다윗은 왕위에 올라서 법궤를 옮기는 사역을 최 우선으로 하고 그 다음에 한 일이 바로 사울의 왕에 아들 요나단에 자녀를 찾아냅니다. 므비보셋입니다.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그는 절뚝발입니다. 다윗은 그를 여느 왕자처럼 대합니다. 또한 사울의 토지를 그 자손들에게 다 돌려 줍니다. 이렇게 한 다윗은 어굴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2,4절 “2.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4.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 할지어다. (셀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은 왕위에 오르면서도 오직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그 얼굴을 비추어 주셨기 때문에 은혜를 받게 되었노라 고백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인생 여정을 살펴보면 정말 하나님의 도움에 손길 없이는 그는 살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더욱더 진실한 고백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주의 얼굴을 내게 비추어 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이와 같은 하나님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넷째, 하나님께서 의인의 마음에 기쁨을 두시기 때문입니다. (7절)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항상 웃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진정한 기쁨은 하늘에서 오는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오늘 다윗은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의인의 마음에, 믿는 하나님의 자녀의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 어느 것과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7절“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 하니이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심령 가운데 주시는 기쁨은 세상의 그 어떤 부귀영화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심령 가운데 이 기쁨이 있으십니까? 세상 것으로 이와 같은 기쁨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굿 뉴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죽으셨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신 당신의 명예의 손상을 입든지 말든지 관심이 없었어요. 왜요! 예수님은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는 일에 집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적입니다. 이것이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그 기쁨이 우리 안에 있으면 우리는 그 어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환경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뭐가 두렵습니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는데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찬양 가사:
주님이 주시는 파도 같은 사랑은 내 작은 가슴에 흘러, 흘러 넘쳐요
생각하면 할수록 기도하면 할수록 두 눈가에 눈물이 터질 것만 같아요
주님의 사랑이 한없이 크셔라 우리의 영혼에 한줄기 빛이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주시는 이 기쁨이 저와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인생위에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이 기쁨을 소유한 사람은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근심 걱정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화) 쿼바디스 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한 장면입니다. 원형경기장에서 사자들의 밥이 되어 죽어가는 성도들의 모습을 볼 때에 정말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은 어떻게 표현하기가 어렸습니다. 그 거룩한 죽음 앞에 숙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장면을 보는데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아니 사람들이 죽어 가는데 뭐가 감동됩니까?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핍박 앞에서도 당당한 그들의 아름다운 신앙을 보면서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네로와 당시 권력층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사자들의 밥이 되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고, 마음속으로도 그리스도인들을 불쌍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 앞에서 선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에는 기쁨이 충만하면서 죽어갔습니다. 그것을 본 네로와 당시 권력자들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냐고요. 죽음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 사자들에게 죽어가면서도 그들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들 속에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기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평안과 안전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8절) 본문 8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지금 상황이 아들 압살롬에 의해 도망 중에 이 시를 썼다고 했지요. 도망가고 있는 다윗이 캄캄한 밤을 맞았습니다. 하늘에는 별이 가득 메워 있었을 것이고 그 날은 날씨는 더욱 추웠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힘들고 어려울 때는 고통이 더 크게 느껴지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윗이 지금 하나님께 잠을 청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다윗은 고백하기를‘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고 다윗의 마음속에는 궁궐 속에서 느끼는 하나님보다도 광야에서 잠자리는 좀 불편하지만 너무나도 포근한 느낌을 받으며 고백합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이것이 진짜 다윗의 모습인 것입니다. (예화: 베드로의 감옥 사건)
다윗은 이런 상황 속에서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아마도 장인이었던 사울 왕을 피하여 도망 다닐 때가 생각났을 것입니다. 특히 원수의 나라인 블레셋 나라에 망명을 했을 때, 아기스왕 앞에서 미친 짓을 하면서 생명을 구걸했을 때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때도 하나님께서 다윗을 도와서 이스라엘 왕으로 세웠던 것처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을 다윗은 확실히 믿었을 것입니다. 현재 다윗의 현 상황이 어떻든 간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을 알고 있는 다윗은 평안한 잠과 안전함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본분을 통해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산 가족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와 같은 평안과 안전함을 느끼고 있는지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다시 말씀 드립니다만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는 그 분의 자녀라는 사실을 확실히 안다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마치 폭풍가운데도 엄마 품에 안긴 어린 아이는 새근새근 잠을 자는 것처럼 다윗이 그랬고, 저와 여러분들도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을 붙드시기를 축원합니다. 과거에도 인도하신 하나님을 추억하십시오. 앞으로 인도하시고, 지켜주실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다윗은 그 캄캄하고, 칠흙 같은 밤중에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누리면서 잠을 청한 것입니다. 믿습니까? 이것이 믿음의 사람에 모습입니다. 믿습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윗은 의지할 대상이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그에게는 복이었습니다. 아무도 없으니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응답하셨습니다. 또한 경건한 자를 택하신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시켜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의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은혜의 빛을 비추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의 마음에 기쁨을 주시고, 평안과 안전하게 살 수 있게 하시는 유일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私が 呼ぶとき， 答えてください． 私の 義なる 神． あなたは， 私の 苦しみのときにゆとりを 與えてくださいました． 私をあわれみ， 私の 祈りを 聞いてください．
2.人の 子たちよ． いつまでわたしの 榮光をはずかしめ， むなしいものを 愛し， まやかしものを 慕い 求めるのか． セラ
3.知れ． 主は， ご 自分の 聖徒を 特別に 扱われるのだ． 私が 呼ぶとき， 主は 聞いてくださる．
4.恐れおののけ． そして 罪を 犯すな． 床の 上で 自分の 心に 語り， 靜まれ． セラ
5.義のいけにえをささげ， 主に 據り 賴め．
6.多くの 者は 言っています． 「だれかわれわれに 良い 目を 見せてくれないものか． 」主よ． どうか， あなたの 御顔の 光を， 私たちの 上に 照らしてください．
7.あなたは 私の 心に 喜びを 下さいました． それは 穀物と 新しいぶどう 酒が 豊かにあるときにもまさっています．
8.平安のうちに 私は 身を 橫たえ， すぐ， 眠りにつきます． 主よ． あなただけが， 私を 安らかに 住まわせてくださいます．
민수기6:22-27절: 22.ついで 主は モ ― セ に 告げて 仰せられた．
23.アロン とその 子らに 告げて 言え． あなたがたは イスラエル 人をこのように 祝福して 言いなさい．
24.『主があなたを 祝福し， あなたを 守られますように．
25.主が 御顔をあなたに 照らし， あなたを 惠まれますように．
26.主が 御顔をあなたに 向け， あなたに 平安を 與えられますように． 』
27彼らがわたしの 名で イスラエル 人のために 祈るなら， わたしは 彼らを 祝福しよ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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