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13:31-35절, 제목: 사명을 다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5년 1월 18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사명을 다하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어떤 학자가 불만에 찬 어조로 하나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몹시 불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무거운 십자가와 어떤 사람들은 가벼운 십자가를 주신다면 정말 불공평하지 않나요." 하나님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요르단 강변으로 불렀습니다. 요단강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 마치고 건너오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역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강을 건너왔습니다. 하나님은 그 학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들이 지고 온 십자가의 무게를 다 달아보아라." 학자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강을 건넌 사람들의 십자가를 모두 달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큰 십자가도, 아주 작은 십자가도 그 무게가 똑 같았습니다. 학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하나님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십자가를 줄 때 누구에게나 똑같은 십자가를 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행복하게 웃으면서 가볍게 안고 살고, 어떤 사람은 고통스러워하면서 쇳덩어리처럼 무겁게 짊어지고 산다. 내가 늘 똑같이 공평하게 주지만, 이렇게 저마다 다 다르게 받는 것이 삶이라는 십자가다." 이는 누구의 고통이든 고통의 무게는 똑같다는 것을 의미하는 우화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은 가벼워 보이는데 왜! 나의 고통은 이렇게 무겁고, 힘드냐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고, 나에게 가장 알맞고 편안한 십자가는 지금 내가 지고 가는 십자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명이 과연 무엇일까요?‘죽어도 해야 하는 일’그래서 그 일을 못하고 죽으면 한이 남는 것이고, 아무리 많은 일을 했어도 그 일을 완수하지 못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 할 수 없는 일, 그것을 사명이라 합니다. 그래서 사명을 버린 사람, 사명을 피해 도망가는 인생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사명을 완수한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이제는 죽어도 좋은’사람입니다. 사명을 완수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 있습니다.“다 이루었다.”,“이젠 죽어도 좋다.”이런 이유로 사도 바울은 고백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모세가 120세에 느보산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신34:7)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가 그토록 건강했다면 왜 죽었습니까? 그것은 모세의 사명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사명을 완수했기 때문입니다. 존재에는 사명이 있습니다. 사명처럼 사람을 부지런하게, 용감하게, 성실하게, 지혜롭게, 경건하게, 진지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스위스의 사상가 카를힐티가 남긴 말입니다.“인간 생애 최고의 날은 자기 인생의 사명을 자각하는 날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명을 피하지 마십시오. 주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고、 만족의 미소를 지으며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때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했습니다.“여기서 떠나 다른 곳으로 가십시오. 헤롯이 당신을 죽이려 합니다!”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여우에게 가서 말하라.‘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고 사람들을 고쳐 줄 것이다. 그리고 셋째 날이 되면 내 뜻을 이루리라.’그러나 오늘과 내일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나는 마땅히 내 갈 길을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 밖에서 죽을 수 없는 법이다.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네가 예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보낸 사람들을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품듯이 내가 얼마나 너희 자녀들을 모으려고 했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않았다! 보라! 이제 너희의 집은 황폐한 채로 남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그분은 복이 있다’라고 말할 때까지 너희가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본문을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사명자는 자신이 갈 길을 향해 달려간다. (31-33절) 사명을 가진 사람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사명처럼 사람을 가슴을 뛰게 하고, 부지런하게 하며, 용감하게 하고, 성실하게 하며, 지혜롭고, 경건하며, 진지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사명자는 삶의 질이 다릅니다. 100, 200, 400, 800, 4,000m 와 마라톤 선수의 운동량은 다릅니다. 그렇지요. 오늘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마라톤입니다. 42.195km를 달리는 사람들입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그 목적지를 향하여 달려 나아가는 것입니다. 요사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하여 많이 힘들어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질병이 얼마나 많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행복하게 그리고 즐겁게 건강하며 오랫동안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생각해 봅시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도 문제이만 스트레스를 준다고 받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많은 스트레스를 주더라도 내가 안 받으면 그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복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침해 받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행복, 나의 즐거움을 남에게,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앞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사명을 가진 사람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사명처럼 사람을 가슴을 뛰게 하고, 부지런하게 하며, 용감하게 하고, 성실하게 하며, 지혜롭고, 경건하며, 진지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고 했잖습니까? 어떤 사명을 가진 자들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키워 내는 일이 저와 여러분들의 사명인줄 믿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질구레한 일에 스트레스 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를 한번 든다면 동경 역에서 출한 신칸센이 있다고 합시다. 목적지는 오사카, 고베입니다. 신칸센은 무려 200km 내지 빠르면 250km를 달립니다. 그런데 이 시간센이 250km 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선로에서 아주 큰 개가 신간센을 향하여 고함을 질러대며 짖습니다. 이유는 시끄럽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간센이 개가 짖는다고 달리던 속도를 주리는 것 봤습니까? 달리던 신간센이 개가 짖는다고 정거장도 아닌 곳에서 아무렇게나 정지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개는 짖어라 기차는 달린다.’목적지가 있는 신간센은 주변에 잡다한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달리던 속도를 주리거나 정차하지 않듯이 목적지가 분명한 그리스도인들, 사명이 분명한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목적지를 향하여 달리게 마련입니다.
오래전에 허준이라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요사이 허준 드라마를 일본에서도 방영합니다. 그거의 끝날 때가 되었습니다. 그 드라마에서 윤도지와 허준이라는 청년을 비교하며 대립을 시켜 드라마를 이끌어 갑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윤도지라는 사람도 의술이 뛰어난 사람이고 허준도 의술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차이가 있습니다. 윤도지는 출세욕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사명도 버릴 수 있는 사람이고, 허준은 사명을 위해서라면 출세욕을 버릴 줄 아는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허준은 그의 스승의 명령대로 모름지기 의원은‘심의가 되어라. 사람의 육신의 병과 마음의 병까지 볼 줄 아는 의원이 되라는 것과 병 앞에서는 높고 낮은 지위가 없다. 신분이 귀하다 하여 가난한 자보다 우선할 수 없고, 가난한 자라 할찌라도 병 앞에서 돈이 없다하여 뒤로 밀쳐서도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허준은 평생을 그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쳤고 결국 한국, 동양에 맞는 동의보감을 기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목적이 분명했던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이 살아가야할 목적이 분명해야합니다. 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흔들리지 않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시시때때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목숨 걸고 갈 수 있는 사명 말입니다.
둘째, 사명자는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3절) 본문 말씀을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이렇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사역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셨고, 이를 이루기 위해 외부적 악영향에도 결코 포기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이 표현은 역설적인 표현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헤롯으로부터의 위험을 말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산헤드린 공회와 무리들에게 의해 사형선고를 받아 죽게 될 것과, 동시에 예루살렘 밖인 헤롯 안디바의 영토에서는 결코 죽지 아니할 것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 누구에 의해 죽을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명자가 아무렇게 죽어서도 안 되고, 그렇게 죽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히 젊어 할 일이 많은 사람인데 질병이나 교통사고 내지는 자연 재해로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아직도 그가 살아서 할 일이 많은데 그들은 왜 죽어야만 합니까? 글쎄요. 정확하게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만 몇 가지 예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①회개하지 않으므로 ②인간이 모르는 죄로 인하여 ③하나님의 섭리가 있을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각자 개인에게 주신 그 사명이 마치면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이런 말씀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자신의 사명이 끝나기 전에는 결코 죽는 법이 없다.’모세의 나이 120세였지만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도 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명이 끝나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느보산으로 불러 그의 생명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신34:7) 모세의 형 아론은 어떠했습니까? 아론은 호르산에서 대제사장 의복을 벗으니 죽었다고 했습니다. (민20:25-29)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호르 산으로 데려가라.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그 선조들에게로 돌아가리니 그가 거기서 죽을 것이다.”모세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들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모세가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습니다. 아론이 거기 산꼭대기에서 죽었습니다.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온 회중이 아론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이스라엘 온 집은 30일 동안 아론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아론은 그의 사명이 끝나고 이제 대 제사장직을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넘겨주면서 아론의 겉옷을 벗겨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론은 겉옷을 벗는 순간 죽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교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명이 끝나자 그를 데려가셨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우리나라 국민교육 헌장 맨 처음 첫 소절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 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 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등등..”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이라는 말은 쇠잔하였던 민족을 다시 일으키는 일을 위해 우리가 새롭게 태어났다고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국민들로 하여금 국민이 이 땅에 살아가야할 목적을 일깨워 주는 글귀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민족을 살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나라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은 일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난 사명자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안 될 것입니다.
셋째, 사명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34-35절) 영국의 명 수상이며 소설가, 화가로도 활동한 윈스턴 처칠은 그는 명문 옥스포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비장한 각오로 나오며 사람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담배를 문 채 나온 처칠의 모습에 사람들은 다시 한 번 환호했고, 그의 연사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포기하지 마라!" 그는 힘 있는 목소리로 첫마디를 뗐다. 청중들은 이제 이어질 그의 멋진 연설을 기대했고, 그는 다시 말했다."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처칠은 다시 한 번 짧고 굵게 강조하며 말했다. 이것이 그의 졸업식 전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한번 읽어 봅시다.“34.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예수님)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말씀하시면서 부모는 죽기까지 자기 자녀를 돌봄이 당연합니다. 사명자는 죽기까지 자신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는 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스위스 루체른에는 프랑스 혁명 때 숨진 스위스 용병들을 기리는‘빈사의 사자상’이 있습니다. 혁명군이 왕궁으로 진격해오자 대다수 호위병은 도망쳤지만 이들은 끝까지 왕궁을 지켰습니다. 당시 루이 16세는 스위스 용병들에게“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신의는 끝까지 지켜야 한다.”며 왕을 호위했고 결국 모두 전사했지요. 교황청은 스위스 용병들의 충성을 기억하며 지금도 바티칸 방어를 스위스 군대에 맡기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충성’은 ‘믿음’과 일맥상통합니다. 일부 영어성경에선 충성을, 믿음을 뜻하는 영어단어 ‘Faithfulness’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충성을 통해 드러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다윗은 도망자 신세일 때 무심결에 “베들레헴 성문 옆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고 중얼거렸습니다. 용사 3명은 무심코 지나가도 무방할 왕의 ‘독백’을 듣고 말을 타고 베들레헴에 잠입해 부대에 우물물을 담아왔습니다. 부하들이 떠온 것은 물이 아니라 ‘충성의 피’였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충성에 목마른 시대입니다. 가정에 충성하면 가정에 축복이 찾아오고, 직장에 충성하면 풍성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충성하면 주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다 한다면 하늘에서의 상급이 클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이 땅에서 왜 태어났을까요? 부모님의 실수로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것인가요? 아니면 어떻게 하다보니까? 계획 없이 태어난 존재인가요? 아닙니다. 계획 없이 태어난 사람도 없고, 실수로 이 땅에 태어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다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태어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자에게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주신 사명,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목적입니다. 저와 여러분들 이 땅에 태어난 사명, 비전,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주님 오실 때 까지 달려 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후렴: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 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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