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9:1-9절, 제목: 보장받은 인생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6월 29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보장받은 인생”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꾀 오래전에 남극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영하 60도, 극한의 추위 속에서 펭귄이 알 낳고 새끼를 키우며 살아가는 것이 … 참 신기했습니다. 황제펭귄은 1년에 한 번 알을 낳습니다. 보통 동물은 암컷이 알을 낳아 부화까지 맡아서 하는데 황제펭귄은 특이하게도 암컷은 알을 낳고 부화는 수컷이 합니다. 암컷은 알을 낳고 그동안 먹지 못한 몸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바다로 가기 때문입니다. 암컷으로부터 수컷이 알을 건네받을 때 잘못해서 품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뜨리면 불과 1-2분 만에 얼어버립니다. 수컷은 알을 자신의 발등위에 올려 차가운 땅과의 접촉을 피하게 하고, 자기 뱃속 깊숙이 집어넣습니다. 저렇게 알을 품은 펭귄 뱃속의 온도는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36도 정도 되는데 알을 부화시키기에 적절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실제로 알을 까고 나오는 새끼는 전체 6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황제펭귄들은 알을 키우기 위해 엄청난 수고를 합니다. 잠깐이라도 알이 바닥에 닿을까봐 노심초사하며 걷습니다. 새끼를 가진 모든 어미들의 마음이 같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피할 곳, 여러분을 품어주는 분이 누구입니까? 신앙생활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의 날개 아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잘 되는 것 같지만 결국 아무것도 아닙니다.
♬ 찬송가 419장(통478장) ♬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후렴]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한 자리에 불러 모으시고 모든 귀신들을 쫓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내보내시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병든 사람들을 고쳐 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길을 떠날 때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 지팡이도 가방도 빵도 돈도 여 벌 옷도 가지고 가지 말라. 어느 집에 들어가든 그 마을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 있으라. 만약 너희를 맞아 주지 않으면 그 마을을 떠날 때 그들을 거스르는 증거물로 발에 붙은 먼지를 떨어 버리라.” 제자들은 나가서 여러 마을들을 두루 다니며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하며 사람들을 고쳐 주었습니다. 분봉 왕 헤롯은 이 모든 일을 듣고 당황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이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에서 살아났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 했고 다른 사람들은 옛 예언자 중 하나가 되살아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헤롯은 “내가 요한의 목을 베었는데 이런 소문이 들리는 그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하고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어 했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과 병을 고치는 권세를 주신 예수님이셨다. (1절)
본문에서는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과 병을 고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는데 이것이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에게만 주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줄 믿습니다. 신약성경 마가복음16:14-20절 믿는 자들에게 이와 같은 능력이 나타남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➀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➁새 방언을 말하며 18. ➂뱀을 집어올리며 ➃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➄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했습니다.
분명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과 병을 고치는 권세는 예수님께서 주신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누구에게 주셨는가? 관건인 것입니다. 본문에는 열 두 제자들에게 한정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 전체에서 보면 제자들에게 한정하지 않고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할 능력과 병을 고칠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은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것은 목회자나 선교사에게 국한 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셨다고 말씀했습니다. 나의 능력이 아닌 예수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기만 한다면 역사는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특권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 말씀을 인용하면 ➀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➁내 이름으로 새 방언을 말하며 18.➂내 이름으로 뱀을 집어 올리며 ➃내 이름으로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➄내 이름으로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와같은 능력과 권세를 주신 줄 믿습니다. 내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예수의 이름에 능력과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단지 나는 그의 이름으로 주님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통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단지 써주시는 것 자체로 만족하고 감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것은 나의 이름이 아닌 누구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 할 때에 엄청난 기적과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저와 여러분의 입술로 선포하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것입니다. 방법을 일러 드리겠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각종 질병들은 떠나갈 찌어다.” 마음속에서 이와 같은 의심이 일어납니다. 네가 무슨 능력으로...더럽고 추악하고 네 병이나 고치고 말해라...등등...관계하지 마십시오. 나는 무능하나 예수의 이름이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선포하셔서 이곳, 저곳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할렐루야!
둘째,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과 병을 고치시는 권세를 주셔서 세상으로 보낸 목적이 무엇일까요? (2절) 의사에게 매스를 준 것은 수술할 때 사람을 살리라고 준 것입니다. 주부들에게 칼을 주는 것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라는 목적으로 준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에도 목적을 가지시고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사야 43:21절“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가 바로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입으로만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통해서, 우리의 전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께서 만든 목적을 따라 살아 갈 때가 가장 행복하게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들은 원래 만든 목적대로 살 때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제자들에게 아니 저와 여러분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과 병을 고치는 권세를 주셨을까요? 본문 2절입니다.“➀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➁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라고 했습니다. 신약성경 마가복음 16: 15,19-20절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9.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➂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은사의 목적입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은사는 문제가 없어요. 그러나 은사를 활용하는 사람이 늘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은사의 주체가 마치 자신인양 착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은사를 통해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데 급급한 은사 자들을 많이 만나보게 됩니다. 처음은 그들도 은사를 잘 활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교만하다가 결국은 은사를 자신의 이익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락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습니까? 남이 갖지 못한 재능을 가졌습니까? 남보다 더 건강하십니까? 남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 자신만을 위해 살라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이들을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는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의 책에서‘이것이 사명이다’라는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네 가지 인생철학을 언급했습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 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제자들과 저와 여러분들에게 은사를 왜 주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은사는 ➀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➁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➂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제자들을 책임지시는 예수님이십니다. (3-6절) 본문 3-5절“3.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머물다가 거기서 떠나라 5.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6.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본문을 보면 윷놀이에서 모 아니면 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문에 예수님의 말씀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완전 무책임한 발어이든가? 아니면 2)완전 책임져 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든가? 이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행하는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챙겨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들이 여행을 떠나든지, 아니면 출장을 간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곳에서 필요한 것을 챙겨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죠. 만약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여행을 떠날 때에 자기가 가고자 하는 행선지, 숙박할 장소에 전화했더니 그냥 오라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 말은 이곳에서 다 알아서 준비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 드려도 되는 것이지요. 그렇죠. 여러분이 출장을 제주도로 열흘 정도 떠나는데 회사에서 그냥 회사 오는 차림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도, 그냥 가면 다 알아서 해 줄 것입니다.”라고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회사에서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준다는 의미로 받아 드려도 되는 거죠.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에 내용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너무나 무책임한 발언이든지, 아니면 확실하게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겠다는 의미든지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봅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여행을 떠나는데 필요한 것을 준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라는 것은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겠다는 말로 이해해도 되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이 인생의 긴 여행을 떠날 때에 걱정하지 말고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요! 주님께서 다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뭘 걱정하십니까? 뭘 그렇게도 염려하십니까? 주님께 맡겨 드립시다. 시편 100편에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분이시고, 나는 그분의 백성,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어린양이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믿습니까? 그러니 그 하나님께서 그 자녀를 책임져 주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부모가 자녀를 책임지는 것이 마땅한 의무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의무를 다하시겠다는 것이 무엇이 이상한 것입니까? 그 하나님을 한 번 믿어보세요.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6:25-34절에 “25.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생명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자기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생명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26.공중에 나는 저 새들을 보라. 씨를 뿌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먹이신다. 너희는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7.너희 중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목숨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할 수 있겠느냐? 28.어째서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저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지 보라. 일하거나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29.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모든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는 못했다. 30.오늘 있다가도 내일이면 불 속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는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31.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32.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나 추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3.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맡아서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내일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자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믿음이 없는 자들이 염려하는 것이고, 세상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염려하지 맙시다. 땅에 것을 추구하지 맙시다. 저와 여러분은 축복을 이미 보장받은 몸입니다. 미래, 인생의 축복을 보장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넷째, 사람들이 만나보고 싶어 했던 매력 만점 예수님입니다. (7-9절) 사람들은 매력 있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 합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예수님은 매력 만점,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분 중에 한 분입니다. 흔히 잘생긴 사람을 두고 매력 있다 말하지 않습니다. 권력과 돈이 있다고 매력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을 우리는 그냥 미남, 미녀라 말하고, 권력자, 부자라고 말하지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매력이 있는 사람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있는 분, 그래서 어쩐지 마음이 끌리는 사람을 두고 사람들은‘매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세상에서 소문이 났습니다. 모든 병든 사람이 고침 받고, 모든 귀신들린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해결 된다는 소문이 당시 분봉 왕 헤롯이 들었던 것입니다. 한 간에 소문이 나기를 죽였던 세례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 선지자 나타났고 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도 말했습니다. 그러니 분봉 왕 헤롯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죽였던 세례요한이 다시 살아났다고 하니깐 말입니다. 헤롯은 속으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은근히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요? 예수님의 얼굴은 그리 잘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구약성경 이사야 53:2절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고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예수님은 부유한 사람도 아닙니다. 또한 권력의 중심 계셨던 분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검색어 단연 1위가 예수님이었습니다. 지역에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습니다. 동네, 동네 마다 예수님의 이야기로 가득 찼습니다. 언제쯤 그 예수님께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오시려나! 그 분을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어 했습니다. 이것은 동네사람들뿐 아니라 당시 분봉 왕이었던 헤롯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다지 부유하지도 않았고, 잘 생기지도 않았으며,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토록 사람들이 만나보고 싶어 했을까? 그것은 예수님만이 가지고 계시는 매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그 영적인 매력과 그 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도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는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나기 시작했고, 심지어 그의 제자들도 그의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과 병 고치는 권세를 받아 사역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대해 환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매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약성경 마가복음 1:22절“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사람들이 만나보고 싶어 했던 매력이 넘치는 분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또한 세상 속에서 예수님과 같이 매력이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권력이 있든 없든, 부유한자든 그렇지 않든 우리 그리스도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보여 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입니다. 이사야43:4절“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보배롭고, 존귀하며, 가치 있고, 사랑받을 만한 하나님의 걸작 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산다면 이 세상에서 매력 넘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갈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불러 모아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할 능력과 병을 고치는 권세를 주시므로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면서 그 증거로 병든 자들을 고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를 책임져 주시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길을 떠날 때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 지팡이도 가방도 빵도 돈도 여 벌 옷도 가지고 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책임져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보장된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도 예수님처럼 그의 제자들처럼 매력 있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당시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나보고 싶고, 우리 성산가족들과 만나고 싶어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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