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9:10-17절, 제목: 너희가 가진 것을 나누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7월 6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너희가 가진 것을 나누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사도행전 20:35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셨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골1:18, 엡1:22).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부름 받은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세상에 대해서 예언자적 사명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는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곳이며 진리수호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기도하는 집입니다(눅19:46).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고 십자가를 지는 교회여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워 지려면 캐리그마(말씀 선포), 디아케(교육, 교제), 디아코니아(봉사), 코이노니아(삶의 나눔)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모범은 초대교회입니다. 초대교회는 어떠했습니까?‘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 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 42- 47) 오늘날 사람들은 인간중심주의와 배금(물질만능)주의, 향락주의에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가 신본주의 사상을 버리고 세속화 되고 타락하여 인본주의 사상과 배금주의에 물들고 있습니다.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속주의 사상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성장하도록 제2의 종교개혁 운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각 교회들 마다. 말씀운동, 교육운동, 봉사운동은 적극적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진정한 코이노니아 삶의 나눔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과 병을 고치는 권세를 받아 가지고 세상에서 행한 일들을 돌아와 예수께 자기들이 한 일을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을 따로 데리고 벳새다라는 마을로 가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아채고 예수를 따라왔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맞이하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시며 사람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날이 저물자 열두 제자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우리가 외딴 곳에 와 있으니 사람들을 보내 주변 마을과 농가로 가서 잠잘 곳을 찾고 먹을 것을 얻게 하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저희가 가진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 이 많은 사람들을 다 먹이려면 가서 먹을 것을 사 와야 합니다.” 그곳에는 남자만 5,000명 정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을 50명씩 둘러앉게 하라.”제자들은 그대로 사람들을 모두 앉혔습니다. 예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면서 사람들 앞에 갖다 놓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남은 조각들을 거두어 보니 12바구니에 가득 찼다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첫째,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3절)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나온 사람들이 하루 종일 주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이 나라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벌써 날이 저물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건의를 드렸습니다. 예수님 날도 저물어 가고 사람들이 배고 고플 것입니다. 그러니 마을과 촌으로 내려가서 그곳에서 유할 것과 먹을 것을 사 먹을 수 있게 하셨으면 합니다. 그러니 오늘은 그만 그들을 보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의 대답왈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은 말합니다. 예수님 이곳은 빈들입니다. 먹을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먹을 것이 있다 손치더라도 이들을 다 먹이려고 한다면 200데나리온으로도 부족합니다. 그런 돈이 또한 우리에게 어디 있다고 하십니까?
그때에 베드로의 형 안드레가 예수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어린 소년이 자신이 먹으려고 가지고 온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들을 향하여 각각 50명씩 혹은 100명씩 자리에 앉혀라. 그리고는 예수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떡(빵) 다섯 개를 축사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이것을 그들에게 나누워 주라 말씀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이것으로 무려 남자 5000명을 먹였다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도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현대인들은 먹을 것이 없어 주리고, 병들고, ...것이 아닙니다....아모서8:11절“11.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이 시대가 꼭 아모스 선지자가 살고 있었던 시대상황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현대인들은 갈망하고, 굶주리며,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먹을 것은 너무나 풍부합니다. 마실 것도 그 어느 시대보다도 포화상태로 많습니다.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마시려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풍부하고 차고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갈망합니다. 목말라 합니다. 굶주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왜죠! 현대인들이 진정 들어야 할 말씀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가서도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믿음의 성도들을 만나 보아도 말씀을 듣기란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홍수 속에 먹을 물이 없듯이 현대인들은 너무나 많은 풍부한 가운데도 정작 먹으려고 하니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진정 영혼이 들어야 할 소리를 듣고 싶은데 소리는 많은데 들을 만한 소리가 없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단들이 득실 되고 있는 것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진정한 말씀을 그리워 하니까? 이단들이 영적인 부분을 터치하면서 마치 그것이 진리인양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곳에 진정한 영적인 말씀이 있는 줄 알고 찾아다니면서 방황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영적인 말씀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이 그 영적인 말씀을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진정 현대인들이 요구하는 영적인 말씀을 주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시 예수님께서 왜 사람들이 그토록 예수님을 찾아다닌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님만이 가지고 계신 영적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매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너희가 마실 것을 주라. 너희가 저들이 입어야 할 옷을 주라. 현대인들이 갈망하고 있는 영적인 것을 공급하여 주어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둘째,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 놓으라. 그리하면 많은 사람들이 풍성함을 누린다. (14-16절) 이 땅에 사는 사람치고 잘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잘 사는 것은 싶지 않지요. 그런데 잘 사는 것보다도 부자로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언젠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잘 사는 것과 부자로 자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잘 사는 것이 부자로 사는 것으로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부자이지만 잘 못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가난하지만 잘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자이면서도 잘 사는 사람이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가난하게 살면서도 잘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잘 살면서도 부유하게 살기를 바라고 그렇지 못하면 가난하더라도 잘 사는 방법을 자신과 후손들에게도 알려주는 모범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잘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신 뿐 아니라 남도 풍성하게 만드는 사람이 진짜 살사는 사람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진짜 은혜를 받았다면 자신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남도 함께 은혜의 도가니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그 은혜를 함께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 은혜가 배가 되어 또 다른 사람을 풍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누는 것과 갈취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나누는 것은 스스로 기뻐서 섬기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성도들은 서로가 자기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 서로 섬겼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들은 자기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 것인 양 당당하게 요구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회 안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던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그의 책에서‘이것이 사명이다’라는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네 가지 인생철학을 언급했습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또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을 풍성케할 사명이 있다는 말입니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많은 슬픔과 아픔을 풍부하게 겪어 본 사람만이 또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을 섬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 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라고 했습니다. 예화) 크레이튼 커쇼(LA다져스 좌완 최고의 투수)입니다. 잠깐 영상을 보겠습니다.
그러면 진정 풍부함을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전에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나누는 것입니다. 나누기의 앞서 먼저 자신의 것을 내려놓은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그랬습니다. 사도행전 2:44-45절“44.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4:32-35절 “32.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고 했습니다. 그럼 누구의 것이란 말입니까?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기가 현재 소유한 것이 하나님의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잠간 자신에게 맡겨준 것으로 여겼으며 또한 공동체의 것이라 여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소유한 재물을 편안하게 내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자신의 소유한 것을 내려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 쉽지 않은 것인가? 소유욕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가 소유한 것이 자기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지요. 내려놓으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더욱 더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어린 소년에게서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도시락입니다. 자기가 먹어도 그 어느 누구도 어린 아이에게 야박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소년이 자신의 도시락을 공동체를 위해 내 놓을 때에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어린 소년의 도시락을 붙들고 축사하시며 기도하셨습니다. 소년의 도시락을 공동체를 위해 내려놓았을 때,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주님께 드렸더니 5000명이 먹고 12바구니가 남는 역사를 눈으로 보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한 풍성함은 자신의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눌 때에 풍성함이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풍성함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이 풍성함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빌4:19-20절 “19.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셋째,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역은 언제나 차고 넘쳤다. (17절) 예수님의 사역은 언제나 차고 넘치는 역사였습니다. 모자라는 법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셨습니다. 예수께서 보시니 배 두 척이 호숫가에 대어 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 중 시몬의 배에 올라타 그에게 배를 뭍에서 조금 떼어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곤 배 위에 앉아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신 후 예수께서 시몬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물이 깊은 곳으로 나가 그물을 내리고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려 보겠습니다.”어부들이 그 말씀대로 했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들이 잡혔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잔치에 가셨을 때에도 포도주가 모자랐을 때에 예수님께서 돌 여섯 되는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 명령하시고 말씀하시매 물이 포도주로 변하였는데 그 이전에 어떤 포도주보다도 맛있다고 연회장이 칭찬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사역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넘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오병이어의 사건, 칠병이어의 사건 모두 다 넘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5000명을 먹이시고 12바구니가 남았습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빵 일곱 개로 4000명을 먹이시고 열 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사역 현장에는 언제나 남는 역사, 풍성한 역사가 있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과 함께 할 때 나타나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가지 않았을 때도 역사가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그때는 예수님의 이름이 그들과 함께 한 것입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의 사역에도 차고 넘치는 역사가 나타나야 할 줄 믿습니다. 나의 힘과 노력으로 차고 넘치는 사역은 힘들지만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면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마가복음 16:19-20절 “19.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생활도 내가 의무적으로 하려고 하니깐 너무 힘든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시면 행복 그 자체입니다. 찬송가 364장“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니 바로 아뢰어 큰 불행당해 슬플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하나님의 일 자체가 즐겁습니다. 기도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설교 그 자체가 기쁨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사역에 놀라운 역사와 풍성함이 있게 되는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줄 영적 자원이 있으십니까? 이 세상 사람들은 먹을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닙니다. 먹을 것이 없어 배고프거나 굶주리지 않습니다. 정작 저들이 찾는 영적이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그 복음, 그 생명이 저와 여러분에게 있느냐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에게“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것을 나눌 때에 풍성해 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받은 은혜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받은 은사를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공동체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사역을 할 때 언제나 넘치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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