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43:1-7절, 제목: 창조주 하나님
설교: 김 병철 목사, 2013년 7월 28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노인이 된 록펠러는 자서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 “그때 나는 돈을 위해 일할 게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겠다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아주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일은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데 반하여 하나님의 일은 설렁 설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을 어떻게 하실까? 그것은 생각하나마나 입니다. 사람들도 자신의 일을 도와주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 애쓴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께서는 어떻겠습니까? 그것은 말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러면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하시게 할 수는 없을 까요? 물론 우리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도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의 일이 하나님의 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가정이 이제는 하나님의 가정으로 우리의 일터가 이제는 하나님의 일터로, 사업장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러면 전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본 론: 본문 1절을 읽을 때마다 그 느껴오는 감격과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참이 제 가슴속에 밀려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이 본문을 읽을 때 아무느낌이 없으십니까? 이 본문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격과 감동은 그 어떤 때보다도 더 강력한 힘의 원천이 솟아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설명합니다.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야곱아, 이스라엘아 나는 너를 창조한 자다. 나는 너를 지은 자다. 라고 말합니다. 창조자, 조물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분의 그 강력한 무엇인가가 우리에게 전달되어오지 않습니까? 본문을 읽을 때에는 그의 담대함, 확신, 능력, 권능이 이 본문에 가득 넘쳐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어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창조주, 조물주, 두려워 말라. 너를 구속하였다. 내가 너를 지명했다. 너는 내 것이다. 이 한 단어, 한 단어의 힘과 능력과 강력한 무엇이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단어요. 본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본문에 나오는 한 단어 한 단어 숨겨진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본문 1절을 생각해 봅시다.“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첫째, 너는 두려워 하지 말라. 사람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나요. 제가 어렸을 때 형들이 밤에 무서운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달걀 귀신이야기입니다. 밤에 들을 때는 재미는 있었지만 문제는 밤에 화장실을 갈 때가 문제였습니다. 그때는 화장실이 아니라 헛간이라고 했습니다. 이 화장실이 집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집 밖에 그것도 좀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달걀귀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그놈의 달걀귀신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꼭 튀어나올 것 같아서 제대로 볼일을 보지를 못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지금도 저와 여러분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때가 올 것입니다. 가정이 깨어질까 두렵습니까? 자녀들이 우리의 곁을 떠날까봐 두렵습니까?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에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불확실한 노후가 두렵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운영하는 사업이 부도를 맞을까 두렵습니까? 이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 두려워하십니까? 친구를 잊어버릴까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애인과 아내와 남편이 떠날까 두려워하십니까? 시간이 지나면 내가 괜히 이런 고민을 했구나? 라고 느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존재는 바로 마귀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두려워하게 합니다. 두려움을 주어서 결국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두려워하지 말라.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누구의 말입니까? 세상의 권력자의 말입니까? 세상의 돈 많은 억만장자의 말입니까?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습니다. 성경 말씀합니다.
딤후1: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이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44:1-2절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사41: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구속(救贖)이라는 의미는 대 값을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한자 용어로 구(救보)자를 보아도 “건지다, 구원, 돕다. 고치다. 치료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속(贖)은 받칠 속자입니다. 바친다. 제물을 바치고 죄를 면제하다. 물물교환을 하다. 라고 쓸 일 때 쓰이는 말입니다. 구속이라는 말을 다시 정의한다면 구원하기 위해 누군가가 대신 자신의 몸을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죄인을 위해 물물교환을 했다는 것입니다. 고치기 위해, 치료하기 위해, 돕기, 위해, 구원하기 위해 누군가가 누구를 위해서 대신 자신의 몸값으로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가 누구를 위해 대신 값을 지불 할 수 있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 누구를 위해서 대신 죄 값을 지불을 한다는데 있어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인간은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인간의 죄를 위하여 불완전한 인간이 대신 해서 그 값을 지불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보석금을 주고 풀려나올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죄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물질이 죄를 대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구약시대에 죄를 사하기 위해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렇다고 죄를 사했습니다. 물론 사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10:2-4절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 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히브리서 10:12,18절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이것들을 사하셨은 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죄는 오직 죄 없으신 분만이 죄를 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셨지만 죄가 없으셨던 분이셨습니다. 할렐루야! 히브리서 4:15절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분이 누구십니까? 그렇습니다.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믿습니까?
셋째,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이것은 놀라운 특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자 한번 생각해 봅시다. 누군가에 의해 지명을 받는 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 말입니다. 누가 나를 알아주어서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면 이처럼 귀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를 지명했다. 야구에서는 지명 타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팀의 위기 상황에 있을 때 팀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찾을 때에 가장 신뢰한 만한 타자를 보냅니다. 그 타자를 지명타자라 합니다. 믿을 만하고 경험이 많은 사람을 택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명이라는 말이 그런 것입니다.
사실은 누가 누구를 지명할 수 있겠습니까? 불완전한 자가 불 완자를 지명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지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명했다손 치더라도 그 지명한 자가 나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 줄 수 있겠는가는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다시 말씀을 드린다면 지명할 수 있다는 것은 완전한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능자만이, 초월자만이 지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소한 나보다 나은 자가 나를 선택하고 나에게 유익을 주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지명하여 불렀습니다. 이삭과 야곱 그리고 요셉을 지명하여 위대한 사역을 감당케 하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실 때에는 그에게 필요한 능력도 함께 부여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훈련시키셔서 세상의 나가 귀신을 제어할 수 있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0:19절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지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저희들에게 권능까지 주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넷째, 너는 내 것이라. 이 말은 내가 너를 책임지겠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가정을 꾸리면 그 가정을 책임지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남편이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을 부양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부양하겠다는 말은 책임을 지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요즘 어떻습니까? 미혼모가 얼마나 많습니다. 아이를 낳아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로 고아원 근처에 내 버립니다. 심지어는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더 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오토바이 헬멥 집어넣는 자리에 넣어 죽이는 자리에까지 이르지 않습니까? 사49:14-16절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라고 했습니다. 아이를 낳은 어머니가 자식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하기를 혹 잊을 수는 있으나 나 여호와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책임지겠다는 말씀입니다.
예화)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신다.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되었을 때 중국에는 3000년 명의 선교사들이 200년 동안 선교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명목상 신자가 50만 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는 많은 선교사들이 추방명령을 받고 다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왔던 “허버트 케인”선교사가 있었습니다.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선교 학을 가르치는 교수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하나님! 제 생명을 다 바쳐 선교하려고 하는 이 중국에서 왜! 나를 강제적으로 떠나보내셔야 하나요.”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었습니다. 선교사 한 명 없는 가운데 30년이 지난 1979년 중국에는 생명 내 놓고 예수 믿는 신자가 5000만 명이 되었습니다. 100배나 증가했다. 현재 중국에서 예수 믿는 신자만도 1억이 넘습니다. 마지막 선교지에서 떠나온 허버트 케인 교수는 선교 지망생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교는 여러분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믿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말입니다. 나의 일을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하려면 간단합니다. 나의 이 가정이, 자녀들이, 사업이 이제는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로 만드십시오. 하나님의 가정, 자녀, 사업을 바꾸시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믿기를 바랍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산 가족 여러분! 두려움에서 해방 받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만유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심을 믿기를 바랍니다. 내가 너를 구속했다. 예수님의 피 값을 치루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지명하시고 능력과 권능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너는 내 것이라 축복하셨습니다. 내 것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분이 전지전능하신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믿습니까?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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