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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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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43:1-7절 / 보배롭고, 존귀한 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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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사43:1-7절, 제목: 보배롭고 존귀한 자들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2013년 8월 11일(주일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보배롭고 존귀한 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어떤 세미나에서 한 강사가 만 엔짜리 지폐를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돈을 갖고 싶겠지요?" 그리고는 갖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여러 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만 그전에 먼저 여길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만 엔짜리 지폐를 마구 꾸겼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여러분은 이 지폐를 갖기 원하십니까?"라고 물었는데, 역시 동일하게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 강사는 "좋아요"라고 말한 다음 이번에는 그 만 엔짜리 지폐를 바닥에 떨어뜨려 발로 밟고 더럽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구 꾸겨지고 더러워진 그 만 엔짜리 지폐를 집어 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또다시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는 뜻으로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 후 그 강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한 가지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제가 아무리 이 만 엔짜리 지폐를 가지고, 마구 꾸기고 발로 밟고 더럽게 했을 지라도 그 가치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 엔짜리 지폐는 항상 만 엔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인생에 있어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잘못된 결정에 의해서건, 환경에 의해서건 우리는 그런 일을 실제로 겪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건, 또 무슨 일이 일어나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에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이 발견한 하나님의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하고 이사야가 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우리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절) 요사이 자신의 정체성[identity]를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어느 정도로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인가를 알고 산다면 한부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자살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에 말에 의하면 인간은 미생물인 아메바로부터 시작해서 고등동물로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상을 갖는다면 아무것도 아닌 미생물이 진화되어 지금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진화론 이론에 의하면 정말 인간은 아무것도 아닌 무가치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무가치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때나, 아무렇게 살다가 자신의 목숨을 끊을 수도 있고, 또 그럭저럭 살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예화) 미국의 해리 몬센 박사는 사람의 몸은 돈으로 치면 10달러 정도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사람 몸속에 있는 칼슘과 인산, 칼륨, 마그네슘, 쇠, 구리, 옥소 정도가 값으로 칠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은 체중이 63킬로그램일 경우, 그 속에 들어 있는 성분들은 비누 원료용 지방질, 성냥개비머리 2천 2백 개 몫의 인, 1.8리터들이 물병 20개만큼의 수분, 마그네슘, 못한 개만큼의 철, 갈탄 1개 크기의 석탄, 연필 2천 개 만큼의 탄소, 유황, 머리카락 30센티미터 이상을 모두 값으로 쳐도 고작 2만원(2천엔)도 넘지 않을 거란 계산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를 그렇게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보배롭고, 존귀하며 최고의 존재이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는 존재로 만들었다고 말씀합니다. 사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남들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을 받아 본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서로 인사합니다. 당신은 굉장한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값을 매길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라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께서 두고 보시기에도 아까운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믿습니까? 본문 4절“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애굽과 구스와 스바를 팔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이렇게 보배롭고,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씀 하신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둘째, 흩어져 있는 자기 백성을 모으시는 하나님이시다. (5-6절) 예전에 제가 학생들과 성경공부를 하는데 어떤 똑똑한 학생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다 일으켜 세워 주께 나오게 된다고 하셨는데 죽은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일어나 주께 나올 수 있지요. 그런데 죽은 지 오래되어 그 몸이 썩어 없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믿는 사람들 중에서 바다에 나갔다고 실종되어서 물고기 밥이 된 사람들은 어떻게 주님께 나올 수 있겠습니까? 정말 황당한 질문이었습니다. 듣고 보니까 말이 되는 질문이었습니다. 학생입장에서는 충분이 이해가 안 되어서 질문할 수 있는 질문이었다고 봅니다. 아마도 이 가운데 이와 같은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답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답을 드리기 전에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잊어버리고 계시는 것이 꼭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인데 그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답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9장에 젊은 부자 청년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친구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을 아신지라. 계명에 무엇이라고 했느냐?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등등 그때 청년이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런 것은 다 지켰습니다. 또 무엇이 부족한 것이 있습니까?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청년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게 부족한 것이 있느니라. 내 재물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 그랬더니 그 친구가 근심하여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남아 있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고 했습니다.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질문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마19:26절“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그렇습니다. 질문하는 분들이 자주 잊어버리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전지하신 분이라는 사실 또한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을 찾아내어 구원하는데 있어서 그 어떤 방해물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국가를 없애서라도 자기 백성을 구원해 내십니다. 그러니 마귀가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을 지옥으로 끌고 갈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단 한명도 지옥으로 끌고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실수 했다손 치더라도 자기 백성을 잃는 일을 없습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자녀를 어떻게 할 수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쓰는 어리석은 일 또한 용납이 안 됩니다. 많은 사역자들 가운데 이리 도망쳐 보고, 저리 도망쳐 보다가 결국 하나님께 항복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 가운데도 그런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도망치지 마세요. 하나님께 항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업이 망해서, 병이 병들어서, 여러 가지 고난을 통해 결국 주께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찬양: 그러나 언젠가 주님을 부인하며 원망하고 있을 때에
나에게 오셔서 사랑의 손길로 어루 만 지셨네.
거절할 수 없어, 외면할 수 없어, 주님의 두 손을 잡았었고
주님의 사랑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야 말았다 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반드시 찾아 내신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5-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구류하지)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동서남북, 먼 곳에서 부터 땅 끝에 이르기까지 자기 백성드이 있는 곳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좇아가서라도 찾아 부르시고 구원해 내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눈물이 왈칵 솟아졌습니다. 내가 무엇이 관대 나를 이처럼 사랑하시는가? 너무 감사하지 않습니까? 우리 하나님의 최고의 스토커이십니다.
셋째, 우리들을 부르시고, 창조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7절)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동서남북 먼 곳에서부터 땅 끝까지 가셔서 왜 우리를 불러내시고, 구원하실까요? 그것은 오늘 본문에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본문 7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고 했습니까? 성도 여러분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수많은 피조물들이 있건만 왜 하필이면 인간을 택하셨을까? 그것도 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택한 백성들이 그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만드신 목적대로 백성들이 살아 주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특히 많은 피조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도 인간은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인격을 가진 존재이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은 존재이며 또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사야 43:18-21절“18.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영광)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 때에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가끔 동물을 시험하기 위해 원숭이에게 이상한 물건을 하나 던져 줍니다. 그러면 이 원숭이는 그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실험자가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면 원숭이에게 숟가락을 주면 그것으로 먹을 때 사용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 원숭이는 그것을 무엇에다 사용하는 줄 모르니까? 숟가락으로 나무를 마구 때립니다. 자기 머리를 때려 보기도 하고, 때로는 돌 맹이 깨려고 숟가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무엇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숟가락을 획 버려 버리고 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날 우리자신들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 만든 존재가 바로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정체성을 모르다 보니 세상 것만을 추구하다가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들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정작 중요한 영적인 것은 다 잃어버리고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며, 성공, 물질, 명예를 추구하다 인생의 종착역에 도달하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습니까? 나는 지금 일본에 방사능도 많고, 바닷물도 오염되고 외국인으로써 차별도 많이 받는데 왜 하필이면 이곳 일본에, 동경에, 성산교회에 계시는 것입니까? 한번 깊이 생각해 봅시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한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서 이곳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돈을 버는 목적도, 가정을 가지려는 목적도, 교회가 부흥해야 하는 목적도 모두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말씀하셨다고요. 전지,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인생을 살 때에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존귀한 존재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귀하게 여기지 않는데 누가 저와 여러분들을 귀하게 여기겠습니까? 성도가 성도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데 믿지 않는 자들이 성도들을 귀하게 볼 수 있겠습니까?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을 모으기 위해서, 구원하기 위한 일이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가셔서 우리를 건져 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고 불러주신 까닭은 바로 저와 여러분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불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에 창조하실 때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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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3-08-10 21:4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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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2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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