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왕하18:13-16절, 제 목: 강점에 집중하라.
설교:김 병철 목사, 2023년 8월 13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강점에 집중하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마음에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텍사스 주의 보몬트 마을 근처에 사는 한 지주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토지의 일부를 팔아야만 했습니다. 그때 한 정유회사가 그가 소유하고 있는 땅에 석유가 묻혀 있를 것 같으니 땅을 파도록 허락해 준다면 로열티를 지불하겠다고 제안해 왔습니다. 땅 주인으로서는 손해 볼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정유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 땅에서 유전이 발견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양의 석유가 솓아져 나오는지, 나무로 마든 유정탑이 휘어지며 무너질 정도였습니다. 정유회사는 유전 개발을 끝내기도 전에 수십만 베럴의 석유를 퍼 올렸습니다. 이것은 단일 유전으로는 역사상 최고 생산량을 기록한 유전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노다지’의 발견이었죠. 땅 주인은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되었겠죠? 정말 그랬을까요? 그에 대한 정답은 ‘아니다’입니다. 지주는 그 땅을 소유했을 때부터 이미 억만장자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는 그 사실을 모르고 그 땅을 이용할 줄 몰랐다는 것이죠.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중에도 보이지는 않지만 뛰어난 능력과 재능을 가졌으면서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리고 사용하라는 겁니다.
한 노인이 은퇴 후 노인학교에 나가서, 잡담을 하거나 장기를 두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어느 날, 장기(체스) 둘 상대가 없어 그냥 멍하니 있는데 한 젊은이가 지나가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할아버지, 그렇게 앉아 계시느니 그림을 그리시는 거 어때요?“내가 그림을? 나는 붓 잡을 줄도 모르는데….”,“ 그야 배우면 되지요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 나는 이미 일흔이 넘었는 걸.”그러자 젊은이는 배우는 데 나이가 문제 될 게 뭐냐며 화실에 가서 구경이라도 하고 오라고 권했습니다. 노인은 달리 할 일도 없어서 그냥 소일거리 삼아 화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화실에 올라가서 도화지며 물감을 보는데 돌연 이상한 마음이 일었습니다. 어린 시절 뛰어놀았던 폴란드 고향 마을을 그리고 싶은 욕망이 분수처럼 샘솟기도 했습니다. 76세에 처음 붓을 들고 81세에 본격적으로 수업을 받기 시작해서 그렇게 그는 얼마 후 유명 화가가 되었습니다. 81살 이전에 생을 마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는 81살에 미술을 시작하여 101살의 나이에 22번째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1983년 103살에 행복한 삶을 마쳤습니다. 그가 바로 평론가들이‘미국의 샤갈’이라고 극찬했던‘해리 리버만’입니다. 미국의 모든 미술관은 이 할아버지의 그림을 소장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해리 리버만은 마지막 노년에 자신의 약점보다는 강점에 집중했던 사람으로써 그 결과는 엄청난 행복과 삶의 의미를 만들어 낼 수가 있었습니다.
본 론: 지난 시간에 이어서 히스기야 왕의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 볼까 합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의 공격을 사탄의 공격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히스기야 왕이 우상을 찍어 버리고, 산 당을 없애며, 심지어 모세가 만들어 놓았던 놋 뱀까지 모두 다 철거한 후에 예루살렘을 정화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하도록 했습니다. 히스기야의 이와 같은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존재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사탄입니다. 사탄은 바로 앗수르 왕 산헤립을 통해서 히스기야 왕과 유다 백성들에게 너희가 우상(신)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하니깐 신에 노엽 움을 사서 이와같은 전쟁이 일어났다고 인식시켜주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반드시 사탄이 시기하여 공격합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사탄의 시험도 멈추게 되지요. 왜냐하면, 제대로 신앙 생활하지 않는 사람을 사탄이 왜! 시험합니까? 시험할 이유가 없지요. 만약에 시험을 하면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목놓아 부르짖을 것이 뻔한데 그런 어리석은 짓을 사탄이 왜 합니까? 절대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움, 시험이 찾아옵니까? 아니면 평탄합니까? 여러분들은 평탄한 신앙생활을 원하시겠지요. 사탄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어려움과 시험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는 말씀하기를“너희 중에 고난(시험)당하는 자가 있느냐? 온전히 기뻐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다윗왕이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했던 왕이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 왕도 실수를 했습니다. 예를 든다면, 밧세바를 간음했던 것이 대표적인 것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불러들여 그의 아내와 동침하게 함으로 태어나는 자식을 우리아의 자식으로 위장하려 했으나, 그 계획이 틀어지자, 결국 치열한 전쟁터에 보내어 그를 죽도록 살인 교사죄를 짓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마지막 노년에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군대를 의지하므로 병력인구 조사를 실시합니다. 요압 장군이 이를 반대하였으나 다윗은 결국, 강행하므로 백성들이 온 역으로 7만명 이상이나 넘는 사람들이 죽게 되는 과오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온전한 사람이 없음을 우리들에게 교훈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히스기야 왕은 어떠했는지를 그의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실수(과오)를 생각해 봅시다.
첫째,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지 못하므로 산헤립 왕과 적당하게 타협하므로 굴욕과 수모를 겪게 되었습니다. (14-15절)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를 보신 분이 계신가요? 저는 집에서 그 영화를 보았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나라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었습니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서게 됩니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최명길과 청나라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김상헌’이 대립을 합니다. 살아서 죽을 것인가, 죽어서 살 것인가 다시 말하면 청나라의 무릎을 꿇어서 목숨을 연명한들 그것이 진정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반면에 죽어서 오히려 명예를 지킨다면 죽어서도 살아있는 것이 아닌가? 이같은 상황속에서 인조는 번민 끝에 결국 백성들을 위해 청나라의 칸 앞에 무릎을 꿇고, 절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본문 내용이 꼭 히스기야 왕이 직면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과 같이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강자였던 앗수르 왕 산헤립과 타협을 선택했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 왕은 두 번에 걸쳐 유다를 공격했습니다. 1차 공격이 왔을 때,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내어 협상, 타협을 하려고 했습니다. 본문 14-16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14.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15.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고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을 의지하였더라면 물질적 손해뿐만 아니라, 자존심도 구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눈앞에 보이는 적들 앞에서 비굴할 정도로 자신을 낮추었던 히스기야 왕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산 당을 때려 부수고, 우상을 찍어 버렸던 그 패기와 용기는 어디로 갔는지 처절할 정도로 무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본문 14절“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직접 말한 것이 아니라, 신하들이 앗수르 왕 산헤립에게 말한 것입니다. 정말 기가 막힌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무슨 범죄를 저질렀다는 말입니까? 우상과 산 당을 깨뜨리고, 우상을 찍어버린 것이 범죄라는 것입니까? 아니면 예루살렘을 정화하고 그곳에서 예배를 드린 것이 범죄라는 말입니까? 물론 영적인 면에서는 이것도 그럴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히스기야 왕이 당시 이웃 나라인 이집트를 철저하게 의지했는데 이집트가 전혀 도움이 안 되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자신이 범죄 했다는 말이 이집트 믿고 까불었던 것을 용서하라는 뜻입니다. 히스기야 왕의 모습은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강자 앞에서 적당히 타협하려고 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한국 사회에 예전부터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적당주의’입니다. 일을 요령으로 적당히 해치우려는 태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1970년, 지상 5층 아파트 한 동이 한순간에 폭삭 주저앉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준공된 지 석 달 만에 일어난 사고가‘와우 아파트’입니다. 서울시는 몰려드는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좁은 땅에 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싼값의 아파트가 절실했고, 짧은 시간에 많은 아파트를 짓기에 급급하다보니 안전을 소홀히 한 탓이었습니다. 철근을 줄이고 건물을 견고하게 하는 시멘트도 거의 섞지 않았다. 1㎡당 280kg밖에 견디지 못하는 건물 기초에 900kg의 하중이 실리자 아파트는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던 것입니다. 이후로도 삼풍 백화점 붕괴, 다리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고 붕괴된 일은 부실공사의 폐해를 여실히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기보다 어떻게든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빠르고 적당히 일을 추진했기 때문에 발생된 결과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앙에서도‘적당주의’,‘타협주의’가 있습니다. 이 ‘적당주의’,‘타협주의’는 사회에서도, 신앙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며 결단코 지양해야 할 모습입니다. 영적 성장에 대한 갈망도 없고, 예배의 감격도 없는 신앙생활, 뜨거운 열정도 없이 습관적이고 의무적인 교회 생활은 적당주의와 타협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산헤립 왕에게 고개를 숙였다는 것은 스스로 자신을 사탄 앞에 고개를 숙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고개를 숙이는 순간부터 사탄의 종이 될수 밖에 없는 것처럼, 산헤립에게 손을 내밀었더니 곧 바로 산헤립은 히스기야 왕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무엇을 요구했습니까? “은 삼백 달란트(23,700kg, 30t)와 금 삼십 달란트(2,370kg, 1t)” 은과 금으로 표현했습니다. 신약시대의 한 데나리온이라고 하면 하루 품삯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6,000데나리온을 모아야 한 달란트가 되는 것입니다. 6,000천 데니라온을 모으려면 장정이 한 품도 안 쓰고 무려 20년을 벌어야 되는 돈입니다. 그렇다면 삼십 달란트, 삼백 달란트라고 하면 지금의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한 돈입니다. 그것도 그냥 돈도 아니고 은과 금을 이토록 많이 가져오라 하니 그것을 어디서 다 구한다는 말입니까? 그래서 히스기야 왕은 고민 끝에 왕궁과 성전에 칠해 놓았던 은과 금을 긁어 산헤립에게 바치기까지 합니다. 본문 15-16절“15.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고 했습니다. 적당히 타협한 결과가 이토록 엄청난 대갓를 치루어야 했습니다.
둘째,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보물을 자랑했습니다. (왕하20:12-15절) 히스기야 왕이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벨론에서 사신들을 보내어 히스기야 왕 병문환을 했습니다. 지금처럼 교통수단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연락이 원활하지 않았으므로 히스기야 왕의 죽을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바벨론까지 소문이 흘러들어갔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벨론에서는 신경을 써서 사신을 보낸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하나님의 은혜로 히스기야왕이 완전히 병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완케되었던 것입니다. 성경 말씀대로라면 15년동안 생명을 연장받은 것입니다. 어째든 바벨론 사신들이 히스기야 왕의 병문환으로 찾아왔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여기서 히스기야 왕은 자신이 병에서 고침받은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고쳐주셨습니다. 이렇게 사신들에게 자랑해도 시원찮을 판에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는커녕 하나님의‘하’자도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병도 고침을 받고, 생명을 무려 15년 동안이나 더 연장받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자랑하거나, 그분께 영광을 돌리기는커녕,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왕궁과 창고에 얼마나 많은 금, 은 보화가 있는지를 바벨론 신하들에게 자랑 짓을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사신들이 돌아가고 난 후에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왕에게 물었습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아 바벨론에서 보낸 사신들입니다. 아 그렇군요. 왕은 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그때 히스기야 왕이 말하기를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의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왕하20:13절). 결과적으로 히스기야 왕 때는 평안과 진실이 있지만, 이후에는 왕궁과 성전 그리고 군기고, 창고에 있는 모든 각종, 보물들이 바벨론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책망을 들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잘한 점은 무엇인가?
첫째, 히스기야 왕이 철저하게 하나님만을 신뢰한 것입니다. (왕하19:8-34절,왕하20장) 산헤립은 어마어마한 은, 금을 수십달란트와 삼백달란트를 요구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은금을 다 모은다하더라도 유다에 그 어마어마한 은금이 있을리 만무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만약에 은금이 넉넉했다면 왕궁과 성전에 입힌 은금을 배껴서 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은금이 턱없이 부족하니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불만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산헤립 왕은 2차 침공을 하게 됩니다. 무려 185,000명의 어마어마한 군대를 이끌고 온 것입니다. 1차, 2차 때 산헤립은 히브리 말을 하는 사신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1차, 2차때 히스기야 왕이 잘한 것이 있다면, 앗수르 신하들의 모욕을 주는 언사에 단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렸던 것입니다. 역대 하나님을 모욕한 사람중에 살아 남은 자가 있었습니까?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내 주먹을 믿으라고 했던 수 많은 사람들이 손만 아팠지 하나님의 명예에는 털끝만치 손상을 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2차 침공을 하여 하나님을 모욕하는 내용을 손에 넣고는 하나님이 성전으로 올라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14.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왕하19:14-19절) 성전에 올라가 목놓아 통곡하며 울며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히스기야 왕이 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 울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물론 집에서도 기도하고, 회사에서도 기도하며, 내가 있는 처소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정하여 하나님의 전에 나와 울부짖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앗수르 군대 185,000명의 군대가 하루아침에 시체가 되었고, 결국 산헤립 왕도 신전에 들어가 자신이 믿는 신에게 경배할 때에 암살자에 의해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모욕, 모독하는 자의 인생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
둘째, 히스기야 왕이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렸을 때 여호와를 찾았다는 것입니다.(왕하20:3절) 히스기야 왕이 정확하게 어떤 질병에 얼렸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이 그 상황을 직감한 후에 그의 태도를 살펴 봅시다. 그는 즉시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다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왕하20:3절). 그렇습니다. 인간은 유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서 엄청나게 잘할 것 같지만, 그것도 한때입니다. 돌아보면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잘 나가던 연애인들의 갑자기 브라운관에서 나오지 않아 그 근황을 찾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보면 대체적으로 사업실패로 엄청나게 빚을 지고 살아가거나, 건강을 잃어 병원, 요양원 내지는 두메산골에 들어가 자연 치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어짜피 저와 여러분들도 언젠가는 죽음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문제가 생길 때,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고, 성전으로 올라와 그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왕하 20:5-11절)
첫째,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히스기야에게 네 눈물을 보았고, 내 기도 소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갈 것이다.“4.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왕하20:4-5절)
둘째, 생명을 15년 동안 연장받았습니다. 병이 고침받았다 손치더라도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언제나 저와 여러분들은 그 날짜와 시기를 모를 뿐이지 모두 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니다.“6.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7.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왕20:6-7절)
셋째,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해 시계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는 기적입니다.“8.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표가 있나이까 하니 9.이사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부터 왕에게 한 징표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 하니 10.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가기는 쉬우니 그리할 것이 아니라 십도가 뒤로 물러갈 것이니이다 하니라 11.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해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더라”(왕하20:8-11절)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누구나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보다는 약점에 더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조금 더 완벽 하고자 하는 욕망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약점을 보완할 필요는 있지만, 필요 이상의 시간을 약점 보안에 쓰지말고 도리어 강점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시간을 집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히스기야 왕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기적과 능력과 응답을 받아 누렸던 반면에 적당히 타협하려 할 때에 엄청난 대갓를 지불 했음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무엇을 선택하시렵니까?
13.히스기야 왕 제십사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매 14.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15.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13.ヒゼキヤ王の第十四年に アッシリヤの王 セナケリブが ユダのすべての城壁のある 町々を 攻めて これを 取った．14.そこで ユダの王 ヒゼキヤは ラキシュの アッシリヤの王のところに 人をやって 言った．「私は罪を 犯しました．私のところから 引き 揚げてください．あなたが 私に 課せられるものは 何でも 負いますから．そこで アッシリヤの王は 銀三百 タラントと 金三十 タラントを ユダの王 ヒゼキヤに 要求した．15.ヒゼキヤは 主の宮と 王宮の寶物倉にある 銀を 全部渡した．16.そのとき ヒゼキヤは ユダの王が 金を 張りつけた 主の 本堂のとびらと 柱から 金をはぎ 取り これを アッシリヤの王に 渡し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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