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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마2:1-12절, 제목: 기뻐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11년 12월 25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기뻐하라 ”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빌립보서 2:18절에 바울 사도는 감옥에서 성도들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할렐루야! 바울사도는 감옥에서도 기뻐함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삼중고의 천사’라고 불리는 헬렌 켈러가 80회 생일을 맞을 때의 일입니다. 이미 유명인 이었던 헬렌 켈러의 생일을 맞아 미국에선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축하파티가 계획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식을 들은 헬렌 켈러는 난색을 표했습니다.“저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누구에게 칭찬이나 높임을 받기 위해 한 일이 아닙니다. 축하파티는 없던 일로 했으면 좋겠군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전혀 훌륭한 일이 아닙니다.”그러나 계속해서 파티 준비가 진행되자 결국 헬렌 켈러는 자신의 생일이 있는 6월이 되기 전에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공이 없는 생일파티는 결국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평소에도 자신이 높임을 받는 것을 매우 싫어했던 헬렌 켈러는 그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저의 업적은 결코 높이 평가 받거나 사람들에게 추앙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이 기뻐하는 일을 기뻐합니다. 나 혼자만의 기쁨은 참된 기쁨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것이 또한 제 사역의 전부입니다.”우리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나 자신 뿐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포함한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일이 진정한 기쁨입니다. 모두의 기쁨이 자신의 기쁨이 될 때 우리는 교만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진심으로 겸손해 질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성탄절은 이웃과 함께, 가족모두가 함께, 그리고 모든 하나님의 교회와 믿지 않는 영혼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한번 앞 뒤 옆 사람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 외쳐봅시다.
본 론: 전 세계적으로 다 알고 있는 공통된 단어는 나이키입니다. 그리고 맥도날드 햄버거, 코카콜라, 할렐루야,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의 뜻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merry chrismas 는 merrily 와 chrismas의 합성어어로 메리는 즐겁게 유쾌하게 흥겹게라는 뜻입니다. 크리스마스(chrismas)는 christ는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mass는 미사(예배)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말은 즐겁고 흥겹게 기쁨으로 예수님을 경배하며 예배를 드리자는 말입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입니까? 어린 아이들은 아빠, 엄마에게 선물 날, 아니면 산타크로스 할아버지 생일날, 좀 큰 친구들은 친구들과 마음의 선물 교환하는 날, 연인들 데이트하기 좋은 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를 하는 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메리 크리스마스는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예수님께 경배하며 예배하는 날입니다. 그러면 왜 그리스도인들은 기뻐하는 것일까요? 그것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본 론: 오늘 본문 말씀이 그 대답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헤롯 왕 때에 일입니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헤롯 왕에게 찾아와 유대 땅에 태어나신 왕이 어디에 계시는가? 박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헤롯왕은 기가 막혔습니다. 자기 말고 또 다른 왕이 태어났다. 한 나라에 왕이 둘 일수 없는 것처럼 헤롯은 그 태어난 아기를 죽이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계략을 세웁니다. 그는 동방박사들에게 그렇게 귀한 분이 태어난 것은 우리 마을에서 경사가 아닐 수 없는 일이요. 그러니 그를 찾게 되면 나에게 꼭 알려 주시오. 나도 그에게 경배할 수 있도록 말이오. 동방박사들은 헤롯 성전에 나와서 하늘을 보니 큰 별이 그들을 인도하여 주님께서 태어난 곳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들이 아기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 본문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고 했습니다.
첫째, 동방박사들의 기쁨입니다. (10-11절) 동방박사들에 대한 해석들이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천문학자들이였을 것이다. 또는 이방의 점술가였을 것이다. 등등 분분한 해석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째든 그들이 이 상한 별을 보고 그것을 연구하는 자들이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자신들이 연구했던 것이 맞아 떨어졌습니다. 세상에 큰 일이 일어날 것을 그들이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별을 따라 나서기로 시작한 것입니다. 한참을 연구하며 별자리를 따라 오다보니 베들레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가 큰 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이 이 세상의 큰 왕으로 생각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이 세상의 왕이기 전에 온 우주 만물의 왕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신 분이십니다. 만왕의 왕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둘째,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쁨입니다. (눅2:10절) 사람들이 기뻐하면 웃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쁘면 울다가 운다는 사실입니다. 그 기쁨이 너무 커서 웃음으로는 표현할 수 없어 감정의 가장 절정인 울음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웃음은 행복의 상징입니다. 성경은 웃어라 하지 않습니다. 기뻐하라 하십니다. 웃음 유투브를 보면 웃을 수 있습니다. 코메디를 보면 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은 유투브나 고메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기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가끔 길을 가다가 보면 혼자 히죽이며 웃는 사람들을 봅니다.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이상한 경우입니다. 아니면 과거의 즐거웠던 일들을 회상하므로 인하여 얼굴에 웃음이 곁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미없이 웃는 경우는 바로 정신적으로 이상해 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기뻐할 큰 기쁨의 소식 때문입니다. 그러면 큰 기쁨의 소식이란 무엇일까?
2000년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실 이 땅에서 우리의 죄를 해결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가운데 눈에 들어난 죄를 지은 사람들은 감옥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여기 앉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죄를 지었는지 안 지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한국에서 대전에 모 학생이 이지메를 당해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유서를 남기 자살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인하여 그 학교 교장과 해당 교사 그리고 연루된 학생들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형사처벌을 받고, 교장과 해당교사가 면직이 된다고 해서 죽은 학생이 살아서 돌아옵니까? 형사처벌을 받은 학생은 떠떠하게 나는 죄 값을 치렀으니 마음에 죄책감이 없어질까요? 면직된 선생님들과 교장은 내가 이제 면직이 되었으니 방관한 나는 이제 그 문제에 대해 자유 해 질수 있습니까? 죄라는 것은 그렇게 않습니다. 죄의 문제는 그 어떤 누구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죄 문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0년 전에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그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죄 용서함을 받습니다. 그가 어떤 죄를 지었든지, 과거의 어떤 죄과를 가지고 있든지 관계없이 예수님만 믿기만 하면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믿음의 사람들은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를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경배,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화: 쇼펜하우어와 공원지기에 대화....거기 누구요, 지금 어딜 가는거요...글쎄)
셋째, 감사와 기쁨의 표현을 하십시오. (10-11절) 동방박사들은 감사의 표현으로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 약을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며 드렸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황금, 유향, 몰 약은 최고의 것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먼저 동방박사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를 살펴봅시다. 본문 10절입니다.‘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고 했습니다. 예배라고 하는 것은 감탄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감탄사가 연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연구결과 가운데 남자와 여자를 비교했는데 대체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오래 산다고 합니다. 왜 오래 사는 것일까?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여성과 남성 사이에 감탄사가 남자보다 여자 훨씬 더 많이 한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조금만 웃겨도 깔깔대 잘 웃는다고 합니다. 조금만 슬퍼도 금방 눈에 눈물이 고인다고 합니다. 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자들은 왜만해서는 꾹 참습니다. 웃기는데 코 구멍만 벌렁벌렁하고 웃지 않습니다. 감격에 민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동방박사들이 이렇게 감탄했다는 단어 오늘 본문에 중복, 강조하여 나옵니다. ‘매우’,‘크게’또한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고 반복하며 강조한 단어입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그들이 준비한 보배 합을 열어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좋아합니다.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격하면 얼굴에 웃음으로 내지는 눈물로 나오듯이 저와 여러분에게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영생문제를 해결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로 표현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건강하면 건강으로, 나는 시간이 많으면 시간으로, 나는 재능이 많으면 재능으로, 나의 인생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면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질로도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격이 중요합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동방박사들은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로 인하여 기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죄 문제해결 받음으로, 천국, 영생의 문제가 해결되었기에 감사하고 감격하고 감탄사가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진정한 성탄은 나 혼 자만에 기쁨이 아닙니다. 진정한 기쁨을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누시는 따뜻한 성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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