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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행9:23-31 제목: 동역자를 만나다.
설교: 김병철 목사, 2010년 11월 14일(주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목은“동역자를 만나다.”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옛말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친구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잘 살기를 원합니다. 멋진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대부분이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성도님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어렵고 힘든 시절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예수 한번 믿고 팔자 고쳐 보자.’는 식에 신앙을 가지려 했습니다. 이 말 속에는 정말 다른 어떤 로또복권보다도 더 큰 한탕주의가 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예수 한번 믿고 팔자를 고치려 합니까? 이것은 엄청난 한탕주의 아닙니까? 물론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갑니다. 오늘 믿던, 20전에 예수님을 믿던 구원받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 그러니 갓 믿고 천국 간다면 축복 중의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내면에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 아니라 예수 한번 믿고 이 세상에서 고생도 끝, 희생도 없고, 눈물도 없으며 이 땅에서 질병 없는 인생을 추구하려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 인생이 그렇게 만만하지만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만사형통한다는 말은 진정한 복음이 아닙니다.
본 론: 예수 믿으면 인생의 살맛이 납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고, 인생의 무의미한 것과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납니다. 또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 지 그 방법까지 일러주십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때로는 여행을 떠나지 않습니까? 여행을 떠날 때에 누구하고 떠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맛이 달라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인생의 긴 여행을 누구와 함께 떠나고 싶습니까? 또한 신앙의 긴 여행을 누구와 함께 하고 싶습니까? 물론 정답은 예수님과 함께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사울이라는 청년이 예루살렘에서 귀한 동역자를 만나 그의 인생이 살맛나는 인생으로 바뀌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믿음의 동역자를 만남으로 인생이 좀 더 다이나믹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본문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삶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자신의 뜻이 맞지 않으면 죽이려는 친구들이 있었다. (23-24절) 사람들은 나와 맞지 않으면 틀 린 것이 생각합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이것은 얼마든지 용서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진리와 비 진리 문제는 조금 다릅니다. 용서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잘 못 믿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진리인양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 속도는 좋았는데 방향성이 틀렸습니다.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 사울을 죽이려 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사울을 반역자로 여기고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 심지어는 자신들의 목숨까지 걸고 말입니다. 우리는 종교를 지키기 위한 종교생활은 옳은 모습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 타인의 생명을 빼앗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정 잘못된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단들은 자신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다. 이것이 이단이요. 잘못된 종교입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를 든다면 이슬람교입니다. 그들은 코란경 아니면 칼이다. 칼이라는 말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 아니면 자신의 행복과 자신이 죽어서 하늘나라에서 더 좋은 상급을 받기 위해 남의 가정을 파괴시키고,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는 잘못된 종교입니다. 오히려 기독교는 타인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생명은 던지는 종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의인을 위해서 죽는 사람이 혹 있거니와 죄인을 위해 죽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생명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분이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이처럼 기독교는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종교입니다. 폭력시위는 기독교 정신이 아닙니다. 무저항주의가 기독교 정신인 것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기를 인도의 간디가 무저항주의자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간디가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에 그가 기독교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가장 좋아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비록 예수님을 믿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이처럼 기독교는 이타적인 종교입니다. 타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종교가 바로 기독교입니다.
유대인들, 사울의 적대자, 비 진리를 진리인양 철저하게 붙잡고 있는 이들은 이렇게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는 않을까? 사울이라는 청년이 그렇게 기독교를 박해하고 사람들을 옥에 가두기도 하고 살인까지 동참했던 그가 하루아침에 3일 만에 저렇게 변할 수 있을까? 저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길 래 그렇게 핍박했던 예수를 자신이 전하는 증거자, 증인이 되었을까? 조금은 이상하게 여기고 그가 믿는 예수를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믿고 있는 신앙을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자신을 반성할 필요를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단지 나와 다르기 때문에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하는 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배척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의 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어떻습니다. 한번쯤 점검해 보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사울이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다.(25-27절) 사울은 정말 그의 인생은 구사일생으로 막차를 갈아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는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인 예수님을 다메섹 도상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가 회심이후에 예루살렘에 가서 바나바라고 하는 귀한 동역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울의 인생은 바나바를 만남으로 꽃을 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울이 고향 다소에 있을 때에 바나바가 그를 만나서 일군으로 세워주고 더 나아가 사도들과 친분을 갖도록 브릿지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사울을 믿음의 동역자를 만남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믿음의 동역자를 만난 사람들이 여러명이 나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사람은 아마도 다윗일 것입니다. 다윗은 친구 요나단을 만났습니다. 요나단과의 관계는 이성간에 사랑이상으로 뜨겁게 사랑하고 위해 주었습니다. 또한 바울과 디모데, 디도, 브르스길라와 아굴라. 그리고 바나바와 사울의 관계는 정말 믿음의 동역자의 관계였습니다. 앞전에 말씀 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여행이나 일이나 무엇을 하든지 마음이 맞고 손발이 맞으면 정말 일 자체가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행이 즐거운 것입니다. 삶 자체가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을 만나려고 할 때에 아무도 그를 만나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사울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위해 동역자 바나바를 붙혀주셨습니다. 과거에 다메섹에서도 아나니아를 붙혀주셨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바나바를 붙혀주셨습니다. 사울의 성격과 전혀 반대인 온유한 사람을 붙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바나바에게 목회를 배울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선교의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울에게 있어서는 바나바는 천사와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돕는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야 할 줄 믿습니다. 가정도, 사업도, 교회도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울에게 있어서 바나바는 믿음의 동역자 였습니다. 바나바 그는 어떤 사람입니까? 앞전에도 설명한 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나바는 사울을 사도들에게 기꺼이 소개하는 브릿지 역할을 했습니다. 사울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사울의 회심으로 인한 복음의 확장, 교회의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다. (27-31절) 사울이 바나바의 도움으로 사도들과 교제하고 더 나아가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출입하면서 복음을 전파하니 교회의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울의 변화된 모습이 사람들의 입에 입으로 소문이 나서 간증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성령하나님께서 교회마다 위로하셔서 교회가 평안하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가 임함으로 강력한 교회 부흥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삶 자체가 간증이었습니다. 그의 삶 그 자체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정도의 간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이 타인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간증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 놀라운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빈다.
러시아에 가면 3대 기적이 있습니다.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기적은 나무는 많은데 종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브라질 다음으로 나무가 많은데도 종이가 없습니다. 두 번째 기적은 원유는 많은데 휘발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도 원유가 많은 나라중 하나이지만, 기름이 부족해서 기계를 돌리지 못합니다. 세 번째 기적은 땅은 넓은데 식량이 없다는 것입니다. 땅도 광활하고 비옥함에도 식량이 부족합니다. 러시아는 비옥한 나라였지만, 그들이 공산화 되었을 때부터 이러한 현상들이 찾아왔습니다. 그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잘 회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어떠합니까?
사울은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 예수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를 붙여 돕는 손기를 보내 주셨습니다. 또한 믿음의 동역자인 바나바와 사도들을 붙여 주시고 더 나아가 실라, 디모데, 디도등등....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동역자를 붙여 주셔서 사울이 바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인생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동반자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정말 바울은 동역자를 만나서 인생의 꽃을 피었습니다. 사역에 있어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동역자들이 있음으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