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여러분 심령 가운데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독일의 요제프 키르슈너라는 사람이 몇 년 전에 그동안 살아오면서 가졌던 두려움을 조사해 보았다. 처음에 원고지 한 장이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으나 열한 쪽에 달하는 345가지 두려움의 목록이 작성되었다. 그는 두려움의 목록을 만들면서 그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얻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의 간단하고 사소한 결정들에도 두려움이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발견하였다. 요제프 키르슈너가 작성한 목록 가운데서 몇 가지 두려움을 열거해 보면 입 냄새, 발 냄새에 대한 두려움, 누군가에게 부당한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 웃음거리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우리 집 아이가 집 밖에서 놀다가 차에 치일지 모른다는 두려움 등 이었다 요제프 키르슈너는 사람들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3가지의 보편적인 두려움을 3가지로 분류하였다. 1. 획득한 것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2. 미지에 대한 두려움, 3 현실에 대한 두려움으로서 그 두려움들은 매우 가능성이 희박한 것들이었다. 그는 수년간 두려움의 목록을 작성해오면서 그가 두려워하던 것 가운데 많은 것들이 중화되었다 두려움들을 글로 써보고 분석해 보는 가운데서 그것이 어리석은 두려움이라는 것을 종종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일 4:18절“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본 론: 본문에 나오는 구절들은 모세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 왕자로서 과감하게 탈출하는 이야기와 그에 대한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을 통해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들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믿음으로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23,27절)

이 믿음은 모세의 부모에 믿음이었다.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단지 아름다운 아이기 때문에 석달 동안 숨겨가며 키웠을까? 물론 아이에 대한 모성애가 발동되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더 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영적으로 볼 때에 그 부모가 아이가 장차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성장할 것을 보았기 때문이 아닌가? 그렇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읽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의 부모는 믿음으로 임금의 명령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고 주기철 목사님은 산정현교회에서 설교하실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번은 교회에서 설교를 하려고 강대상에 섰는데 순사들이 와서 설교를 하지 마시오. 만약 설교를 하면 잡아가겠다고 엄포를 합니다. 그때 주 목사는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설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사람을 감옥에 가두는 사명을 주셨다. 그러니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멈출 수 없으니 당신은 당신의 사명을 감당하시오.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은 사람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오직 하나님인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10:28절“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모세대신 이스라엘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여호수아는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라. 담대 하라. 말씀하시면서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과 같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네가 밟는 모든 땅을 내가 네게 주리라”라고 말씀하시니까? 모세 못지않은 위대한 일을 감당하게 된 줄 믿습니다. 믿음이 생기면 담대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믿음이 충만할 때와 충만한지 않을 때 차이가 많았습니다. 믿음이 충만하지 않았을 때에는 자신의 목숨이 두려워서 벌벌 떨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워 자신의 신분을 들어내기조차 꺼려했습니다. 제자들은 겁쟁이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쳤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충만하니까?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그들에게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 믿음의 사람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적용: 당신은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그것이 정말 두려운 존재입니까?

믿음으로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24절) 모세는 태어날 때에 불우한 환경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가운데 그가 왕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공주의 아들로 입양되어 살아갔던 것입니다. 모세 그는 정말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아니 남이 그를 부러워하는 존재로 살았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왕궁은 화려한 곳입니다. 그곳은 호의호식하며 떵떵거리면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모세는 한 몸에 부와 권력을 한손에 검어 쥐게 되었습니다. 권력, 부, 명예, 편안과 안락....모든 것을 소유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사실 출애굽기에서 비추는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자청한 것이 아니라 애굽 군인을 살해함으로 어쩔수 없이 광야로 자신이 도망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성경은 그렇게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애굽군인들이 이스라엘백성들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백성을 도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 되기를 거부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보기에는 살인자로 비추어 결국 비겁한 존재로 전락해 버릴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공주의 아들보다 하나님의 종이 더 귀하게 본 것입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믿음으로 편리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안락함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다는 것은 대단한 결단이었습니다. 그냥 거절 정도가 아니라 권력, 부, 명예, 편안과 안락등.. 모든 것을 소유를 포기하겠다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이지 아니하는 하늘의 것을 추구한다는 사실입니다. 땅에 것을 구하지 말고 하늘의 것을 구하라 너희는 하나님의 시민권자들이라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6: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의 그 의를 구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땅에 것을 구하면 땅에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것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것을 구하면 세상 이상의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을 능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세상에 젖어 살면 안되는 것입니다. 찬양) 죄 많은 이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는데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반대로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이라네 내 모든 보화는 이 땅에 넘치네...너무나 세상과 야합하면....안되는 것입니다. ...어떤 안수 집사님이신데...LA 있었던 일입니다. 갈길을 밝히 보이 313장...음이 생각이 안나는데 갑자기 부르는데 갈길을 돌리려고 예화) 어떤 장로님께서 그러시던데...개하고는 절대로 조킹을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개보다 더 한 놈이고, 개같은 놈, 개만도 못한 놈...

적용: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것들을 추구합니까? 아니면 하늘의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죄악의 낙을 누리기보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선택했다.(25-26절) 가치 있는 일에 자신의 삶을 던지겠다는 의미입니다. 죄악을 누리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을 선택하세요.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을 선택하십시오.

일본 기사 세고에(瀨越憲作)는 평생 3명의 제자만 길렀다. 동양 3대 천재라는 기성(棋聖) 오청원, 관서기원 총수 하시모토 우타로(橋本宇太郞), 조훈현이다. 세고에는 막내 조훈현을 끔찍이 아꼈다. 1972년 조훈현이 군 복무를 하러 돌아간 뒤 넉달만에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며 유서를 남겼다. 󰡒훈현을 다시 데려와 대성시켜라.󰡓 조훈현도 한 명의 내 제자(內弟子)만 들였다. 1984년 아홉 살배기를 집에 데려와 먹이고 재웠다. 이창호다. 이창호는 1990년 스승에게서 󰡐최고위󰡑 타이틀을 따냈고 8개월 뒤 역시 스승으로부터 󰡐국수󰡑를 빼앗았다. 1993년엔 스승의 성을 허물고 12관왕이 됐다. 그렇습니다. 세고에는 평생 3명의 제자만을 길렀는데 그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세상 일도 가치 있는 일을 이렇게 투자를 합니다.

세계에서 최고 부자인 빌케이츠 사장이 22년 동안 벌은 수익이 40조억 원을 벌었다. 이것을 지금 쉽게 환산한다면 1시간당 5억 원씩을 벌어야 22년 동안 40조억 원을 버는 것입니다. 일초에 15만원씩을 벌었다는 것입니다. 자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길거리에서 주어야 이 돈을 벌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모든 것을 활용해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그 돈을 아프리카 기아대책 위원회의 의탁했습니다. 그가 나누는 물질이 전 세계 특히 동남아와 아프리카에 수입 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다. 감사하지 않습니까? 부하여 나누는 것을 가치 있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한 영혼을 변화 시키고 그들이 앞으로 위대한 일을 감당할 인물이라면 우리가 감당하고 있는 교사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일이 너무나 귀한 일이고 가치 있는 일이 아닙니까? 그러니 우리가 이 복음을 위해서 생명을 던지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사람과 권력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습니다. 편안함과 안락함을 버리고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도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익을 포기하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죄악의 낙을 누리기보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선택했다. 가치 있는 일에 힘을 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