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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사56:1-8절 제목:감당치 못하는 사람들
설교:김병철목사 2007년10월 07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여러분 심령 가운데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본 론: 오늘 본문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고 고백합니다. 위에서 열거한 믿음의 선진들을 열거하면서 저들의 이야기를 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 본문은 세상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설명한다. 그들은 모두 믿음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를 정복하고, 믿음으로 의(옳은 일)를 행하기도 하며 믿음으로 약속을 받기도 하고 믿음으로 사자의 입을 막기도 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이 본문을 통해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을 측면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무시를 받으면서 살았다. (37절)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떤 나라, 어느 마을을 택하실까? 고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인간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셨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세상을 구원하실 사람은 아예 태어날 때부터 특별한 가정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고 특별한 존재가 나와 구원할 것으로 생각하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전혀 달랐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사야 55장 8-9절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가장 작은 마을인 베들레헴인 에브라다에서 출생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주님께서 자라나셨던 갈릴리 나사렛이라는 동네는 사람들이 아주 우습게보았던 곳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고대했던 나다나엘은 말하기를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고 했다. 실로 나사렛이란 촌 동네에서는 특별한 인물이 나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며 궁핍과 환란과 학대를 받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떻게 보면 변두리 인생이었습니다.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자들이 곧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당신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고전1:26-29절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조상들은 본래 해적들이었습니다. 해적의 나라를 들어서 복음으로 신사의 나라로 만드셨습니다. 미국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떠난 유랑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들어서 세계적인 복음의 국가요 가장 강대국으로 만드셨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볼품없는 한국 천대받는 민족을 들어서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복음의 국가로 만드셔서 세계적인 선교국가로 만드셨습니다. 공산국가를 별 볼일 없는 중국을 지금은 주님께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현대 역사도 하나님께서는 변두리 나라들을 사용하셨습니다. 또한 변두리 인생들을 사용하셔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인물은 그 사람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누구와 함께 있으며 누구의 영향을 받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와 여러분은 변두리 인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낙망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사람들은 무시하고 변두리 인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위대한 일을 보신다면 상황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예화)루즈벨트 미국의 32대 대통령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아마비로 인하여 절망할 수밖에 없는 루즈벨트는 장애를 극복하여 미국에서 가장 존경스러운 대통령으로 성장한다.
세상 사람들이 믿음의 사람들을 무시하고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긴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도 이 세상을 그렇게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표현하자면 믿음의 사람들이 이 세상의 머물 수 없는 존재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이 땅은 믿음의 사람들이 잠시 거쳐하는 주막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 세상은 가치 없다는 것은 이 세상을 마구 망가뜨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것은 파괴하라는 말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 세상을 잘 가꾸고 후대 사람들이 또한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시켜주는 것은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땅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믿는 사람들이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라는 말과 또 다른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야지만 궁극적인 우리의 목표는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이 땅에 소망을 두며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빌3장 17-21절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 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골3:2절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화) 1980년 3월 프랑스 파리의 부르세 병원에 한 지성인이 폐수종으로 입원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 소리를 지르고 병문안을 온 친구들에게도 절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죽음이 두려웠던 그는 자신의 병명이 무엇인지 아내에게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의 아내도 말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소리치고 발악하고 자기 앞에 있는 죽음을 저주하기까지 했지만 결국에는 한 줌의 흙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는 다름 아닌 실존주의 철학자 “샤르트르”입니다. 입원한 지 한 달 만에 비참하게 죽어갔던 그의 종말에 대해 사람들은 떠들어댔습니다. “죽음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했던 샤르트르가 비참하게 죽어간 까닭은 돌아갈 고향이 없기 때문이었다.” 맞는 말입니다. 죽음으로부터의 자유를 외쳤지만 결국 자신도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샤르트르는 자신의 죽음이 모든 것의 종결이라는 두려움을 가진 것입니다. 돌아갈 고향이 없었기 때문에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돌아갈 고향이 있습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렇다면서 자유하십시오 죽음은 멋진 시작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이 세상의 머물 수 없는 존재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이 땅은 믿음의 사람들이 잠시 거쳐하는 주막과 같은 것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가야할 곳은 그 나라 천국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계21:4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 갔음이러라.”고 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가야할 그 곳입니다.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과학적인 시대에 맞지 않다고 말합니다. 천국이 어디 있는가? 천국에 갔다 온 사람이 있느냐? 있다면 그 증거가 있는가? 사실 말할 수 없습니다. 사실 증거를 보이기란 어렸습니다. 그러나 분명 성경은 말씀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믿습니까? 성경은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사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편안한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큰 축복을 기대하면서 참고 인내했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35-38절) 본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35절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고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오히려 고문 가운데도 인내하면서 더 좋은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면서 그 고통을 견딜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훗날의 축복을 기대하면서 지금의 고통을 받되 풀려날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풀려나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주기철 목사님께서 감옥에서 풀려나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순교를 자청하지 않았습니까? 감옥에서는 병들어서 죽어가니까? 집으로 데리고 가라고 강요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내는 그곳에서 순교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는 볼 때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나라를 생각하면 더욱더 축복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고통이 있다면 그곳을 찾아가서 변화를 추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움을 찾아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예화) 보험회사의....어떤 형제의 고백을 들어보자...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즐겁게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스스로가 행복이 무엇인가를 정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행복입니까? 무엇이 기쁨입니까?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진정으로 기쁨과 감사를 느끼게 하는 것일까? 고민하면서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위에서 언급한 것을 바르게 정의 하면 행복이 보이게 됩니다.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변두리 인생이라 생각하십니까?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속에 살면서 세상 것을 집착하면서 사십니까?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십시오. 우리가 추구하는 세상은 이곳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고통과 어려움을 즐거움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죽음도 우리를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