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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시150편:1-6절 제목: 할렐루야
설교:김병철 목사 2007년10월14일(주일 낮)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할렐루야, 찬양하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여러분 심령 가운데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미국의 거대한 부자였던 밴더빌트가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나는 이 순간이 될 때까지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그는 죽음 앞에서 자신의 재물이 아무 쓸모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밴더빌트는 죽음이 매우 두려웠다. 그때 흑인 하녀가 다가와주인님,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주인님을 사랑하십니다."하면서 찬송가 94장을 부르기 시작했다.우는 자의 위로가 되시며… 죽을 자의 생명이 되시며…부활이 되시는 예수…밴더는 하녀가 부르는 찬양소리에 입술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가난하고 천한 자입니다. 하나님 용서하소서. 흑 흑 흑… 밴더의 기도소리는 하늘을 향하고 있었고 어느 새 하녀가 부르는 찬양을 함께 불렀다. 조금 후 그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그의 영혼은 이미 천국에 가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 앞에서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여 주신 답니다. 그 분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마술사와 같은 분이시지요. 그렇습니다. 찬양에는 이와 같은 능력이 있습니다. 찬양은 곧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일생동안 찬양하는 인생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본 론: 오늘 본문은 흔히들 찬양 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만 찬양이라는 단어가 무려 11회가 등장합니다. 여기에서 할렐루야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13회가 찬양이라는 단어가 쓰여 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찬양 장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을 통해서 찬양에 대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하고 우리 모든 성도들이 찬양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먼저 우리가 늘 사용하는 “할렐루야”라는 단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원래 이단어는 복합어입니다. 히브리어에서 “할렐루”라는 단어는 찬양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야”는 야훼 하나님의 야를 붙쳐서 “할렐루야”는 “하나님을 찬양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인생이 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디에서 찬양할 것인가?
찬양을 어디에서 할 것인가? (1절)
그 성소에서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찌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는 것은 다른 곳이 아니라 성소, 그 권능의 궁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본문에서의 성소는 장막, 성전을 의미합니다. 권능의 궁창은 흔히 천국을 묘사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시인의 의도는 찬양은 성소, 장막, 성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은총이 임하는 곳은 어디서나 찬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가 예배할 때에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 아니라 범사에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 직장, 사업장, 학교, 그 어떤 장소라 할 찌라도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과 은총이 임재하는 장소에서는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예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해 보이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럽에서 발발한 30년 전쟁으로 열두 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 2년 후 어머니마저 여의고 고아가 됐다.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신학 대학에 진학했으나 경제난과 건강 악화로 14년 만에 학교를 졸업했다. 목사가 되어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을 때 페스트가 유럽을 휩쓸었다. 이로 인해 아내와 네 자녀를 잃었다. 사람들은 그를 '비극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는 숱한 시련을 통해 신앙의 깊은 곳으로 인도되었다. 그리고 고통의 편린들을 모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쓰기 시작했다. 이 사람의 이름은 폴게어하트로 찬송가 18장 "내영혼아 곧 깨어"를 작곡한 독일의 찬양 시인이다.
찬양을 왜 해야 하는가? (2절)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찌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라는 말은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계획하시며 섭리하셔서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신 그 하나님을 행동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하라. 본문은 지극히 광대하심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풍성하심, 위대하심 축복하심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영원히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고 우리를 향한 놀라우신 계획과 창조의 섭리를 바라보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믿습니까?
어떻게 찬양할 것인가? (3-5절)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찌어다
소고치며 춤추어(온 몸으로)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찌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찌어다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어떤 이는 입술로 찬양합니다. 어떤 이는 악기로 찬양합니다. 어떤 이는 춤으로 몸으로 찬양을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악기로도 찬양하고 몸으로 춤을 추며 찬양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다 가지고 찬양해야 합니다.
온갖 악기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더 믿음의 사람들은 우리의 삶으로 그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찌어다.
요15장 8-12절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성숙하면 반드시 그 삶이 바뀌게 되는 줄 믿습니다. 예화) 4세기 중엽에 그 당시의 로마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의 주교로 있었던 크리소스톰이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안디옥 출신으로서 원래의 이름은 요한이었으나 그의 설교는 너무나 유명하여 "황금의 입"이란 뜻을 가진 크리소스톰이란 별명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설교는 언제나 듣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그들의 삶을 바꿀만한 강력하였기 때문에 그가 설교하는 날에는 예배당이 언제나 가득 차기 마련이었습니다. 청중들은 그의 설교에 넋을 잃고 있다가 소매치기를 당해도 모를 지경이었고 설교가 극에 달할 때면 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은 열렬한 박수로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입을 "황금의 입"이라고 한 것은 단지 그가 듣기 좋은 말만 골라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였을 뿐 아니라 불의를 보고는 그대로 넘어가지 않고 거침없이 불의를 지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존경은 황제에 대한 존경 못지않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황후가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은으로 자신의 모습을 조각하여 놓고는 그 조각에 절하는 의식을 갖도록 한 적이 있습니다. 크리소스톰이 이 사실을 못 본 채 할 리가 없었습니다. 그는 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헤로디아가 오늘날 다시 미쳐 날뛰고 있으며 오늘날 또 다시 요한의 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설교 때문에 크리소스톰은 체포되어 유형의 길에 올랐습니다. 기후가 나쁜 흑해지방의 뜨거운 햇빛으로 열병이 나 걸어갈 수 없었지만 호송원들은 채찍으로 그를 걷게 했고 그의 몸은 햇빛에 익어 갈라 터졌습니다. 자신이 곧 죽게 될 것이란 사실을 안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황후가 나를 유형에 처하려 한다면 그렇게 하게 하라. 그래도 이 땅은 주의 것이다. 내 몸을 갈기갈기 찢는다면 나는 이사야를 생각하리라. 나를 바다에 던진다면 나는 요나를 생각하리라. 만약 나를 불에 던진다면 나는 풀무 불에 던져진 세 사람을 생각하리라. 나를 맹수에게 던진다면 사자 굴의 다니엘을 기억하리라. 돌로 쳐 죽인다면 내 앞에는 첫 순교자 스데반이 있었음을 기억하리라. 그녀가 만약 내 목을 요구한다면 내 앞선 세례요한처럼 빛나리라. 적신으로 모태에서 나왔은즉 적신으로 이 세상을 떠나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덧붙였다고 합니다. "바울의 말대로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한다면 나는 참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황금의 입을 가진 사람은 많으나 그의 삶마저 그 입에 맞추어 사는 사람들이 적은 것이 우리 시대의 슬픈 자아상입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믿습니까?
누가 찬양할 것인가? (6절)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누가 찬양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숨을 쉬고 있는 존재는 누구나 다 찬양해야 합니다. 아니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찬양해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믿기를 바랍니다. 부자지간이 행복한 것이 주님께 찬양을 돌리는 것입니다. 모녀지간이 사랑을 나누는 것이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는 것입니다. 또한 시어머니와 며느리지간에 서로 이해하는 것이 믿는 사람으로써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으로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 찬양한다고 한니까 굉장한 것으로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세상사람들보다 조금만 다르게 살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줄 믿습니다. 성숙한 삶의 열매가 바로 찬양입니다. 우리의 관건은 어떻게 하면 좀 더 세련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 결국은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런데 좀더 세련되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믿습니까? 가정에서 어떻게 하면 세련되게 더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직장에서 믿는 사람으로써 어떻게 하면 더 세련되게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을까? 사업장에서 학교에서...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관건입니다. 우리의 삶은 찬양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찬양은 특별한 장소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찬양하는 이유는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를 위한 계획과 섭리를 행하시는 그 하나님의 놀라우신 행위를 날마다 찬양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기쁨일 일, 슬픔 일, 어려운 일이 있다 손치더라도 그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찬양할 것인가? 온갖 악기로 몸으로 입으로 찬양을 해야하지만 그 보다도 더 우리의 삶으로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찬양하는 인생으로 바뀌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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