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단4:19-37절 제목: 인생
설교: 김병철 목사 2006년 5월 28일(주일 저녁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인생"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을 건축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건물을 세우는 건축가와도 같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건축물은 가지고 있는 모양이라든지 건물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건축물을 이루고 있는 재료나 건물의 시공 방법은 그것들 보다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건축물을 세우려면 몇 가지 조건이 반드시 구비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완벽한 설계도 둘째는 좋고 충분한 자재 셋째는 완벽한 시공입니다. 의욕만 가지고 좋은 건축물이 서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의 건축물을 세우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견고한 터가 있어야 하고, 앞에 제시한 세 가지 요건들이 갖춰져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인생의 견고한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인생의 건축에 있어서 의욕만 앞서면 대개는 부실공사가 되고 마는데, 콘크리트 건물이야 부수고 새로 지으면 된다지만, 다시 지을 수 없는 것이 인생인지라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라는 터 위에다 세우는 법을 먼저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 론: 본문에 나오는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인생을 허비한 대표적인 인물이라 볼수 있을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한 나라의 왕은 되었는지 모르지만 부실 공사한 건물과 같이 인생의 부실 공사를 지은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느부갓네살 왕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고민하는 인생 (19절) 느부갓네살 왕은 고민하는 왕이었습니다. 왜 고민을 했을까? 인생을 어떻게 하면 잘 살아볼 수 있을까? 고민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이 나라와 백성들을 잘 치리 할 수 있을까? 이와 같은 고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고민을 했을까요? 꿈에 대해서 고민한 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인생을 바르게 살았다면 꿈에 대해 그다지 연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삶 자체가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이것에 대해 심판에 대해 고민을 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자신이 꿈을 꾸었다면 그 꿈을 알아맞히지 못하고 그 꿈에 대한 내용을 해석하지 못한다고 다 죽인다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것은 무엇인가? 자신에 대해서 무엇인가에 풀지 못하는 그 무엇이 있었기에 고민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 꿈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 가운데 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계십니까? 고민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신다면 우리에게 알려 주실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성도라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옛 말에 이런 말이 있지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꿈을 꾸었다면 아 꿈을 꾸었나보다 이렇게 지나가도 될 것을 이것이 무슨 꿈일까? 하면서 하루종일 일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고민을 하려면 거룩한 고민을 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일까? 거룩한 고민하며 삽시다. 쓸데없는 고민하지 말고 거룩한 고민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둘째, 견고한 인생 (26절)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26:3절 그렇습니다. 견고한 인생이 되려면 심지가 굳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의뢰하는 마음입니다. 그럴 때 견고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깨달은 후에야 견고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느부갓넷살 왕에게 너는 어쩌면 너 자신을 그렇게 모르느냐? 이 나라가 내가 잘나서 견고한 나라가 된 것이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 나라가 견고해 진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동물과 다른 것이 있다면 판단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잘잘못을 아는 것이 틀립니다.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 사람과 동물의 차이입니다. 그러나 동물은 그와 같은 지각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잘못해서 때리면 도망갑니다. 아니면 자신의 자세를 낮추는 것입니다. 재미난 것은 동물은 자신의 자세를 낮추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때리면 왜 주인이 때리는 줄 모르니까 결국은 으릉릉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물려고 하는 것입니다. 동물이 이해해서 자신의 자세를 낮추는 것이 아닙니다. 폭력을 행사하니까? 낮추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26절에 보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주권자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야 견고해 진다는 것입니다. 견고한 인생을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다스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그때서야 인생이 보장받는 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다윗은 골리앗과 나아가 싸울 때 다윗이 골리앗보다 능력이 많아서 이겼습니까? 아니면 키가 커서이긴 것입니까? 싸움에 대한 전략이 특별해서 이긴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알기를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전쟁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면 이길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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