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유1:17-25 제목: 이단을 경계하는 성숙한 자세
설교: 김병철 목사 2006년 8월 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이단을 경계하는 성숙한 자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현대사회를 가리켜 충동적 행위의 시대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이성을 잃고, 자신의 감정을 콘트럴 하지 못해 엄청난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 순간을 이기지 못한 충동적 사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미성숙한 사람은 다음에 있을 결과를 생각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어린아이로 취급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면 속이 쓰리고, 사람 추해집니다. 그렇게 될 줄 뻔히 알면서도 코가 비뚤어지게 마셔대니 어린아이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다음 일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마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내 보기에 미안하고 자식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이웃에게도 체신이 떨어집니다. 몸집만 크다고 어른인 것은 아닙니다. 생각하는 것이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사람을 어떻게 어른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성숙한 모습을 갖추어야 할 시기가 되었다면, 어린아이의 모습을 버려야 합니다. 믿음을 따라 성장하고 자라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닮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숙한 신앙은 어리석은 일과 성숙한 일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지요. 천방지축으로 이리 넘어지고 저리 엎어져서 깨지고 터지는 일은 참으로 안타까운 미성숙한 행위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3:11절에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다."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성숙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4: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했습니다.
본 론: 요사이 뉴스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정명석씨라는 교주 때문에 믿는 사람들이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성도들이 무지하여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미 성숙하다보니 이단을 구별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당시 이단에 관련되 부분입니다. 왜 유다가 이 편지를 썼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 3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다시 말해서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편지를 하게 된 것이다. 당시 그노시스주의 사상이 팽배했다. 그노시스주의는 지금의 영지주의입니다. 어원은 그리스어로서 인식(認識), 앎, 지식 또는 깨달음[覺]으로 번역됩니다. 그러나 그 종교적이고 복합적인 의미 때문에 보통 그노시스, 영지라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인식, 앎, 지식, 깨달음은 그노시스주의 구원사를 이해함에 있어서 믿음과 대등한 개념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믿음보다 더 중요하고 앞설 뿐만 아니라 믿음을 능가하는 높은 차원의 단계라고도 생각합니다. 대표적 그노시스주의자인 발렌티누스에 의하면, 이 세상에는 세 가지 요소, 즉 물질과 정신, 영적인 것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영적인 요소는 하나님도 모르게 몇몇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권으로, 이 영적 요소가 바로 하나님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내적인 힘이며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구원이란 바로 이것을 통하여 물질로부터의 해방과 탈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람에게도 세 가지 부류가 있는데, 육체적 인간, 정신적 인간, 영적 인간이 그것이다. 육체적 인간은 절대로 구원받을 수 없고, 오직 영적 인간만이 구원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정신적 인간은 구원은 어렵지만 그래도 그노시스와 예수를 본받는 실천을 통해 구원될 수 있다고 하였다. 한 마디로 이 영지주의는 영적인 것은 선하고 육체적인 것은 악하다고 하는 주장을 강조한 사상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시에 이단 사상이 팽배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상을 주의하라는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이단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짓교사나 이단들을 경계하기 위해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사도들의 가르침을 기억할 것이다. (17절) 사도들의 가르침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외 다른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 외에 다른 것을 들고나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보다 다른 책을 더욱 가르치고 있다면 그것이 문제입니다. 통일교도 원리강론을 주장합니다. 정명석(JMS)씨도 원리강론과 비슷한 것을 가지고 강론합니다. 삼위일체 론을 부인하고 무슨 교회에서 섹스론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이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그렇게 지성을 자랑하는 젊은이들이 그렇게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것입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기억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사도의 가르침은 어떤 가르침입니까? 그것은 곧 성경의 가르침임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외 다른 복음을 가르치면 저주를 받는 다고 했습니다. 갈1:6-9절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찌어다."고 했습니다. 성경 아닌 다른 것을 가르치면 어떻게 합니까? 성경만 가르치기도 바쁜데 다른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 아닌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계22장18-19절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 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특별한 것을 추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유혹에 넘어지는 것입니다.
둘째, 믿음 위에 확고히 서고 성령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20절) 세상 유혹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영적인 무지에 빠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믿음 위에 굳건히 서야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20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라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견고한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곳에 자신을 건축하라고 합니다. 세상 유혹이 얼마나 많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이단들이 얼마나 많이 판을 치고 있습니까? 이러한 때에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시하여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믿음에 굳게 서지 않고 성령으로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얼마든지 넘어갈 수 있는 확률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골로새서 4:2절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13:33절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또한 베드로전서 5:8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이단을 경계 하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에 자신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베드로에게 말씀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네 교회를 신앙고백, 그 진리 위에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반석인 것입니다. 믿습니까? 여러분 자신을 진리 위에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예화) 설교를 무척 길게 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설교가 시작되면 아예 눈을 감는 성도도 있었습니다. 어느 주일이었습니다. 그 날도 설교가 길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정말 진리입니다. 믿습니까? 여러분! 그러자 주무시던 모 권사님께서 깜짝 놀라 잠에서 깬후에 권사님 왈 ? 맞습니다. 목사님 말씀은 정말 질립니다. 질리고 말고요. 불투명한 신앙이 문제입니다. 사탄은 언제나 이렇게 불투명한 신앙인을 노립니다. 믿음은 얼마나 오래 되었느냐,무슨 직분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목적이 분명하고 확신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은 모두 자다가 깰 때입니다. 수면상태의 신앙은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당신의 신앙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혹시 잠든 신앙은 아닙니까? 진리위에 저와 여러분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는 자세입니다. (21절) 그렇습니다. 우리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재림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는 것이다.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재림이 없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세가 제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평화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쩌면 성경에 맞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땅이 악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세상에 평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우리의 바램이지 그렇게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구원받아야 할 일군들을 찾아 천국에 보내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최선을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면서 재림을 기다릴 것인가? 그것은 분명 복음을 전하는 일일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본문에 말씀과 같이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로 도와 주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범죄에 빠진 자들을 권면하여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본문 21절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도들의 가르침과 견고한 믿음 위해 자신을 세우며 더 나아가 성령의 기도로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의 재림 때를 기대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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