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마13:44-50 제목: 보화(천국)
설교: 김병철목사 2005년 10월2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보화,천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이아몬드광산 개발이 시작된 것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였다. 한 상인이 남아공의 어느 마을에 머룰렀을 때 선반 위에서 광채를 발하고 있는 커다란 돌맹이 하나 늘 발견했다. 상인은 주인에게 물었다. "저 돌맹이는 누구의 것입니까?" "저것은 내 아들이 산에서 주어온 것입니다." 상인은 주인에게 부탁했습니다. "내가 좋은 장난감을 하나 줄테니 저 돌맹이를 내게 주지 않겠소?" 주인은 산반에 놓인 광채 나는 돌맹이를 상인에게 주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감사하지요. 제 아들도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주인은 상인에게 몇 번이나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것이 값비싼 다이어몬드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결국 이 돌은 케이프타운의 보석상에게 12만 5천 달러에 팔렸다. 지금 은 수백만 달러를 웃도는 호가하는 물건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 중요한 것에 대한 가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아니 오늘 여기 계신 분들 중에도 인생의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계신 분들도 혹 계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 가운데 아직도 영생에 대한 소망이 없는 삶을 사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것은 황량한 벌판을, 아니 끝없나 사하라사막을 걷는 인생을 걷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 특히 마태복음 13장은 비유장이라고 합니다. 무려 7개의 비유가 나옵니다. 그 중에 오늘 본문에 세 가지 비유가 나옵니다. 그것이 첫째는 감추어진 보화와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마지막으로는 바다에서 각종 물고기를 모으고 그물에서 좋은 것과 좋지 않은 물고기를 가려내는 비유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 가운데 감추어진 보화와 좋은 진주이야기는 서로가 비슷하여 이해하기 쉬운데 세 번째 비유는 조금 비유가 다른 비유입니다. 똑같은 천국비유인데 어떤 것은 보화와 값진 진주를 사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서 보화와 진주를 사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비유는 사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려내어 바구니에 담을 것은 담고 버릴 것은 버리는 비유입니다. 천국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합니다. 또한 의인과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을 것과 천국에 들여보낼 것을 구분한다고 했습니다. 천국 비유를 하려면 똑 같은 비유를 같이 한다던가 아니면 각자 다른 비유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같은 비유가 아니라 다른 비유로 설명하고 있는지 그것을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오늘 본문을 통해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보화, 천국은 대 값을 지불하지 않고서 보물을 얻을 수 없다는 교훈입니다. (44절) 대 값을 지불한 자만이 보화의 소유주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어떤 사람은 일생 일 때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 자신의 생애에 꿈과 같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대 값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그 꿈과 같은 일은 절대로 현실로 내게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대 값을 지불해야 할까요. 그것은 물질적 희생입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먼저는 자기의 소유를 다 팔 각오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미인을 얻으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값진 보화(천국)을 공짜로 얻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절대로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의 상응하는 대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받으려면 대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시간을 투자하고 하기 싫을 때에도 때로는 힘든 일이 있어도 자신의 삶을 나누지 않으면 제자훈련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물질이 필요할 때도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직분자가 되려면 대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군이 되려면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무엇을 못하시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실 때에는 자신의 능력으로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갖진 고통과 어려움 그리고 더 나아가 수모를 겪는 대 값을 지불하셨기에 오늘 저와 여러분이 구원받은 줄 믿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교훈을 생각해 봅시다. 오늘 본문에 나온 이 사람은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면 보화만 살 것이지 왜 밭까지 샀는가?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님의 말을 빌리면 돈이 밑에서 숨을 시지 못해 그렇게 헛돈을 낭비하는 것인가? 그것은 아닙니다. 당시의 문화가 그랬습니다. 팔레스틴 지역은 약탈이 빈번하고 오늘날의 은행과 같이 재물을 맡길만한 공식 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그곳 주민들은 자기의 소유를 땅에 감춰두는 예가 흔했다고 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땅 주인은 부모로부터 유언장 한 장도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당시의 부모들은 자기 땅에 보물을 감추어 두고 자녀들에게 유언을 하고 죽는데 아마도 성경 본문에 나오는 이 땅 소유주는 부모가 죽으면서 유언을 안 했는지 땅 주인은 자기 땅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는 것조차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그 땅에서 보화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람 일생 일 때에 단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 그에게 온 것입니다. 이처럼 본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최상의 가치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랍비 율법에 따르면 만일 일꾼이 밭에서 일하다가 보물을 발견하고 그것을 파내었으면 그 보물은 당연히 그 밭주인의 소유가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땅에서 보화를 발견하고 그것을 파내었으면 땅 주인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땅에 묻어 두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서 밭을 샀다는 것입니다. 밭을 사는 것은 보물을 얻기 위해서 산 것입니다. 물론 땅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적은 밭에 있는 보물이라는 것입니다. 밭을 사지 않으면 보화는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아니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보화를 발견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믿는 사람들도 보화(천국)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화(천국)을 발견하고도 천국을 소유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보화만 사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화를 사려면 무엇을 사야 됩니까? 물론 밭을 사야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보화만 사려고 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보화(천국)은 밭을 사야만 보화를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은 보화(천국)을 소유하려면 천국에 들어가서 살아야할 몸을 천국 체질화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룩한 삶을 살게되면 자연이 천국은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보화가 밭을 사면 보화의 소유주가 되듯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의 행함으로 천국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거룩한 삶 자체가 천국을 소유하는 그릇과 같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면서 엄청난 횡재를 했다고 합시다. 그 재물, 그 축복이 그 사람에게 축복이 되겠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그 재물이 그 사람을 망쳐놓고 말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보화를 발견했다면 밭을 사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진정한 보화의 가치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는 것을 모르는 성도가 어디 있습니까? 다 알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왜 성도들의 삶이 그렇게 천국생활을 못할까요? 그것은 천국생활을 위한 거룩한 삶이 바탕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화를 발견하고 보화를 사기전에 밭을 사야하는 것입니다. 이번 집회기간 동안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설교 중에 인권, 물권, 영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좋은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그것은 오히려 나를 더 괴롭히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많이 붙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내가 관리할 수 없어요. 나의 성격이 외 골수입니다. 남의 소리를 전혀 듣지 않습니다. 내 소리를 크게 소리칩니다. 내 주장만 앞세웁니다. 그러면 아무리 좋은 사람이 내 옆에 있다 손치더라도 언젠가는 혼자 남게 되는 법입니다. 뿌린 대로 거두어지는 것입니다. 물권을 주셨다고 합시다. 내가 물질관이 분명하지 않으면 그 물권이 온전하겠습니까? 하나님도 이웃도 모르며 오로지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물권이 온전하겠습니까? 물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물권을 구하기 전해 먼저 물질을 관리할 수 있는 자질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영권을 주셨다고 합시다. 그런데 영권을 관리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그 영권을 가지고 얼마나 불의한 일을 하겠습니까? 그것으로 인하여 오히려 교회의 질서를 파괴하고 자신의 영리목적으로 산다고 한다면 그 영권은 오히려 그로 하여금 저주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선권이 중요한 것입니다. 인권, 물권, 영권을 구하기 전에 관리할수 있는 자질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보화를 사기전에 밭을 사셔야 하는 것입니다. 밭을 사면 자연이 하나님께서 보화도 주십니다. 자질을 키우십시오. 훈련하십시오. 그러면 자연이 하나님께서 인권,물권,영권도 주실줄 믿습니다.
둘째, 극히 값진 진주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45-46절) "값진 진주하나를 만나매 자기 소유를 다 팔아"는 단어의 귀를 귀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자신의 소유를 다 판 이 사람은 진주의 값어치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어쩌면 진주 수집가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신이 일생 일 때에 단 한번 기회가 올까 말까한 귀한 진주를 만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사려고 자신의 전 소유를 판 것입니다. 어쩌면 자신의 가지고 있던 모든 진주를 다 팔아서 그 하나의 진주를 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 봅시다. 46절에 "극히 값진 진주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고 했습니다. 값진 진주하나를 발견했다. 여기서 진주 하나가 얼마나 귀한 것이기에 자신의 전 소유를 팔아 그것을 소유하려고 했겠습니까? 진주가 소중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주의 소중성을 모르는 사람에게 진주를 주면 무엇하겠습니까? 성경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7:6절에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고했습니다. 개가 거룩한 것을 알겠습니까? 돼지 진주를 가져다주면 좋아합니까? 먹을 거나 많이 주면 좋아하지 보석이 무엇 필요하겠습니까? 그런데 이와 같은 사람들도 참으로 많습니다. 정말 귀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것을 설명하면 주무십니다. 그런데 별로 영양가 없는 이야기를 할 때는 눈이 말똥말똥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천국의 소망이 있으십니까? 정말 천국을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모하고 있습니까? 진주와 천국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동일한 말씀입니다. 찬송102장 /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셋째, 천국은 구분하는 곳입니다. (47-50절) 47절-50절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천국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구별합니다. 좋은 것과 못된 것을 구별합니다.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는 다고 했습니다. 재미난 사실은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악인을 의인 중에서 갈라낸다는 것은 악인이 의인처럼 행동하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전혀 믿음이 없는 사람인데 믿음이 있는 척하는 사람도 그때에는 백일백야에 들어 날 것입니다. 구별합니다. 의인과 악인,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교회를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다닌 사람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을 구별해 낼 것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는 말씀입니다. 내 뜻대로 행하는 자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구별하여 반드시 그의 대한 응징을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입술로 신앙 생활하는 자와 행함으로 신앙 생활하는 자를 구별해 낼 것입니다. 양과 염소는 반드시 가려질 것입니다. 진짜 가짜가 구분될 것입니다. 지난번 텔레비전에서 냉장고 만드는 회사를 소개해 주었는데 냉장고를 분해해서 세 가지 코스별로 진행되는데 알루미늄과 철를 구별하는데 어떤 기계 속으로 들어가는데 기계판 위에 엄청난 큰 자석이 붙어 있어서 알루미늄과 철이 썩여 있어서 그것을 사람이 다 구별하기 힘드니까 기계 속으로 집어넣습니다. 그랬더니 위해 자석에 철을 모두 달라붙고 알루미늄만 지나갑니다. 그것을 보면서 그래 맞다. 마지막 날에도 이렇게 구별이 될 것이다. 가짜와 진짜가 구별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산 사람과 대충 자신의 삶을 유익을 위해서 자는 사람과 구별이 될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