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9:1-14절, 제 목: 당신 자신을 직시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7년 9월 24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당신 자신을 직시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제임스 심프슨((James Simpson)은 1847년 '클로로포름(Chloroform)이란 액체를 마취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산부인과 의사였던 그는 29세의 젊은 나이에 에딘버러 대학의 교수가 됩니다. 그는 많은 수술을 하면서 환자들이 당하는 고통을 가슴 아프게 여겼습니다. 당시에는 마취제가 없기에 환자의 수족을 결박한 후 다리를 자르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수술환자가 겪는 공포와 고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기독교 신자였던 심프슨은 창세기를 읽다가 하나님이 아담을 잠들게 하고 갈빗대를 꺼내신 장면을 읽으면서, 환자를 잠들게 하고 고통 없이 수술을 끝내는 방법이 없을까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1847년 그가 개발한 수술용 마취제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마취제를 사용하려 들지 않습니다. 심프슨은 자신이 실험대상이 됩니다. 클로로포름을 코에 대고 긴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잠시 후 잠에 빠졌지만 몇 시간 후 깨어나 효능을 스스로 증명한 것입니다. 1853년 빅토리아 황후가 왕자를 분만할 때 그는 클로로포름 마취제를 이용하여 고통 없이 순산하게 함으로 마취법이 공인받게 되었습니다. 말년에 그의 제자가 강의시간에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 가장 큰 발견은 무엇입니까?" 심프슨은 대답합니다. "나의 발견 중에서 가장 큰 발견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나를 구해주신 구세주라는 사실이지." 당연히 클로르포름이라고 대답할 것으로 기대했던 학생들은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그의 신앙에 큰 놀라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본 론: 본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유력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고 스롤의 손자이며 베고랏의 증손이고 베냐민 지파 아비야의 현손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눈에 띄게 멋진 젊은이로서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처럼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습니다. 어느 날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자기가 기르던 나귀들을 잃어버리자 아들인 사울에게 말했습니다.“종을 데리고 가서 나귀들을 찾아오너라.”그래서 사울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을 두루 다니며 샅샅이 찾아보았지만 나귀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알림 지역에 가 봐도 없었고 베냐민 지역에 가 봐도 나귀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숩 지역에 들어섰을 때 사울이 함께 온 종에게 말했습니다.“그만 돌아가자. 우리 아버지가 나귀보다 우리를 더 걱정하시겠다.”그러자 종이 대답했습니다.“저, 이 성읍에 아주 존경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곳에 가 보시지요. 혹시 그분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실 지도 모릅니다.”사울이 종에게 말했습니다.“우리가 가게 되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좀 드려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데 우리 자루에는 음식이 다 떨어졌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만한 선물이 없구나. 우리가 갖고 있는 게 있느냐?”종이 그에게 다시 대답했습니다.“제게 은 4분의 1세겔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갖다 드리면 그분이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옛날 이스라엘 속담에 하나님께 무엇인가 알아보려고 갈 때는 선견자에게 가자고 말했습니다. 요즘의 예언자를 예전에는 선견자라고 불렀습니다. 사울이 종에게 말했습니다.“그래 좋다. 어서 가자.”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갔습니다. 그들이 성을 향해 언덕을 올라가다가 물을 길러 나온 소녀들을 만나 “여기에 선견자가 계시느냐?” 하고 물었더니 그들이 대답했습니다.“그렇습니다. 그분이 당신들보다 앞서 가셨으니 서둘러 가 보세요. 오늘 산당에서 백성들의 제사가 있어서 지금 성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분이 음식 드시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이니 성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분이 도착하기 전에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그분이 제물을 축복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면 초대받은 사람들이 먹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서둘러 가십시오. 지금 가면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그들이 성으로 올라가 안으로 들어갔을 때 마침 사무엘이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나오고 있었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저는 오늘 사무엘상 9장을 통해서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울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족보가 있고, 준수한 사람이었으나 믿음은 없는 사람 사울입니다. (1-2,5절) 본문에서 사울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라고 설명합니다. 한 마디로 그는 족보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베냐민 지파, 베냐민은 이스라엘(야곱의 아들) 지파 중 가장 막대입니다. 야곱은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라헬로부터 두 명의 자녀를 낳습니다. 그 첫째가 요셉이고, 두 번째가 바로 베냐민입니다. 라헬은 이 베냐민을 낳다가 난산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 후에 야곱은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나눌 때에 베냐민 지파를 세우게 됩니다. 상당히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치하셨습니다. 족장들을 통해서 다스리고, 사사와 선지자들을 통해서 나라를 통치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사 겸, 선지자였던 사무엘 시대에 들어와서 그가 나이 늙고, 이제 그의 아들들이 아버지를 대신하여 사역을 하는데 문제가 생겼던 것입니다. 사무엘의 자식들이 받은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아버지의 신앙을 이어받지 못하며, 뇌물을 받아 잘못된 재판을 하는 일로 인하여 백성들로부터 원성을 듣게 됩니다. 결국은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은 우리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결과가 베냐민 지파를 택하시고, 기스의 아들 사울을 택하신 것입니다. 9장은 바로 그 사울이라는 청년이 어떤 청년이었는가? 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족보가 확실하게 있었던 사람입니다. 또한 준수한 사람이고, 백성들보다 키가 어깨 위만큼 컸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1.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고 했습니다. 본문 2절을 현대인 성경에는 이렇게 표현합니다.“그는 이스라엘에서 키가 제일 크고 으뜸가는 미남자였다.”고 했습니다. 우리말 성경에서는“그는 눈에 띄게 멋진 젊은이로서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처럼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완벽한 いけめん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5절을 봅시다.“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사울은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었음을 본문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사울은 족보가 확실했던 사람이었고, 완벽한 미남에다가 예의까지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알았던 사람이 바로 사울이었습니다. 얼굴 잘생기고, 실력 좀 있으면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버릇없거나, 건방지거나 합니다. 한 마디로 싸가지가 없다고 말들을 하지요. 그런데 사울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그는 눈에 띄게 멋진 젊은이로서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처럼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다고 했습니다. 선지자에게 가려고 하면 최소한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데 가진 것이 없으니 그냥 돌아가자 할 정도로 예의를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사울은 어떤 목적한 바라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도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 깊은 사람이었음을 5절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사울에게는 꼭 갖추어야 할 믿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사울이 믿음이 있었다는 구절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살려고 애를 썼다는 말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의 성품 내지는 인간적인 부분은 찾아 볼 수 있지만 그의 믿음에 관련된 내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외모도 중요하고, 성품도 중요합니다. 또한 실력도 갖추고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씨도 고와요. 웃어른들도 공경할 줄 알아요. 정말 젠틀한 사람 아닙니까? 세상이 이와 같은 젠틀한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젠틀하면서도 믿음이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더욱더 어렵습니다. 마치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젠틀한데 믿음이 없다. 이것이 사울의 가장 큰 헨디캡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상 15장쯤에 결국 사울을 버리기로 작정하십니다. 인본주의 결과입니다.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것에 대한 결말은 버림받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한 주간 인생을 고민하면서 쓴 노래 가사를 들었습니다. 어쩌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추구하는 그런 인생을 노래했다고 생각합니다. 김 조한(정 승환)의 노래 중에서“사랑의 빠지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운동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영화도 챙겨보곤 해
서점에 들러 책 속에 빠져서 낯선 세상에 가슴 설레지
이런 인생 정말 괜찮아 보여, 난 너무 잘 살고 있어
한데 왜! 너무 외롭다 난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하니
난 대답한다 난 너무 외롭다 ∨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사랑이 뭘까 난 그게 참 궁금해 사랑하면서 난 또 외롭다
∨ 사는 게 뭘까 왜 이렇게 외롭니”
나는 잘 살고 있는데,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뭐가 문제지...왜! 나에게 고독이 찾아오는 거지, 왜! 나는 이렇게 외로운 거지...사랑이 뭐지...사랑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되나! 지금 이 순간 나는 진짜 행복하고 있는가?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사는 게 무엇일까? 아니 잘 사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진정으로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인가? 이것에 대한 답을 여러분들이 찾았다면 행복한 삶,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 줄까요? 무엇이 여러분들을 만족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무엇으로 인하여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존재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저는 이 노래 가사에서 또 하나의 힌트를 얻습니다. 사랑하면서 난 또 외롭다. 사는 게 뭘까? 왜 이렇게 외롭니...세상에서 아무리 잘 나가 보이고, 괜찮아 보이는 삶, 남들이 볼 때에 화려한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여도 이 외로움, 이 고독, 진정한 삶의 의미, 자신이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유투브에서 그 노래를 듣고 댓글을 하나 달아 주었습니다.“형제님! 노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이 노래가사와 같은 심정의 삶을 살고 있으시다면 세상에서는 그 의미를 발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 안에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 진정한 삶의 의미, 사는 의미, 자신이 이 땅에서 존재에 의미를 발견하려면 신앙, 믿음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라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울은 인간적으로는 정말 준수하고, 젠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은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것이 결국 그의 인생을 망가트린 것입니다. 사울의 몰락한 인생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성급,충동적,온전히 순종하지 못함, 합리화, 강신술, 질투,자살)입니다. 신앙, 믿음 없는 인생의 결과물입니다.
둘째, 영적인 일에 무관심 했던 사람 사울입니다. (6-10절) 본문에서 사환이 사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그러자 종이, "이 성읍에는 하나님의 사람 한 분이 살고 있습니다. 아주 존경받는 어른이신데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고 다 들어맞는다고 하더군요. 그에게 가면 우리가 찾는 것을 어디에 가면 찾을 수 있을지 알려줄지도 모릅니다." 하고 말 하였습니다.”그랬더니 사울은 선지자를 만나러 가야하는데 무엇인가를 가져가야 하지 않는가? 우리에게 가진 것이 없으니 그냥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때 사환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 4분의 1일 세겔이 있으니 이것으로 드리면 어떨까요? 사울은 사환의 말을 듣고는 사무엘을 찾아 길을 떠나게 됩니다. 사실 여기에서 사울은 사무엘 선지자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사무엘이 살고 있는 성읍이 어디이고, 어느 지방에서 살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무엘상 4장 1절에 보면“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 되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이라면 사무엘 선지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말입니다. 사무엘 선지자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은 영적으로 그가 얼마나 무지했던 사람인가를 반증하는 내용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워낙 유명한 사람이고,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사울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환, 종이 말했습니다. 이 성읍에 유명한 선지자가 있다고 하던데요. 그 사람의 말은 틀리법이 없다고 합니다. 혹시 그분에게 우리의 갈릴을 알려 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혹시 그에게 물으면 우리가 잃어 버렸던 암 나귀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의 종은 사무엘 선지자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사울은 사무엘 선지자가 어디서 사는지, 그가 어떤 존재인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 사울이 어느 정도로 영적인 일에 무관심했던 사람인가를 말해 주는 내용입니다. 사울이 얼마나 영적으로 무지했던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 예가 있습니다. 본문 18-19절을 보겠습니다.“18.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 19.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고 했던 것입니다. 사울은 선지자 사무엘 앞에서 사무엘이 어디에 살고 있으며, 사무엘이 어떤 분인가? 를 물었던 것입니다. 사울이 얼마나 무지한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지요. 마치 스카이 트리 앞에서 스카이 트리가 어디에 있어요. 라고 묻는 격입니다. 사무엘 선지자 앞에서 사무엘 선지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물었던 사람이 바로 사울이었던 것입니다.
사울은 영적인 일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라고 합시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을까요? 성경에서 본 사울은 얼굴은 준수한 반면에 엄청난 꿈을 갖고 있었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키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 컸던 사람이었지만, 큰 비전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한 몸을 불 살릴 만큼의 그런 인물도 못되었습니다. 단지 자신의 가족 일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가정 사에 충실했던 인물인 것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에 대해 충실히 이행하려고 했던 인물입니다. 또한 일보다는 부모님의 마음을 읽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던 사람인 것은 분명합니다. 용기가 있거나 담대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뒤에 나옵니다만 그가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뽑히지만 그는 짐 봇 다리 속에 숨어 있었던 인물입니다. 아주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품의 소유자였던 것을 성경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나는 할 수 없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어떻게 보면 거대한 꿈도, 비전, 열정도 없는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야곱과 같이 이렇게 고백하기를 원합니다.“하나님! 나는 이렇게 연약하고, 부족한 종이지만 주님께서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부족한 자, 없는 자를 들어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하셨던 것처럼 주님의 거룩한 일에 쓰임 받는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여!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나를 사용하시되 원 없이 사용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쓰임 받게 하옵소서. 기왕 쓰임 받을 바에야 금 그릇처럼 쓰임 받되 자주, 많이 사용 되는 그릇되기를 소원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매 내 마음이 합한 자로다. 나의 뜻을 그에게 다 이루리라 하셨던 것처럼 주님! 나를 사용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주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주님 오실 때까지 주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 자랑하며, 하나님의 나라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이렇게 기도하면 안 됩니까? 기도하는데 무슨 돈이 들어갑니까? 엄청난 희생이 필요한 것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번 따라 합시다.“먼저 기도하시고, 그 다음 행동으로 옮기며,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삽시다. 아멘”입니다. 먼저 기도부터 하세요. 그 다음은 기도한 대로 행동하는 실천 해 봅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려 보십시오. 한 번 더 따라 합시다.“기도는 내가 하고, 역사는 하나님께서 쓰신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해 주시기를 원하신다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역사를 위해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 하나님의 나를 위해 나를 도구로 사용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시킬 때에는 병든 몸은 치료하셔서 사용하십니다. 약한 사람은 강하게 하셔서 사용합니다. 열정이 없으면 열정도 주시고, 꿈과 비전이 부족하면 위대한 꿈과 비전도 주시면서 일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밖에 없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던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멘이십니까?
셋째, 낮은 자존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울입니다. (20-22절) 본문 20-22절을 함께 읽습니다.“20.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21.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22.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이 내용을 조금 각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문 내용을 그대로 연상하면 사무엘선지자가 사울을 보자마자 우리가 사모하고 기다렸던 자가 바로 당신이고, 당신의 집안이었습니다. 라고 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조금 자연스럽게 설명하자면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과 사환을 보고는 그들을 객실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객실 안에는 손님들이 30명도가 있었는데 가장 상석에 사울을 앉게 하고는 미리 준비해 놓았던 요리를 준비해서 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모하고, 기다렸던 사람이 바로 당신과 당신의 집안입니다. 그것을 아십니까?”
이런 상황, 이 분위기는 사울로 하여금 엄청나게 당황하게 했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객실로 들어갔더니 30명 정도의 객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자리에 다들 앉아 있었는데 사울과 사무엘이 들어오니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석에 사울을 앉게 합니다. 그리고는 미리 준비했던 음식, 요리를 내 놓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리 중에서도 가장 좋은 요리와 부위를 사울에게 주었습니다. 지금의 이 상황을 연상해 보십시오. 어떤 느낌을 받겠습니까? 마치 사울을 왕으로 추대하는 모습이 아닙니까? 가장 높은 상석에 사울을 앉게 하고, 가장 좋은 요리, 음식도 제일 좋은 부위를 사울에게 드립니다. 30명의 사람들이 사울만을 바라보고 있는 자리에서 드디어 사무엘이 말을 꺼냅니다.“당신이 3일 전에 잃어버린 나귀들은 걱정하지 마시오. 이미 다 찾아 놓았소. 지금은 당신이 생각할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현재 이스라엘이 모두 누구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아시오? 바로 당신과 당신 아버지의 온 집안이오.”라고 했던 것입니다. 당신을 왕으로 추대하고 싶다는 말입니다. 그때에 사울의 반응이 어땠습니까? 사울은 참으로 당황하기 시작했고, 어찌할 바를 몰랐 어리둥절하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사무엘의 말에 사울이 대답하기를“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사울은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나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인물이 되지 못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울은 겸손해서 거절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대로 그는 말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떤 마음의 상태로 말한 것인가?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울은 자신이 속해 있는 지파와 가문 그리고 자기 자신의 대한 낮은 자존감에 사로잡혀 있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말하는 말과 행동에서 그 사람의 자존감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서 설명하라. 말하는 모습과 행동을...) 본문에서 사울의 말을 보면 그가 얼마나 낮은 자존감에 사로잡혀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자신감(自信感)과 자존감(自尊感)은 다릅니다. 국어사전에서 자신감(自信感)은 스스로 자기 자신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느낌, 감정을 자신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존감(自尊感)이란 자기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려는 느낌이나 감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존재 그 자체를 높이 평가하는 자세입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높이 평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의 자녀! 구속받은 백성....
사울은 자신감과 자존감 모두가 결여 되어 있었던 사람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저는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가장 작은 베냐민 지파 사람이 아닙니까? 게다가 저희 가정은 베냐민 지파 가운데서도 가장 보잘것없는 가정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제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나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 잘 못 보셨습니다. 나는 그런 인물이 못되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낮은 자존감입니까?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남이 칭찬을 하면 칭찬을 곧이곧대로 받지 못합니다. 예를 든다면“어머 집사님! 옷이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예뻐요.”그러면 자존감이 높은 분들은 고맙습니다. 자매님께서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칭찬해 주셔서 고마워요. 이렇게 대답하면 됩니다. 그러나 낮은 자존감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어머 집사님! 옷이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예뻐요.”그러면 “어머 그래요. 이것 1000엔짜린데.”누가 가격을 물었나요. 그 옷의 메이커를 물어봤나요. 고급스러운 상표를 물어 본 것 아닙니다. 어느 백화점에서 산 것이냐고 물은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기 자신을 싼 티를 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소위 ‘자존감이 낮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의 부모님이 어때서, 나의 가정 형편이 어때서, 나의 가족이 어때서...나의 자녀가 어때서...내 남편이 어때서...내 학벌이 어때서..나의 직장이 어때서..나의 연봉이 어때서...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나”라는 존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 하나의 소중한 것을 갖고 있다면 낮은 자존감에서 해방 받을 수 있습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떤 존재입니까? 이 세상에서 나와 같은 똑 같은 DNA를 가진 존재는 단 한명도 없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온 땅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왜! 소중한 존재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기 위해 당신의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이시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러니깐 예수님의 생명과 나의 생명을 맞바꾼 존재가 바로 저와 여러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살 가치가 있는 존재이고, 이 땅에서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한 번 따라합시다.“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받은 사랑을 이 세상 사람들에게 나눠 주기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무엇인가?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인가? 잘 하고, 잘 되면 여러분 존재가 대단한 존재로 착각하십니다. 그러나 무엇인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하는 일마다 꼬이고, 병들고 힘들게 되면“이 바보, 천치, 이 멍충아...너는 이 땅에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존재야”라고 생각하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직시하지 못해서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몰라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과 우리의 생명을 맞바꾼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사울은 어떠했습니까? 그의 그 낮은 자존감이 결국 자신의 인생에 발목을 잡게 됩니다. (성급,충동적,온전히 순종하지 못함, 합리화, 강신술, 질투, 자살)로 자신의 인생을 마감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사울은 어떤 존재였습니까? 그는 준수한 사람, 상 미남자였습니다. 이케맨 이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훨 칠한 키에를 가졌고, 부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아주 인간적인 모습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인생을 살면서 꼭 필요한 가 중요한 신앙, 믿음이 없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그는 영적인 일에 무관심 했던 사람입니다. 세상일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가정에는 무척이나 관심이 많았지만 신앙적이고, 하나님의 거룩한, 영적인 일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내 인생은 꽤 괜찮은데, 나 나름대로 잘 살고 있고,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으며, 그런데 왜! 외롭고, 고독한 것일까? 여가 생활을 즐기면서, 때로는 레스토랑에서 멋지고, 근사한 분위기 속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인생을 즐기는데 나는 왜! 이렇게 고독하고, 외로움이 찾아오는 것일까? 남들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으면 괜찮아 지는 것일까? 아니면 남들보다 더 높은 지위를 얻게 되면 괜찮아 질까? 누구처럼 사랑에 깊이 빠져보면 외로움, 고독이 살아지는 것일까? 남들이 말하는 가치 있는 선행을 하면 괜찮아 지는 것일까? 종교를 가져보면 괜찮을까? 아무리 찾아도 그런 곳에서는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울이 그랬습니다. 그는 나름대로 화려했던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을 강신술과 질투와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 믿음, 진정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않는다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께 고백하십시오. 주님 다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나의 인생에 찾아와 주셔서 나의 삶을 터치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ベニヤミン人で，その名を キシュという人がいた．キシュは アビエルの子，順次さかのぼって，ツェロルの子，ベコラテの子，アフィアハの子．アフィアハは裕福な ベニヤミン人であった． 2.キシュにはひとりの 息子がいて，その名を サウルと言った．彼は 美しい若い 男で，イスラエル人の中で 彼より 美しい 者はいなかった．彼は民のだれよりも，肩から 上だけ 高かった．3.あるとき，サウルの父キシュの雌ろばがいなくなった．そこで キシュは，息子 サウルに 言った．「若い 者をひとり 連れて，雌ろばを 搜しに 行ってくれ．」 4.そこで，彼らは エフライムの山地を 巡り，シャリシャの地を 巡り 步いたが，見つからなかった．さらに 彼らは シャアリムの地を 巡り 步いたが，いなかった．ベニヤミン人の地を 巡り 步いたが，見つからなかった． 5.彼らがツフの 地に來たとき，サウルは 連れの若い 者に言った．「さあ，もう歸ろう．父が雌ろばのことはさておき，私たちのことを 心配するといけないから．」 6.すると，彼は言った．待ってください．この町には 神の人がいます．この人は 敬われている 人です．この人の言うことはみな 必ず實現します．今そこへまいりましょう．たぶん私たちの行くべき道を敎えてくれるでしょう. 7.サウルは 若い者に 言った．「もし 行くとすると，その人に 何を持って行こうか 私たちの袋には，パンもなくなったし，その神の人に 持って 行く 贈り 物もない．何かあるか．」 8.その若い 者はまた サウルに 答えて 言った．「ご覽ください．私の手に 四分の 一シェケルの銀があります．私がこれを 神の人に差し 上げて， 私たちの行く 道を 敎えてもらいましょう．」 9.昔 イスラエルでは，神のみこころを 求めに 行く人は，「さあ，予見者のところへ 行こう．」と言った．今の預言者は，昔は予見者と 呼ばれていたからである． 10.すると サウルは 若い者に 言った．「それはいい．さあ，行こう．」こうして，ふたりは 神の人のいる 町へ 出かけた． 11.彼らはその 町の坂道を 上って 行った．水を汲みに 出て來た 娘たちに 出會って，「ここに 予見者がおられますか．」と 尋ねた． 12.すると，娘たちは 答えて 言った．「ついこの先におられます．今，急いでください．きょう，町に 來られました．きょう，あの高き所で 民のためにいけにえをささげますから．13.町におはいりになると，すぐ，あの方にお 會いできるでしょう．あの方が 食事のために 高き 所に 上られる 前に．民は，あの方が 來て，いけにえを 祝福されるまでは 食事をしません．祝福のあとで 招かれた 者たちが 食事をすることになっています．今，上ってください．すぐ，あの方に 會えるでしょう．」14.彼らが 町へ上って 行って，町の中央にさしかかったとき，ちょうど サムエルは，高き所に 上ろうとして 彼らに 向かって 出て 來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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