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10:1-16절, 제 목: 하나님의 증거(징조)를 보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7년 10월 01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하나님의 증거(징조)를 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의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찬송가 359장, <통> 401장)1.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에 장애를 두려 말아라. 성령이 너를 인도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2.너 가는 길을 누가 비웃거든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어라 성령이 친히 감화하여 주사 저들도 참 길을 얻으리. 3.너 가는 길을 모두 가기 전에 네 손에 든 검을 꽂지 말아라. 저 마귀 흉계 모두 깨뜨리고 끝까지 잘 싸워 이겨라 [후렴]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 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 있네. 귀한 찬양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존재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그 증거를 보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0:31절“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선포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는가가 참으로 중요 합니다.
노동자 출신으로 자수성가해 미국서부철도회사 사장에 오른 앤더슨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을 살펴보는 앤더슨을 보고는 수염이 성성한 한 남자가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혹시 앤더슨 아닌가? 나를 기억하겠나? 20년 전에 텍사스에서 함께 철도를 놓는 일을 했었는데.”,“아! 물론 기억나지. 아직도 철도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군?”,“그럼, 요즘은 경기가 좋잖아. 20년 전에는 5달러 받으려고 하루 종일 고생했었는데 말이야. 안 그런가?”
“아, 그랬지. 그런데 나는 그때 5달러가 아닌 내 꿈을 위해 일을 하고 있었다네.”, 그때에 이 남자는 앤더슨의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상사가 앤더슨에게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는 그 친구는 그때와 달라진 자신의 처지가 부끄러워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같은 일을 해도, 그 마음가짐이 다르다면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지금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습니까? 그 결과는 확실히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어떤 자세로 예수님을 믿는가? 그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자세에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당신의 증거를 우리에게 나타내실 것입니다. 믿습니까?
본 론: 본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무엘은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을 맞추며 말했습니다. 구약 당시 기름을 붓는 경우는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세울 때에 기름을 붓고 그리고 그 나라의 왕을 세울 때에 기름을 그 머리에 붓는 의식이 있었습니다.“여호와께서 당신에게 기름 부어 그 유업을 다스릴 지도자로 삼으셨소. 당신이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에 있는 셀사에 이르면 라헬의 무덤 가까이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오. 그들은 당신에게‘당신이 찾아 나선 나귀들을 찾았기 때문에 당신 아버지는 이제 나귀 걱정은 하지 않지만 그 대신 아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다볼에 있는 상수리나무에 이르기까지 계속 가시오. 거기서 하나님을 뵈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이오.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세 마리를 끌고 갈 것이고 또 한 사람은 빵 세 덩이를 가져가고 또 한 사람은 포도주 한 부대를 가져갈 것이오. 그들이 당신에게 인사하고 빵 두 덩이를 주면 당신은 그것을 받으시오. 그러고 나서 당신은 하나님의 산에 이를 것이오. 거기에는 블레셋 진영의 문이 있소. 당신이 그 성에 다다르면 산당에서 내려오는 예언자의 무리를 만나게 될 것인데 그들은 비파와 탬버린, 피리와 하프를 연주하며 예언도 할 것이오. 당신에게도 여호와의 영이 능력으로 임하실 것이며 당신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될 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전혀 다른 새 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이오.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면 당신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행하시오.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실 것이오. 당신은 나보다 먼저 길갈로 내려가시오. 내가 당신에게 내려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이니 내가 가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줄 때까지 7일 동안 기다려 주시오.”
사울이 사무엘을 떠나려고 돌아서는데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표적들이 그날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이 기브아에 도착하자 예언자 무리가 사울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능력으로 사울에게 임하자 사울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됐습니다. 전에 사울을 알던 사람들은 모두 그가 예언자들과 함께 예언하는 것을 보고 서로 이야기했습니다.“기스의 아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지 않은가?”거기 살던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그들의 아버지가 누구인가?”그리하여“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지 않은가?”라는 속담이 생겨나게 됐습니다. 사울은 예언을 마치고 산당으로 갔습니다. 그때 사울의 삼촌이 사울과 그 종에게 물었습니다.“어디에 갔다 왔느냐?”사울은“나귀를 찾으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찾을 수 없어서 사무엘에게로 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의 삼촌이 말했습니다.“사무엘이 무슨 말을 했는지 내게 말해 보아라.”사울은“그분이 우리에게 나귀들을 찾았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자신에게 왕이 될 것이라고 한 말은 삼촌에게 전하지 않았다. 고 한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사무엘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1절)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장로들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해 왔을 때에 기뻐하지 아니했을 뿐 아니라 몹시 서운했던 것을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삼상8:6-7절“6.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이 몹시 서운했던 부분을 아시고 재차 설명해 주는 내용입니다.“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들은 사무엘의 모습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무엘은 왕을 요구한 장로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몹시 기분이 나쁘고 서운했던 것,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감정을 뒤로 한 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울에게 기름을 붓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자신의 기분과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 말씀이라면 그대로 순종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면 순종하지만 납득이 되지 않으면 순종하려 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이해와 납득과 상관없이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이와 반면에‘요나’라는 선지자가 있지 않습니까? 요나 선지자는 선지자이기는 했지만, 자신의 감정에 지극히 충성스러웠던 종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앗수르의 수도인 니늬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은 절대로 하나님께서 그렇게 명령하시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니느웨는 이스라엘을 늘 괴롭히는 원수의 나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윽고 요나를 보내십니다. 요나 선지자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유다민족의 원수였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그들이 잘되는 꼴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요나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뜻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민족이 중요하고, 나의 감정과 기분에 충실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는 것 보다 나의 뜻과 나의 감정, 나의 기분이 더 중요한 것이고, 더욱이 자신 감정에 충실할 때가 많은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달랐습니다. 사울에게 기름 붓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음은 기쁘지 않았고, 서운한 감정도 있을 것입니다. 그의 마음으로는 절대로 니느웨 백성들을 용납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무엘은 자신의 감정을 뒤로 한 채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을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포인터는 털이 짧은 사냥개가 있습니다. 왜! 포인터(Pointer·지시)인가. 이 개는 주인의 지시에 절대 순종합니다. 이 개는 주인의 지시 없이 사냥한 짐승을 먼저 입에 대는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포인터는 모든 우선권을 주인에게 내주고 자신은 지시만 따릅니다. 항상 주인 곁에 머물며 명령을 기다립니다. 오죽하면 사냥개의 이름이 Pointer‘지시’(指示)일까?. 이 개는 주인 곁에 머물 때 안정과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인터는 최고의 사냥개로 손꼽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포인터를 닮아야 하겠습니다. 요사이 하나님께서 받을 영광에 먼저 입을 대는 크리스천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을 나의 유익과 쾌락과 성공을 위해 적절히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충성된 종이 아닌 것입니다. 십자가 고난을 외면한 채 자신의 영화와 면류관에만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물고기와 같습니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물속에 생명이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물입니다. 초대교회는 기독교의 상징으로 물고기를 사용했습니다. 헬라어로 이 물고기를‘익투스’라고 하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시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항상 예수 안에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포인터와 같은 신자가 됩시다. 언제나 주인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Pointer(지시)처럼 주님의 지시를 기다리고, 그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사울과 함께 하시겠다는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2-9절) 당신이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에 있는 셀사에 이르면 라헬의 무덤 가까이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오. 그들은 당신에게 ‘당신이 찾아 나선 나귀들을 찾았기 때문에 당신 아버지는 이제 나귀 걱정은 하지 않지만 그 대신 아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다볼에 있는 상수리나무에 이르기까지 계속 가시오. 거기서 하나님을 뵈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이오.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세 마리를 끌고 갈 것이고 또 한 사람은 빵 세 덩이를 가져가고 또 한 사람은 포도주 한 부대를 가져갈 것이오. 그들이 당신에게 인사하고 빵 두 덩이를 주면 당신은 그것을 받으시오. 그러고 나서 당신은 하나님의 산에 이를 것이오. 거기에는 블레셋 진영의 문이 있소. 당신이 그 성에 다다르면 산당에서 내려오는 예언자의 무리를 만나게 될 것인데 그들은 비파와 탬버린, 피리와 하프를 연주하며 예언도 할 것이오. 당신에게도 여호와의 영이 능력으로 임하실 것이며 당신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될 것이오. 그러면 당신은 전혀 다른 새 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이오.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면 당신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행하시오.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실 것이오. 당신은 나보다 먼저 길갈로 내려가시오. 내가 당신에게 내려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이니 내가 가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줄 때까지 7일 동안 기다려 주시오.”사울이 사무엘을 떠나려고 돌아서는데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표적들이 그날 다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면서 그에게 표적, 징조, 증거를 보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9절이 중요합니다. 함께 읽겠습니다.“사울이 사무엘을 떠나려고 돌아서는데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표적들이 그날 다 이루어졌습니다.”물론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을 보여주셨고 그것들이 정말로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과 장로들이 원하던 왕을 세우는 일에 있어서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허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냐민 지파와 그리고 기스의 아들 사울을 선택하여 그가 왕이 될 수 있도록 기름 부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그에게 새 마음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를 하실 때에 이처럼 일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본문 6-7절“6.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7.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일을 이루어 가실 때에 반드시 이처럼 표적, 증거, 징조들을 보여 주시고, 당신께서 함께 하시는 은혜를 부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마가복음 16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14.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 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서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구약시대에는 홍해가 갈라지고, 지금은 갈라지지 않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살아 역사하시는 분이신데 왜! 지금은...왜! 나에게는....이와 같은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까? 정확한 것은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가 필요한 곳에서는 언제나 역사를 일으키신다는 사실입니다. 대체적으로 가난한 지역, 말씀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야 하는 지역, 공산권지역에서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많이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왜! 잘 사는 지역이나! 지식인들이 있는 곳에서는 역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가? 정확한 근거는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구원에 역사가 필요한 곳은 지식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가난한 지역이든, 부유한 지역이든 상관없이, 자유지역이든 공산권이든 상관없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사역할 때 한국에서 간 청년들이 안수하는데 기적들이 일어나는 이야기)
의심 많았던 도마,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던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주님께서 직접 십자가에서 달려 돌아가실 때에 받으셨던 흔적들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손과 발에 못자 국, 옆구리의 창 자국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부활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느끼고, 역사하시는 것을 피부로 느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아멘이십니까? 오늘 이 시간 기도할 때에, 찬양할 때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를 바랍니다. 치료의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영광 면관으로....아브라함의 하나님...평강의 하나님...)
셋째, 겸손과 신중함을 가졌던 사울의 모습입니다. (14-16절) 본문 14-1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14.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15.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16.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사울의 숙부(삼촌) 넬이 사울에게 어디에 갔다왔느냐? 물었습니다. 사울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잃어버렸던 암나귀들을 찾으러 갔다왔습니다. 그래 어떻게 찾았느냐? 네...암나귀들을 찾지 못해서 사무엘 선지자를 만나러 갔다가 찾았습니다. 그래 사무엘 선지자가 너에게 무슨 말씀을 했느냐? 그때에 사울은 암나귀들을 찾은 이야기만 하고...사무엘이 자신에게 기름 부은 사건과 하나님의 영이 자신에게 임하여 예언한 일 그리고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사울의 겸손함과 신중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사울은 사무엘 선지자가 자신에게 행한 일과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므로 인하여 예언을 하며, 나라에 대한 일을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말하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이 끝까지 이런 자세를 가지고 나아갔더라면 귀하게 쓰임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흘러가면서 그 초심을 잃어버린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어째든 초심일 때....그는 겸손과 신중함을 가졌던 인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왕으로 등극하는 기름부음을 받고, 성령께서 그에게 역사하심으로 인하여 마음이 새로워지고, 예언도 하며 앞으로 한 나라의 왕으로 일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 자랑할 만도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특히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이와 같은 부분을 배워야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은사가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나타나며, 세상 말로 좀 잘 나가면 건방을 떨고, 겸손해지기는커녕 교만하기 이를 때 없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끝까지 쓰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끝까지 겸손하기를 바라고, 신중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한국에 전설과 같은 유명한 부흥사 목사였던 이 성봉 목사가 이었습니다. 그는 한국 강산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가 한강에서 집회를 하면 앉증뱅이가 일어나고, 병든 자들이 무수히 고침을 받고, 한번 집회를 하면 성도들이 헌금을 드릴 뿐 아니라 심지어는 자신들이 지니고 있었던 폐물들을 드렸는데 가마떼기에 주어 넣을 정도로 많았다고 합니다. 그랬던 이 성봉 목사가 얼마나 신실하게 살았는지 주위에서 함께 그를 모시고 다녔던 전도사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걸어갈 때에도 그냥 걸어 다니지 않았다고 합니다. 걸어갈 때에도 늘 주먹을 쥐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사님이 옆에 있다가 목사님 왜! 그렇게 손을 꽉 쥐고 가십니까? 편안하게 가시면 될 텐데요. 그랬더니 이 성봉 목사님 하시는 말씀 왈 “응, 나 지금 주님 손잡고 가는 거야!” 하루는 전도하시러 가면서 산을 넘어가는데 넓은 길을 나두고는 울퉁불퉁한 곳만을 골라서 걸어 가 길래 목사님 왜! 넓은 길 나두시고 그렇게 울퉁불퉁한 길을 가십니까? 힘들지 않으십니까? 그랬더니 이 성봉 목사님 하시는 말씀 왈 “응, 나 지금 주님과 함께 좁은 길 가는 거야!”라고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우리들이 세상 적으로 조금만 잘 나가면 시 건방 떨고 있지는 않습니까? 겸손과 신중은 온데간데없고 교만이 머리끝까지 치고 올라와서 안하무인인 사람은 아닌지 자기 자신을 한번 자세히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겸손과 신중함을 미덕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겸손과, 신중하시는 목사, 장로, 권사, 집사, 권찰,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이십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무엘 선지자는 자신의 기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감정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사무엘은 왕을 세우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라 말씀하셨기에 그는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던 것입니다. 내가 이해가 되면 순종하고, 이해가 안 되면 불순종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꾼을 세우시고 그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먼저는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사울과 함께 하시는 표적, 증거, 징조를 보여 주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 표적과 능력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자들을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하는 일꾼에게 필요한 성령을 부어 주셔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사울의 겸손과 신중함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그는 암나귀를 찾으러 갔다가 사무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무엘로부터 왕에게 붓는 기름부음을 받았고, 성령께서 함께 하시므로 그의 마음이 새로워지며, 예언도 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사실 그 넓은 곳에서 암나귀를 찾은 것만으로 자랑이 될 수 있었는데 사무엘과 성령으로부터 받은 엄청난 축복을 받았으면 자랑할 만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는 겸손과 신중으로 시종일관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영적 체험을 했다손 치더라도 겸손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것들을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셨다 할지라도 겸손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이야기해서는 안되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겸손과 신중함을 갖고 살아가시는 성산의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1.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 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2.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3.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4.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 5.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7.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8.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9.사울이 사무엘을 떠나려고 돌아서는데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표적들이 그날 다 이루어졌습니다.10.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11.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12.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13.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14.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15.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16.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1.サムエルは 油のつぼを 取って サウルの 頭にそそぎ，彼に口づけして 言った．「主が，ご自身のものである 民の君主として，あなたに 油をそそがれたではありませんか． 2.あなたが，きょう，私のもとを 離れて 行くとき，ベニヤミンの 領內のツェルツァフにある ラケルの 墓のそばで，ふたりの人に 會いましょう．そのふたりはあなたに，『あなたが 搜して 步いておられるあの雌ろばは 見つかりました．ところで，あなたの父上は，雌ろばのことなどあきらめて，息子のために，どうしたらよかろうと 言って， あなたがたのことを 心配しておられます．』と 言うでしょう． 3.あなたがそこからなお 進んで，タボルの 樫の木のところまで 來ると，そこで ベテルの 神のもとに 上って 行く 三人の人に 會います．ひとりは子やぎ 三頭を 持ち，ひとりは 丸型のパン 三つを 持ち，ひとりはぶどう 酒の皮袋一つを 持っています． 4.彼らはあなたに 安否を尋ね，あなたに パンを 二つくれます．あなたは 彼らの手から 受け 取りなさい．5.その 後，ペリシテ人の守備隊のいる 神のギブアに 着きます．あなたが その町にはいるとき，琴，タンバリン，笛，立琴を 鳴らす 者を先頭に，高き所から 降りて來る 預言者の一團に 出會います．彼らは 預言をしていますが， 6.主の靈があなたの上に激しく 下ると，あなたも 彼らといっしょに 預言して，あなたは 新しい人に 變えられます． 7.このしるしがあなたに 起こったら，手當たりしだいに何でもしなさい．神があなたとともにおられるからです． 8.あなたは 私より 先にギルガルに 下りなさい．私も 全燒のいけにえと 和解のいけにえとをささげるために，あなたのところへ 下って 行きます． あなたは 私が 着くまで 七日間，そこで 待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 私があなたのなすべき 事を敎えます．」 9.サウル が サムエル をあとにして 去って 行ったとき， 神は サウル の 心を 變えて 新しくされた． こうして， これらすべてのしるしは， その 日に 起こった． 10.彼らがそこ， ギブア に 着くと， なんと， 預言者の 一團が 彼に 出會い， 神の 靈が 彼の 上に 激しく 下った． それで 彼も 彼らの 間で 預言を 始めた． 11.以前から サウルを 知っている 者みなが，彼の預言者たちといっしょに 預言しているのを 見た．民は 互いに 言った．「キシュの息子は，いったいどうしたことか．サウルもまた，預言者のひとりなのか．」 12.そこにいたひとりも，これに 應じて，「彼らの父はだれだろう．」と言った．こういうわけで，「サウルもまた，預言者のひとりなのか．」ということが，ことわざになった． 13.サウルは 預言することを 終えて，高き所に 行った． 14.サウルのおじは，彼とその若い 者に言った．「どこへ行っていたのか．」すると サウルは 答えた．「雌ろばを 搜しにです．見つからないので サムエルのところに 行って 來ました．」 15.サウルのおじは 言った．「サムエルはあなたがたに 何と言ったか， 私に話してくれ．」 16.サウルはおじに 言った．「雌ろばは 見つかっていると，はっきり 私たちに 知らせてくれました．」 サウルは，サムエルが 語った 王位のことについては，おじに 話さなかっ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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