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7:1-10절, 제 목: 영적 원리를 깨달은 백부장
설교: 김 병철 목사, 2017년 10월 15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영적 원리를 깨달은 백부장”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의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주식투자로 벌어들인 돈만 40조원에 달하는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경영자가 워렌 버핏과 골프를 치는 도중에 내기를 제안했습니다.“이번 홀에 2달러를 겁시다. 당신이 홀인원(한 번에 공을 홀 안에 넣는 것, 평생에 한 번 맞이하기 어려운 행운이다.)을 하면 내가 당신에게 1만 달러를 주겠소.”버핏이 단호하게 거절을 했습니다.“그런 위험한 도박은 안 합니다.”경영자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2달러를 걸고 1만 달러를 챙길 수도 있는 내기 아닌가. 더구나 수백억대의 자산가가 2달러를 아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 어리둥절해 하는 경영자에게 버핏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이길 확률이 없는 데 왜! 그런 위험한 도박을 해야 합니까? 나는 투자자이지 도박사가 아닙니다.”워렌버핏은 직원들에게 틈날 때마다 다음의 투자원칙을 강조합니다.“첫째, 돈을 잃지 않는다. 둘째, 첫째 원칙을 언제나 지킨다.”이었습니다. 그는 위험한 도박은 하지 않고, 승산이 있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켰던 것입니다. 워렌버핏는 주식을 투자할 때에 자신만의 원리, 원칙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하다가 보니깐 우연히 잘 되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자주 오지는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자신만의 원리,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도 공부의 원리를 파악하면 쉽습니다. 사업을 할 때에도 원칙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자연도 그냥 우연히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우연히 아니라 자연법칙에 의해 돌아가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영적인 부분에도 영적인 법칙, 원리, 원칙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법칙과 원리에는 아주 익숙하지만,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영적원리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6:1-4절“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시험하기 위해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너희는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내일은 날씨가 좋겠구나!’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비가 오겠구나!’예측한다. 너희가 하늘의 징조는 분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간하지 못하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찾지만 요나의 표적 말고는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떠나가셨습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일기예보를 통해서 날씨는 분별하면서도, 시대의 표적, 주님이 오실 날과 영적인 믿음의 원리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 론: 본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예수께서 듣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 모든 말씀을 마치고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곳에는 백부장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신임하는 종 하나가 병이 들어 거의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 장로들을 예수님께 보내 자기 종을 낫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간곡히 부탁했습니다.“이 사람은 선생님이 그렇게 해 주실 만한 사람입니다.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우리 회당도 지어 주었습니다.”예수께서는 그들과 함께 가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르렀을 때 백부장은 친구들을 보내 예수께 이렇게 아뢰도록 했습니다.“주여, 더 수고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주를 제 집에 모실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주께 나아갈 엄두도 못 냈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저도 상관 아래 있으면서, 제 아래도 부하들이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부하에게‘가라’하면 가고‘오라’하면 오며 하인에게‘이것을 하라’하면 합니다. 말씀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종이 낳겠나이다.”예수께서는 이 말을 듣고 백부장을 놀랍게 여겨 돌아서서 따라오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스라엘에서도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백부장이 보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그 종이 벌써 나아 있었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저와 여러분들이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에 나오는 이 무명의 백부장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본문의 근거해서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를 생각해 봅시다.
첫째, 로마 사람으로서 믿음과 인격을 겸비한 사람이었습니다. (1-3절) 그의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가버나움에 살고 있었던 로마 군인이었고,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사람인지 아니면 귀화한 인물인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군대의 백부장 정도의 직급이라면 로마 사람이 맞습니다. 백부장은 지금으로 말하면 군대에서 중대장 급이나 대대장 급 정도의 계급을 가진 사람입니다. 대위나 아니면 소령정도의 위치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노예제도가 있었고, 심지어 믿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도 노예가 있었으니 로마사람들에게 노예는 있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노예는 하나의 소유물에 불과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죄송한 말이지만, 쓰다가 망가져버리거나 아니면 수명을 다하면 갖다가 버리면 되는 정도의 소모품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소모품이란 쓰다가 고장 나고, 그 수명이 다하면 갖다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교환하면 되는 것입니다. 당시의 노예가 그 정도의 가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아주 충격적인 내용이 나옵니다. 2-3절을 한번 읽겠습니다.“2.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백부장이)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이 백부장의 인격을 발견하게 됩니다. 두 가지 측면이 있을 줄 압니다. 첫째는 이 하인이 얼마나 충성스러운 종이었기에 노예, 종임에도 불구하고 백부장인 주인이 그를 애써 살리려 했던가? 둘째는 그의 인격이 얼마나 훌륭했기에 당시에 소모품에 불과했던 종을 위에 이렇게까지 살리려 했던가? 그의 인격적인 부분을 감지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두 가지가 다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성스러운 종이었기에 더더욱 살리려 했던 것이고, 뿐만 아니라 그 백부장의 인격이 훌륭해서 노예를 소모품으로 보지 않고 한 인격체로 대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말과 행동 통해서 그 인격이 들어나게 마련입니다. 본문의 나오는 이 백부장은 인격적으로 타인에게 모범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보면 종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주변에는 종들과 로마사람, 심지어는 유대 장로들까지도 백부장과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유대 장로들이란? 이스라엘 가운데 존경받는 인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백부장을 높이 평가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 유대인들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심지어 우리들을 위해서 회당까지 지어주었던 사람입니다. 회당이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를 알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 회당을 지어줄 정도라면 상당한 물질적 파워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아니면 회당을 짓는데 있어서 힘껏 도움을 주었던 사람일 확률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어째든 그가 유대장로들에게까지 신임을 얻을 정도라면 그는 분명 인격적으로 훌륭했던 인물임을 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본문4-5절 함께 읽어 봅시다.“4.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백부장은 인격적으로나 대인관계 적으로 볼 때에 타인들에게 삶의 본이 되었던 사람임을 본문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영적 원리를 깨달은 백부장입니다.(7-8절) 가버나움의 백부장에 대한 이야기는 마태복음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마태복음에서 볼 수 없는 이야기가 누가복음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은 이렇게 정리하게 있습니다. 마8:5-13절 “5.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백부장이 직접 예수님께 나아온 것으로 묘사하고 있고, 누가복음에서는 백부장이 유대 장로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고쳐주시기를 부탁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한 누가복음에 없는 부분은 마8:11-13절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이 직접 에수님께 나아간 것과 백부장이 유대장로들을 예수님께 보낸 사건...그리고 마치 백부장이 유대장로들에게 자신의 집에 들어오기에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비추어 지는 이런 상황을 보면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분들은 그러면 어떤 성경이 맞는 것인가? 마태복음인가? 아니면 누가복음인가? 이렇게 접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둘 다 맞는 부분입니다. 저자의 시각과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으로 인하여 다르게 비추어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이 부분을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부장이 예수님께 유대장로들을 보내어서 자신의 하인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부탁했습니다. 장로들은 백부장의 기대에 부흥하여 예수님께 설명을 잘 드렸더니 예수님께서 직접 백부장의 집에까지 가신 사건입니다. 참으로 이례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에 백부장이 자신에 집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고는 놀라서 그가 직접 예수님 앞으로 나와서 예수님께 말씀을 하는 장면이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복음 7:7-8절“7.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저자들의 시각이 각각 다르고, 강조하려는 부분으로 인하여 약간은 혼동이 올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백부장에 대한 믿음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방인이었던 백부장, 직업 군인이었던 백부장은 자신의 일터에서 이와 같은 영적 원리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전능하신 분이시라면 직접 집에까지 오시지 않으셔도 말씀 한 마디로 병을 고칠 수 있는 분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좀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도 사람들에게 이것을 하라고 하면하고, 저것을 옮겨 놓으라고 하면 옮겨놓습니다.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죽을병을 못 고치겠습니까? 삼일이나 죽어서 시신에서 이미 썩는 냄새가 났던 나사로도 살리신 분이십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시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으며, 손 마른 자를 고치셨으며, 중풍병자, 나병환자등 각색 병든 자들을 고치신 분이 저와 여러분들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 구원해 주신 우리 주 예수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인간의 질병, 암 병, 세상에서 죽을병에 걸렸던 자를 하나님께서 뜻이 있으시면 살리실 수 있습니다. 옛말의 누워서 떡 먹는 듯 쉬운 일입니다. 인간은 힘들고, 안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가능한 줄 믿습니다. 인간들은 참으로 이상하지요. 인간 자신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하나님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인간에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도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인간은 안 되어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가능합니다. 어째서 가능합니까? 전능하신 분이잖아요. 마가복음10:23-27절“23.예수께서 둘러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7.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아멘이십니까? 사람은 불가능하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가능하신 분이십니다. 죽은 자를 어떻게 살리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이것이 정답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 원리를 깨달은 사람들은 주님의 나라 위해서 값지게 헌신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그러면 그것이 복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갈라디아서 6:8절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이런 간증을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개척 교회에서 담임 목사님 혼자서 교회 청소하고, 심방하며, 심지어 교회 차량운전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개척교회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설교도 하며 늘 주일날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주일을 지내는 것을 보시고, 모 성도님께 권면하기를 네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지 않느냐? 네가 그 일을 담당하면 어떠하겠니! 라고 했더니 그대로 순종하여 복을 받아 누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많은 재능 갖은 것이 있는 것을 자랑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재능이 많다는 것은 거둘 것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2:48“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건강하시기를 원하신다면 몸으로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물질의 축복을 원하신다면 물질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주는 자가 복되도다. 고린도후서 9:6-7절“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세상 원리와 영적 원리를 같습니다. 세상원리가 무엇입니까?“콩 심은데 콩 나고, 밭 심는데 밭 난다.”이것이 세상 원리입니다. 영적 원리도 꼭 갖습니다.“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는 것입니다. 영적 원리를 삶 속에서 찾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백부장은 자신이 군인이기 때문에 군대의 명령체계를 통해서 영적 원리를 발견해서 그것을 신앙에 적용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자신의 하인이 낳을 줄 믿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원리인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셋째, 예수님으로부터 칭찬받은 백부장입니다. (9-10절)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칭찬하신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 베드로는 칭찬과 책망을 받았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책망을 많이 받았지요. 그러나 칭찬 받았던 사람의 경우에는 이방인 출신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무병의 백부장, 이방인 중에 수로보니게 여인, 백부장 고넬료 이들은 이방인이었지만 믿음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혈루 증으로 12년 동안이나 고생했던 여인과 중풍 병에 걸려서 친구들이 병상에 누운 친구를 위해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줄을 달아 내렸을 때에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칭찬한 경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칭찬 들을 만한 일을 하신 일이 있습니까? 있으시다면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요?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경우는 어떤 결과를 보시고 칭찬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 내면에 것들을 보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의 행동을 하게한 그 믿음을 보시고 칭찬하셨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칭찬받는 목회자, 직분 자,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신앙의 영적 원리를 깨달은 것과 믿음이 좋은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대체적으로 교회 오래 다니신 분들은 영적 원리를 깨닫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교를 통해서, 성경공부, 말씀연구를 통해서 그 원리를 발견하고 그것이 훌륭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원리가 자신의 삶속에 적용되어서, 그들의 삶속에 믿음이 나타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믿음에 의해 순종하는 삶을 산다는 것 그 자체가 신앙이고, 영적 원리를 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영적원리를 깨닫고, 그 원리를 자신의 삶속에 적용한 인물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바로 로마의 군대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무명의 백부장일 것입니다. 군대는 명령체제입니다. 명령 불복종은 심하면 사형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군대에서 명령은 곧 생명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백부장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던 인물입니다. 본문에“7.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그러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내 하인이 낳을 줄 믿습니다. 말씀만 하소서 그리하면 고쳐질 줄 믿습니다. 영적 원리를 깨달은 백부장의 신앙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삶속에서 영적인 원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그러니 삶의 원리가 그렇듯이 영적인 원리가 맞는 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된다고 그는 믿었고, 그대로 행동으로 옮겼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백부장을 보시고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본문9-10절“9.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는데 이방인인 백부장이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했다는 데 예수님께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숨어 있는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정말 주님께서는 기뻐하시면서 뒤를 돌아보시고 제자들에게 칭찬하셨던 것입니다.
본문 9절을 함께 봅시다.“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믿음에 고백 앞에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을 따라 다니는 제자들은 하나 같이 믿음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질문에 동문서답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는 자들아! 하시며 여러 번 책망을 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주님을 따라다니는 사람치고 믿음이 좋았던 경우는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먹을 것을 구하고, 기적이나 표적 따위를 구하는 이들이 많았지 자신의 믿음의 행보를 한 자들은 위에서 열거했던 사람들 외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도 믿음 있는 자들을 찾고 계셨는데 이 얼마나 기쁘셨겠습니까? 마치 가문에 비가 오듯이 예수님의 갈증을 해결해 주는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정말 주님께서 기뻐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본문에 나오는 이 백부장은 자신의 삶 속에서 삶의 원리, 영적인 원리를 발견하여 믿음으로 적용했다는 것을 주님께서 칭찬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앞전에 말씀했던 것처럼 영적 원리를 발견했다고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영적 원리를 자신의 삶의 적용함과 동시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그 행위가 바로 칭찬 받을 만한 좋은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그래서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8:11-12절“12.또 너희에게 말하노니 동서 사방에서 많은 이방인들이 모여들어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12.그러나 유대인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니깐 마태복음 기자는 유대인들이 선민의식과 잘못된 선입관으로 꽉차있는 그 생각으로 인하여 지옥을 가게 될 것이요. 오히려 이방인이라도 믿음만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천국잔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자리, 신분, 국가를 뛰어 넘는 것입니다. 자신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들어 갈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칭찬 받는 것은 믿음으로 행동한 그 행위가 주님으로부터 칭찬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바라보면서 일본 안에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노라. 하시면서 깜짝 놀라게 할 분이 이 가운데 많이 나타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이십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름 모를 로마 사람인 백부장은 믿음과 인격이 겸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종을 인격적으로 대했던 사람, 그의 신분이 비록 하인이지만 그를 한 인격체로 보고 그를 사랑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로마사람이든 유대 장로이든 할 것 없이 좋은 유대관계를 갖고 있었던 사람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음이 있다고 하는데 인격이 조금 모자란 사람이 있고, 또 인격은 괜찮은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보게 됩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격과 믿음도 타인에게 있어서 본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믿습니까? 자신의 삶 속에서 영적 원리를 깨달아 믿음에 적용을 시킨 인물이 바로 백부장입니다. 삶 속에서 믿음에 원리가 있습니다. 믿음에는 원리가 있습니다. 원리를 깨닫고 그것을 삶속에 적용을 시킨 사람들은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원리만을 깨달았다고 믿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영적 원리를 깨닫고 그것을 자신의 삶 속에 적용하여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전정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듣는 믿음의 동역 자가 되는 줄 믿습니다.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1.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백부장이)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예수께서 함께 가실 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예수님께서 그 집에 도착했을 때에 백부장이 나와서 말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1.イエスは 耳を傾けている 民衆に これらのことばを みな話し終えられると カペナウムにはいられた．
2.ところが，ある百人隊長に 重んじられているひとりのしもべが，病氣で 死にかけていた．
3.百人隊長は，イエスのことを聞き，みもとに ユダヤ人の長老たちを 送って，しもべを 助けに 來てくださるようお願いした．
4.イエスのもとに來た その人たちは，熱心にお願いして言った．「この人は，あなたにそうしていただく 資格のある人です．
5.この人は，私たちの國民を 愛し，私たちのために 會堂を 建ててくれた人です．」
6.イエスは，彼らといっしょに行かれた．そして，百人隊長の家から あまり遠くない 所に 來られたとき，百人隊長は 友人たちを 使いに 出して，イエスに 傳えた．「主よ．わざわざおいでくださいませんように．あなたを 私の屋根の下にお 入れする 資格は，私にはありません．
7.ですから，私のほうから 伺うことさえ 失禮と 存じました．ただ，おことばをいただかせてください． そうすれば，私のしもべは 必ずいやされます．
8.と 申しますのは，私も 權威の下にある 者ですが，私の下にも 兵士たちがいまして，そのひとりに『行け．』と 言えば 行きますし，別の者に『來い．』と 言えば 來ます．また，しもべに『これをせよ．』と 言えば，そのとおりにいたします．」
9.これを 聞いて，イエスは 驚かれ，ついて 來ていた 群衆のほうに 向いて 言われた．「あなたがたに 言いますが，このようなりっぱな 信仰は，イスラエルの中にも 見たことがありません．」
10.使いに 來た 人たちが 家に 歸ってみると，しもべはよくなっ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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