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11::1-15절, 제 목: 실력과 능력과 영력을 겸비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7년 10월 22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실력과 능력과 영력을 겸비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의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왜! 사자가 동물의 왕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자는 싸움에서 불러서는 법이 없습니다.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는 것을 보면 호랑이는 뒤로 물러서면서 싸우지만 사자는 뒤로 물러서는 법이 없습니다. 앞으로 공격만 있습니다. 지난번에 유투브를 통해서 물소와 호랑이가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자가 그 물소에게 달려들다가 물소 뿔에 확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사자의 갈비뼈가 나간 것 같았어요. 사자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소가 더 이상 싸우지 않고, 돌아가려고 하니깐! 사자가 다시 일어나서 힘없이 물소를 공격합니다. 그러니깐 물소가 다시 뿔로 사자를 콱 쳐 받았습니다. 사자는 또 바닥으로 쿵 떨어져 쓰러집니다. 그래서 한참동안 물소가 사자를 보더니 돌아가려고 하니깐! 또 다시 사자가 일어나서 힘없이 공격합니다. 이미 싸움은 끝났는데 사자는 죽을 때까지 그렇게 공격을 하는 것을 보면서...동물의 왕이라는 말이 그냥 왕이 아니구나! 저는 그와 같은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독수리가 하늘의 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가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모진 고난을 받고 태어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어미독수리는 새끼 독수리의 복음자리를 흔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벼랑으로 새들을 몰아넣습니다.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새끼 독수리들은 살기 위해서 날개를 뿌드덕 거립니다. 그러다가 날개에 힘이 생겨져서 높이 하늘을 날아오르게 된 것입니다. 독수리는 다른 새와 다르게 가장 높이, 가장 멀리 바라보는 새가 독수리입니다. 높은 창공으로 올라 바람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새가 독수리, 독수리는 차원이 다르게 하늘을 비행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들도 신앙생활을 하려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차원 높은 삶을 살아갈 때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보이고, 이 땅에서 깊은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언젠가 제가 하늘이 검은 구름으로 덮이고 비가 오는 날 비행기를 탔습니다. 푸른 하늘과 밝은 해를 볼 수 없었습니다. 무사고 운항을 위해 한참 기도를 한 후 눈을 떴는데, 창밖이 환졌습니다. 밝은 햇빛과 푸른 하늘이 보였습니다. 비행기가 구름 충을 뚫고 위로 올라온 것입니다. 비행기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검은 구름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비행기는 고도 1만 5000m, 시속 900km로 비행 중이었습니다. 여러분! 비행기는 낮게 날수록 사고 발생 위험이 많고, 높이 뜨면 장애물을 벗어나 안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100m 상공보다 1만m 상공이 더 안전하다. 신앙과 인격이 낮은 사람일수록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상처를 받으며,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건강한 성도는 어두운 죄악을 뚫고 위로 올라 즐겁게 비행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비난에도 시험에 들지 않고,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말씀과 성령 충만함으로 죄악의 구름 위를 비행하는 해방 자와 자유인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절) 할렐루야!
본 론: 본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 야베스 길르앗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모든 야베스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당신을 섬기겠습니다.＂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가 대답했습니다.“내가 너희 모두의 오른쪽 눈을 빼내 온 이스라엘을 수치스럽게 한다는 조건이면 너희와 조약을 맺겠다.”그러자 야베스의 장로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전 지역에 사자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7일 동안 여유를 주시오. 만약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항복하겠소.”사울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사자들이 도착해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그들은 모두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바로 그때에 들에서 소들을 몰고 돌아오던 사울이 그것을 보고 물었습니다.“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있습니까? 왜들 저렇게 큰 소리로 울고 있습니까?”그러자 백성들은 야베스 사람들이 말한 것을 사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임했고 이에 사울은 크게 분노하게 됐습니다. 사울은 한 쌍의 황소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고 그 조각을 사자들에게 주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며 선포했습니다.“누구든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나서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소들도 이렇게 될 것이다.”그러자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 한마음으로 나아왔습니다.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을 소집하고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사람의 수는 30만 명이며 유다 사람은 3만 명이었습니다.
그들이 야베스에서 온 사자들에게 말했습니다.“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내일 해가 한창 뜨거울 때 너희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하고 말하라.”그들이 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자 그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래서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내일 우리가 당신들에게 항복할 것이니 그때는 당신들 하고 싶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오.”다음날 새벽 사울은 백성들을 세 분대로 나눠 암몬 사람들의 진영으로 쳐들어가 해가 가장 뜨거워질 때까지 그들을 쳐서 죽였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그들 가운데 두 사람조차 함께 남은 일이 없었습니다. 그때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사울이 우리를 다스릴 수 있겠느냐?’하고 물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들을 데려와 주십시오. 우리가 죽이겠습니다.”그러나 사울이 말했습니다.“오늘은 어느 누구도 죽일 수 없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날이기 때문이오.”그러자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자, 길갈로 가서 거기서 새롭게 왕국을 선포합시다.”그리하여 모든 백성들은 길갈로 가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인정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여호와께 화목제를 드렸고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잔치를 벌였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 암몬에게 굴욕당하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입니다. (1-5절)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성도들이 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 야베스 길르앗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모든 야베스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당신을 섬기겠습니다.＂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가 대답하기를“내가 너희 모두의 오른쪽 눈을 빼내 온 이스라엘을 수치스럽게 한다는 조건이면 너희와 조약을 맺겠다.”그러자 야베스의 장로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우리에게 7일 동안 말미를 주시오. 생각해 보고 연락하겠소!”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그 동안 이스라엘 전 지역에 사자를 보내어서 도움을 요청한 후에 결정하겠다고 마음에 결심을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현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형편이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자신들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지키지 못하고, 아내와 남편과 가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의 한국이 그렇습니다. 자 국적으로 나라를 지킬 수 없는 힘이 없는 나라입니다. 지금 뿐 아니라 옛날 우리 조상들은 늘 자신의 힘이 없어서 또 다른 나라의 힘을 빌려서 살았던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꼭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성도들이 믿음 생활하는데 있어서 안타깝게도 이와 같은 현상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니깐 꼭 또 다른 사람들의 힘을 빌려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영적으로, 초 신자일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오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아직도 어린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늘 또 다른 사람들의 힘을 빌려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점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래 제자훈련이 중요한 것입니다. 어린 유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작업이 제자훈련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들이 홀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작업이 제자훈련인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태어나면 부모님께서 젖을 물려서 먹입니다. 조금 더 크면 우유를 먹이고, 그 다음은 이유식을 합니다. 더 성장하면 밥을 먹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육체적인 것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성숙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유치원...대학교)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학교 정도가 되면 이제는 스스로 밥도 하고, 밥도 챙겨서 먹기도 합니다. 이제는 남을 위해서 라면도 끓어서 대접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면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하게 되지요. 이것이 성장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만큼은 여전히 유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목회자가 여러분들을 다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성도들이 목회자만을 바라보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아야합니다. 해바라기가 아니라 목사바라기가 아니라,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성도들에게 문제가 생기게 되면 주님께 나아와서 기도하므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면 목회자에게 쪼로록 달려와서 해결 받기를 바라는 신앙은 미안하지만, 유아기를 아직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론 목회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도부탁을 하고, 셀 장에게 기도부탁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목회자가 그 무엇인가를 다 도와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할 능력도 목회자에게는 없지만, 있다 손치더라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성도는 젊음발이 성도로 전락하게 될 것이죠. 또한 목회자 스스로도 자기 자신이 마치 전지전능한 사람인줄 착각해서도 안 됩니다. 성도들의 모든 문제를 목회자 자신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해서도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가야 할 그 자리에 목회자가 그 길을 막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멘토의 자리가 중요한 것이죠. 멘토는 성도들의 신앙의 조력자 일뿐이지 그가 그의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 많은 멘토들이 실수하는 것이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나는 멘토인가? 아니면 전능한 하나님의 자리에 있는 신이가?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실력과 능력과 영력을 겸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안에서는 겸손해야 하고, 세상 밖에서는 자신의 실력, 능력, 자신의 실적을 들어내야 세상 사람들이 인정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실력도 없고, 능력도 없어 초라한 인생을 살다가 교회 안에 오니깐 인정해 줍니다. 그러니깐 세상에서 큰 소리 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큰 소리치고 교회 안에서 조용하게, 겸손하게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길르앗 야베스는 힘이 없었습니다. 초라한 인생으로 전락해서 전쟁에 나와서 7일간만 말미를 주세요. 저희들이 생각해 보고 눈을 뽑히든지 말든지 할께요? 이것이 말이 됩니까? 조금 설명을 하면...7일간에 여유을 달라고 한 후에 자신들은 12지파에게 요청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세상에서도 믿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실적을 소개해야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여러분들의 실력과 능력을 발휘하여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기를 바라고, 교회 안에서, 믿음 안에서는 겸손하게 성도들에게 인정받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하나님 아버지께 인정과 칭찬을 받으시는 믿음의 성산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믿습니까?
둘째,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받은 사울입니다. (6-7절) 왕을 선출할 때에 비굴했던 사울을 우리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사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왕을 선출할 때에 베냐민 지파가 선출되었고, 기스의 아들 사울이 선출되었을 때에 그는 짐 봇 따리에 숨어서 두려워했던 자가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마치 새로운 사울을 보는 느낌입니다. 본문 4-7절 내용을 쉽게 설명하겠습니다.“길르앗 야베스의 사자들이 사울의 고향인 기브아에 달려가서 백성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모든 사람들이 통곡하기 시작하였다. 바로 그때 밭을 갈다가 집에 돌아온 사울은 곳곳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오? 어째서 모두 이렇게 울고 있소?' 하고 물었다. 그래서 백성들은 그에게 야베스 사람들이 말한 것을 그대로 일러 주었다. 사울은 그들의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성령에 크게 감동되어 강한 분노를 느꼈다. 그래서 그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여러 토막으로 잘라 사자들에게 주면서 이것을 이스라엘 전 지역으로 들고 다니며 이렇게 외치라고 지시하였다.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나서지 않는 자는 그의 소들에게도 이렇게 하겠다!' 그러자 백성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하나같이 달려 나왔다.”고 했던 것입니다.
본문에서 본 사울은 전에 겁이 많고, 용기 없고, 찌질 했던 사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사람이 이렇게 순식간에 달라져 있는 일인가? 옛말의“사람이 달라지면 죽을 때가 가까이 온 것이라고 하던데”사울이 지금 그 짝에 해당되는 것인가? 성경에는“사람이 사람을 바꿀 수 없으나, 성령께서 임하시면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사울이 이렇게 바뀔 수 있었던 것은 사울 자신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성령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6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바꿀 수가 없지만, 성령께서 함께하시면 사람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며, 삶의 질이 바뀌게 될 줄 믿습니다. 고린도후서 5:17절“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성령)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했습니다.‘보라 새 것이 되었다.’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이와 같이 감탄사가 흘러나오면서 완전히 새롭게 된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성령이 함께 하시면 신기한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스스로가 무릎을 치면서‘아하! 이런 것을 두고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구나! 라고 말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성령께서 함께하신다는 첫 번째 싸인, 증거는 바로 마음이 담대해 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의 평강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건이나 문제 앞에서 담대하고, 평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기는 자기 자신도 알 수 없는 담대함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사울이 그랬던 것입니다. 찌질 하고, 용기 없고, 자존감이 낮은 사울에게 이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사울의 진짜 모습은 아닌 것입니다. 어떻게 이와 같이 자신이 끌고 있던 소를 잡아서 열두 각을 뜨고 그것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보내면서 사무엘과 사울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이 소와같이 될 것이라고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의 충만함을 입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 모진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기뻐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5:40-42절“40.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사도들은 그 이름(예수님)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 나니라. 42.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핍박이 두려워, 고문이 두려워하던 것을 멈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전히 전에 행하던 대로 행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충만한 증거입니다. 담대해 지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 다시 붙잡히면 붙잡히리라는 각오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베드로를 위시하여 모든 12제자들 모두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났습니다. 자신이 받았던 사명에서 떠나, 옛 직업인 어부 잡이로 돌아갔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랬던 이들에게 이와 같은 용기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또 다시 붙잡히면 붙잡히리라는 각오를 하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이 되었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변화됩니다. 믿습니까? 할렐루야!
셋째, 이스라엘 전 군인이 합심하여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8-11절) 참으로 재미난 표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쌍의 황소, 두 마리의 황소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고 그 조각을 사자들에게 주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며 선포했습니다.“누구든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나서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 들도 이와 같이 될 것이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울을 두려워했다라고 해야 옳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하기를‘그러자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 한마음으로 나아왔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나온 사람들이 아마도 삼십만 명이었고, 유다 사람이 삼만 명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야베스는 어떤 지역의 사람들인가? 아마도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라는 것은 야베스 유다지파의 한 족속들이 모여 살고 있었는데 아마도 야베스의 후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다 지파가 3만 명 정도가 나왔다고 따로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울이 베섹이라는 곳에서 야베스 시민들에게 선포하기를 우리가 새벽에 적진으로 들어가 너희가 정오 가장 뜨거울 쯤에 승전가를 부를 것이다. 라고 사울은 장담을 하며 선포를 했습니다. 어디서 이와 같은 배짱이 나왔는지는 앞전에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암몬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신이 감동하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승리를 위한 전략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전쟁 앞서서 사울이 전략을 짜기를 백성들은 세 대로 나누워서 새벽에 적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가장 뜨거운 정오 때까지 속전속결을 계획했습니다. 셋째, 이스라엘 전 군대가 마음과 몸이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8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여호와를 두려워하여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승리의 비결은 성령이 함께 하심과 전략과 그리고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함과 동시에 함께 연합하여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는데 완벽한 승리를 하게 하셨습니다.
본문8-11절“8.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고 했던 것입니다. 완벽한 승리란 무엇인가? 암몬의 군사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하는데 두 사람이 함께 도망한 자가 없었다. 혼자서 자기 살자고 도망쳤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완벽한 승리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전쟁이 마치고 돌아올 때에 백성들이 일어나 사무엘에게 말합니다. 아니 이와 같이 용감한 사울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를 왕으로 세울 때에 사울이 비겁하다고 했던 자, 그를 반대했던 자가 누구입니까? 그를 찾아냅시다. 그리고 그를 반드시 응징(죽여야)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때에 사울이 말하기를“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풀어 주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귀한 날에 사람을 죽일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울은 받은 은혜를 헛되이 낭비해서는 안 된다 생각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구원의 축복과 은혜를 헛되이 낭비하지 않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백성을 죽이 없다고 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사울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실력과 능력과 영력을 겸비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비굴해지거나, 굴욕을 당하지 않으려면 첫째는 실력과 능력이 있어야 하며 둘째, 더 나아가 영적 능력을 겸비할 때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인정하고 무시하지 않게 되는 줄 믿습니다. 또한 비겁했던 사울이 놀랍도록 변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신이라 하면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을 때에 변화되는 줄 믿습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인간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연합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모든 백성들이 마음이 하나가 되어 전쟁에 임하였더니 암몬 사람들이 혼비백산하여 두 사람 이상 함께 도망간 일이 없을 정도로 대승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할 때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튼튼한 집을 짓을 때에 중요한 재료가 있습니다. 철근과 콘크리트가 합성되어 튼튼한 집을 짓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콘크리트란 모래와 자갈 그리고 이것을 모두 연합하여 한데 모을 수 있는 시멘트를 집어넣고, 적당량의 물을 넣어 젖으면 훌륭한 콘크리트가 됩니다. 이것이 건축물의 기둥이 되기도 하고, 바닥이 되어 굳게 되면 튼튼한 건물로 승화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연합할 때 역사를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는 그리스도인들 또한 서로 협력과 연합을 이룰 때에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룬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 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 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 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12.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13.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14.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일본어 성경:
1.その後，アモン人 ナハシュが 上って 來て，ヤベシュ·ギルアデに 對して 陣を敷いた． ヤベシュの 人々はみな，ナハシュに 言った．「私たちと 契約を 結んでください．そうすれば，私たちはあなたに 仕えましょう．」
2.そこで アモン人 ナハシュは 彼らに言った．「次の條件で 契約を 結ぼう．おまえたちみなの者の 右の目をえぐり 取ることだ．それをもって 全イスラエルにそしりを 負わせよう．」
3.ヤベシュの 長老たちは 彼に 言った．「七日の猶予を 與えてください．イスラエルの國中に 使者を 送りたいのです．もし，私たちを救う者がいなければ，あなたに 降伏します。」
4.使者たちは サウルのギブアに來て，このことを そこの民の耳に 入れた．民はみな，聲をあげて 泣いた．
5.そこへ，サウルが牛を 追って 畑から 歸って來た． サウルは 言った．「民が泣いているが，どうしたのですか．」そこで，みなが，ヤベシュの 人々のことを 彼に 話した．
6.サウルがこれらのことを 聞いたとき，神の靈が サウルの 上に激しく 下った．それで 彼の怒りは 激しく 燃え 上がった．
7.彼は 一くびきの牛を 取り，これを 切り 分け，それを 使者に託して イスラエルの 國中に 送り， 「サウルと サムエルとに 從って 出て來ない 者の牛は，このようにされる．」と 言わせた．民は 主を 恐れて，いっせいに 出て來た．
8.サウルが ベゼクで 彼らを 數えたとき，イスラエルの 人々は 三十万人，ユダの人々は 三万人であった．
9.彼らは，やって來た 使者たちに 言った．「ヤベシュ·ギルアデの人にこう 言わなければならない．あすの眞¿ごろ，あなたがたに 救いがある．」使者たちは 歸って來て，ヤベシュの 人々に 告げたので， 彼らは 喜んだ．
10.ヤベシュの人々は 言った．「私たちは，あす，あなたがたに 降伏します．あなたがたのよいと 思うように 私たちにしてください．」
11.翌日，サウルは 民を 三組に 分け，夜明けの 見張りの 時， 陣營に 突入し 昼まで アモン 人を 打った．殘された 者もいたが，散って 行って，ふたりの者が 共に 殘ることはなかった．
12.そのとき，民はサムエルに 言った．「サウルがわれわれを 治めるのか，などと 言ったのはだれでしたか．その 者たちを 引き 渡してください．彼らを 殺します．」
13.しかし サウルは 言った．「きょうは人を 殺してはならない．きょう，主がイスラエルを 救ってくださったのだから．」
14.それから サムエルは 民に 言った．「さあ，われわれは ギルガルへ 行って，そこで 王權を 創設する 宣言をしよう．」
15.民はみな ギルガルへ行き，ギルガルで，主の前に，サウルを 王とした．彼らはそこで 主の前に 和解のいけにえをささげ， サウルと イスラエルのすべての 者が，そこで 大いに 喜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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