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15:11-32절 제목: 아버지의 마음
설교: 김 병철 목사, 2015년 2월 22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일찍 남편을 잃고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딸에게 모든 사랑과 헌신을 쏟아 부었다. 딸은 그런 어머니의 잔소리와 가난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루속히 이 지긋지긋한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입니다. 결국 집을 나와‘거리의 여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어머니는 딸이 어느 도시에서 거리의 여자로 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딸이 있을 만한 도시의 모든 골목에 딸의 사진이 아닌, 자신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붙여놓았다.“이런 어머니가 딸을 찾습니다.”혹 딸의 얼굴이 노출돼 마을 사람들로부터 ‘못된 아이’로 취급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려였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을 희생해서 딸의 명예를 지켰다. 딸은 분명히 어머니를 알아볼 수 있지만, 사람들은 그 딸이 누군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틀 후 딸이 찾아와 눈물로 회개했다. 그리고 고백했다.“어머니 얼굴이 나를 수렁에서 건져주었어요.”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이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자식을 위해서 부모님들은 자기 자신을 희생시키기를 아끼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희생시키셨습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기를‘아버지, 재산 중에서 제가 받을 몫을 미리 제게 주십시오.’그래서 아버지는 두 아들에게 살림을 나눠 주었다. 며칠 뒤 작은아들은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챙겨서 멀리 다른 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러고는 거기서 방탕하게 살면서 그 재산을 낭비했습니다. 그가 모든 것을 탕진했을 때 그 나라 전역에 심한 흉년이 들어 형편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그 나라 사람에게 일자리를 얻었는데 그 사람은 그를 들판으로 내보내 돼지를 치게 했고,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로라도 배를 채우고 싶었지만 그것마저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제야 제정신이 들어서 말했다.‘내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풍부해서 일꾼들이 먹고도 남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에게 돌아가 말해야겠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으니 그저 하나의 일꾼으로나 삼아 주십시오.’그러고서 아들은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아들이 아직 멀리 있는데 그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불쌍히 여겨 아들에게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췄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아들이라고도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말했다.‘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와 이 아이에게 입혀라.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새 신을 신겨라.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 잡아라. 잔치를 벌이고 즐기자. 내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이 아들을 잃었다가 이제 찾았다.’이렇게 그들은 잔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큰아들은 들에 나가 있었다. 그가 집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음악과 춤추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하인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인지 물어 보았다. 하인이 대답했다.‘동생이 왔습니다. 동생이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와서 주인어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큰아들은 화가 나서 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아버지가 나와 그를 달랬다. 그러자 큰아들이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보십시오! 저는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위해 종노릇 하고 무슨 말씀이든 어긴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라며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창녀와 함께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한 아들이 집에 돌아오니까 아버지는 그를 위해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아버지가 말했다.‘얘야,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지 않느냐? 또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네 것이다. 그러나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그를 잃었다가 찾았으니 우리가 잔치를 벌이며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씀하면서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 본문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들이 함께 은혜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교회 밖에 있는 탕자입니다. (11-21절) 본문을 살펴보면 어떤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 중에 큰 아들은 참으로 성실한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단 한 번도 거역하거나 어긴 적이 없는 아들이었습니다. 반면에 작은 아들은 늘 아버지와 떨어져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마음껏 살고 싶었던 아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철없이 망 난이로 자란 아들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하루는 작은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와 졸라 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형과 나에게 재산을 물려 줄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나에게 줄 몫을 먼저 주십시오. 어떻게 보면 불효자식입니다. 그렇지요.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버지는 극구 말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아들은 막무가내로 자신에게 줄 분깃을 달라고 떼를 썼던 것입니다. 아버지는 하는 수 없이 아들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재산의 일부를 분배해 주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결국 둘째 아들은 재산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로 갔다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면서 살았습니다. 주변에 남자와 여자가 늘 함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졌던 돈도 다 떨어지고, 마침 그 나라에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것이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니 이 둘째 아들은 사람들이 일하지 않는 지금으로 말하면 3D 직종의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3D 업종은 힘들고, 위험하며, 더러운 일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당시 돼지를 치우는 일은 힘들고 더러운 업종 중에 하나였습니다. 둘째 아들은 먹을 음식이 없어서 쥐엄 열매를 먹어야하는 신세까지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쥐엄 열매는 짐승 중에도 돼지가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하루는 둘째 아들이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도 먹을 수 없는 상황까지 전락했을 때에 그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본문17-20절“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 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 가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교회 밖에 탕자들은 피부로 느껴야 주께로 돌아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어리석은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어항 속에 물고기를 생각해 보십시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하겠습니다. 1) 물고기가 어항 속에 갇혀 있는 것일까? 2) 물고기가 어항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는 것일까? 여러분들은 둘 중에 어떤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은 그렇게 하지만 생각 속에서는 갇혀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은 아마도 억압을 받고 살았다던가? 아니면 어떤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면 어떠한 제도를 벗어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도전 정신이 있으신 분들이 대체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물고기는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어항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 물고기는 어항을 벗어나면 죽습니다. 어항이 아니라 더 큰 바다 속으로 가면 되지 않나요. 그럴 수도 있지만 바다 속에서는 어항의 물고기는 살수 없습니다. 이것이 정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항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보호받고 있다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품안에 있는 것이 구속입니까? 아니면 보호를 받고 있는 것입니까? 보호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자신이 원하는 신비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 밖으로 떠나버립니다. 잠깐은 행복해 보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갈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 고통을 받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예를 든다면 몸에 질병이 찾아옵니다. 사업에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가정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자녀에게 문제가 생겨집니다. 물질적 고통이 찾아옵니다. 심지어는 죽음이 가까이 올 때 드디어 자신의 힘으로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비로소 손들고 주님 앞으로 나아오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찬양)멀고 험한 이 세상길 소망 없는 나그네 길 방황하고 헤매이며 정처 없이 살아왔네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위로 받고 살고파서 세상 유혹 따라가다 모든 것을 다 잃었네. 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교회 밖에 있는 탕자입니다. 교회 밖에 있는 탕자의 특징은 피부나 환경이 어려움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됩니다.
둘째, 교회 안에 있는 탕자입니다. (25-31절) 교회 안에 탕자는 바로 큰 아들입니다. 큰 아들의 특징은 성실한 자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단 한 번도 거역하거나 어긴 일이 없는 자입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실한 자입니다. 그런데 왜 교회 안에 탕자라고 할까요? 본문에서 큰 아들을 살펴보면 그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날도 큰 아들은 어김없이 밭에 나아가 열심히 일하고 왔습니다. 집 근처에 오니까? 전에 없었던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집 안에서 풍악소리가 들리고, 노래가 흘러나오며, 사람들이 춤을 추면서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큰 아들은 집안에 무슨 일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하인을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하인이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습니다. 성경에는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아마도 하인이 큰 아들에게 자세한 상황을 설명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동생이 집에 돌아왔을 때에 옷은 남루하기 그지없었고, 재산을 몽땅 가지고 간 돈은 술과 창기들과 도박으로 이미 다 날려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아들을 위해서 아버지는 송아지를 잡고 사람들을 불러 잔치를 배설했던 것입니다.
하인의 말을 들은 큰 아들은 화가 치밀어 올라왔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28-30절“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들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 원망, 배신, 분노가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위해서 이토록 최선을 다했건만 나에게는 염소새끼 한 마리 주지 않고, 나의 친구들과 함께 잔치 한 번 열어준 적이 없으신 인색하신 아버지께서 어떻게 아버지의 재산을 창기들과 함께 삼켜버린 이 작은 아들을 위해서는 그처럼 관대하느냐? 에 대한 서운함, 원망, 배신, 분노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큰 아들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 탕자인 큰 아들에게 큰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교회 밖에 탕자보다도 교회 안에 있는 탕자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보아야합니다. 그 이유는 교회 밖에 탕자는 자신이 잘 못된 것을 인식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리라고 결심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탕자는 자신이 뭘 잘 못했는지를 인식하지 못할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 큰 아들은 성실했습니다. 아버지 말씀을 거역하거나, 어긴 일도 없었습니다. 그 날도 밭에서 최선을 다했던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문제라고 합니까? 본문31절을 봅시다.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라는 말씀입니다. 큰 아들은 자신이 항상 아버지와 함께 있는 자이고, 아버지의 것이 다 자신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큰 아들에게 있어서 문제입니다. 아버지 것이 다 자신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활용하지 못했다. 아버지 나와 내 친국들을 위해서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하겠습니다. 하면 들어 주셨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늘 마음에 배신감, 서운함, 원망, 분노가 있어서 정작 누려야 할 것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교회를 다니는 신자들 가운데 자신이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구원받은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나는 교회 안에 있으니까? 나는 주일 날 예배 한번 드린 것으로 만족하며 마치 예수님 믿는 사람처럼 착각합니다. 내가 헌금 생활하니까? 우리 부모님이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직분자이니까? 나는 괜찮을 거야! 착각입니다. 구원은 주님과 나와의 일대일 관계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있는 신자는 자신 무엇이 문제인가를 발견 못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남들과 비교해 보면 나는 괜찮은 존재이니까?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이심을 믿습니까? 내가 주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확신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을 믿으십니까? 자신이 예수 믿는 척 하면 안 됩니다. 믿는 척 하다보면 정말 자신이 믿는 줄 알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믿는 성도는 다릅니다. 믿는 성도는 삶 자체가 다릅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의 가면을 벗으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셋째, 잃어버린 자식을 찾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22-24,32절) 본문에 나오는 아버지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렸던 자식이 돌아오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본문을 봅시다. 22-24,32절“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어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제 눈을 뜨게 해 준 단어가 있었습니다.‘제일 좋은’이란 단어입니다. ①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②손에 제일 좋은 가락지를 끼우고 ③발에 제일 좋은 신을 신기라 ④제일 좋은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한 문장에‘제일 좋은’단어를 여러 번 쓸 수 없어 한 번 사용했지만 원래는 문장 속에‘제일 좋은’이란 부사를 여러 번 사용한 것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잃어버렸던 아들을 다시 찾은 그 기쁨이 얼마나 컸던지! 자신의 집에서 가장 제일 좋은 것, 최고의 것을 잃어 버렸던 아들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삶의 적용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교회 밖에 있는 탕자입니까? 아니면 교회 안에 있는 탕자입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교회 밖에 있던, 안에 있던 관계없이 아버지께로 돌이킬 수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께 얼마나 큰 기쁨이 되겠습니까? 하나님뿐 아니라 저와 여러분에게도 얼마나 중요한 일이 되겠는지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는데 주님과 관계없이 살고 있다면 이제 주님께로 돌아갑시다. 예배당에 앉아서 예배는 드리고 있기는 하지만 주님과 관계없이 세상일에 염려, 근심하고 있다면 주님께로 돌이킵시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일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주님을 믿지 않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쩌면 예수님을 수십 년 동안 믿는 척 하지는 않았는지! 여러분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더 이상 세상 것에 연연하지 말고 영적인 일을 도모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위해서 자신의 것을 과감하게 헌신할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오늘 저녁 3부 예배 여선교회 헌신예배가 있습니다. 거룩한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여 선교회 회원들만 참석하지 말고 성도들 전원이 참석할 수 있으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결단과 헌신 그리고 거룩함을 추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을 보시고 우리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 지를 생각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교회 밖에 있는 탕자입니까? 아니면 교회 안에 있는 탕자입니까? 교회 밖에 있는 탕자는 자신의 피부로, 환경으로 느껴져야 결국 주님께로 돌아오는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는 탕자는 자신이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 그 인식조차도 못하고 있으며 자신이 마치 예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도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것으로 믿는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더 큰 문제입니다. 구원을 받았으면서도 불구하고 구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율법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구원받지도 못했는데 구원 받은 사람처럼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기대하시고 있습니다. 잃어버렸던 자녀가 돌아오면 너무나 기뻐하시는 분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육적인 사람에서 영적인 사람으로, 세속적인 삶 속에서 거룩한 삶으로, 악에서 선으로 돌이킵시다. 사탄의 포로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포로로 돌아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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