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왕상17:8-16절, 제목: 축복은 신뢰로부터 나온다.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2013년 9월 22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축복은 신뢰로부터 나온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1969년 중·소(中·蘇) 국경 우수리 강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나자 닉슨 대통령이 키신저 안보보좌관에게 "어느 쪽을 지지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키신저가 말했다. "2차 대전 때 많은 나라가 히틀러의 보복이 두려워 유대인 입국을 거부할 때 중국은 우리 유대인을 받아줬습니다." 소련이 중국에 대한 핵 보복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키신저는 "중국이 공격받는다면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소련은 핵 카드를 내려놓았다. 중국 외교사(史)의 일화입니다. 1971년 파키스탄을 방문했던 키신저는 "배가 아파 호텔에서 쉬겠다."며 언론을 따돌린 뒤 전세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날아갔다. 키신저·저우언라이(周恩來) 비밀회담은 이듬해 닉슨·마오쩌둥 정상회담을 거쳐 1979년 미·중 수교로 이어졌습니다. 중국인은 키신저를 '인민의 오랜 친구(老朋友·라오펑요우)'라고 부릅니다. 그가 중국에 올 때마다 융숭하게 대접합니다. 키신저는 중국에 고마움을 잊지 않았고, 중국이 과거 유대인들을 도왔던 것이 위급한 중국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가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 나라의 신뢰 때문이었습니다.
본 론: 디셉 사람 엘리야는 우상숭배 했던 아합 왕에게 선포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앞으로 몇 년 동안 내 말이 없으면 이슬도 없고 비도 없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합이 너를 잡아 죽이려 하니“너는 여기를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강 앞 그릿 시냇가에 숨어 지내어라. 그리고 너는 그 시냇물을 마셔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해 거기 있는 네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게 하겠다.” 그리하여 엘리야는 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했습니다. 요단 강 앞 그릿 시냇가로 가서 지냈습니다. 까마귀들이 아침저녁으로 엘리야에게 빵과 고기를 날라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그곳의 시냇물을 마셨습니다. 얼마 뒤 시냇물이 다 말라 버렸습니다. 그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시돈의 사르밧으로 가서 지내어라. 내가 그곳에 있는 한 과부에게 네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해 두었다.” 엘리야는 일어나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엘리야가 성문에 다다르자 과연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뭇가지들을 줍고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그 여인을 불러 말했습니다. “목을 축이게 그릇에 물 좀 떠다 주시오.” 과부가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할 때 엘리야가 그녀를 불러 말했습니다. “빵도 좀 주시오.”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제게 빵은 없고 통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제가 나뭇가지를 주워 집에 가서 저와 제 아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먹고는 죽을 생각이었습니다.” 엘리야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오. 가서 당신이 말한 대로 하되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해 조그만 빵 한 개를 구워 주시오. 그러고 나서 당신과 당신 아들을 위해 먹을 것을 만드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호와가 땅에 비를 내리는 그날까지 통 안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겠고 병 안의 기름이 마르지 않으리라’ 하고 말씀하셨소.”과부는 가서 엘리야가 말한 대로 했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말씀대로 순종하고 따라가는 엘리야의 모습입니다. (8-9절)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그릿시내가로 가라 그곳에서 내가 너를 먹이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릿시내 가에서 물을 먹이고 까마귀를 통해서 먹을 것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가뭄이 심해지자 이제는 그릿시내가도 말라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시돈으로 내려가라 그곳에 사르밧 과부를 만날 것이다. 내가 너를 공궤하도록 하였다. 어떻게 보면 엘리야는 순종할 수 없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시돈이라는 지역은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의 살았던 고향입니다. 그러니까 이세벨의 인척과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의 첩자들이 많이 있는 곳이지요. 엘리야는 마치 도둑놈들의 소굴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철저하게 신뢰하며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나의 이성으로 이해하면 따르고 나의 이성으로 이해가 안 되면 따르지 않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까? 믿음이란? 신뢰란? 바로 내가 이해되지 않아도 따라갈 수 있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사탄은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과 신뢰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목회자와 성도관에 신뢰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성도와 성도....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를 무너뜨리는 것은 신뢰를 무너뜨리면 간단하게 깨어집니다. 많은 가정과, 교회, 직장, 사회가 이것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사제지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리 선생님을 절대 그럴 분이 아니냐? 무슨 이유가 있을 거야? 이래야 되는데 학부모도 선생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을 돈벌이 대상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미 그 관계를 오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따라갔습니다. 네가 가는 곳은 시돈 땅이다. 너를 잡아 죽이려는 이세벨의 고향땅이다. 그러나 그곳에서 너를 도울 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엘리야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세벨의 고향이면 어떻고, 아합 왕의 집안이면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가면 되는 것입니다.
둘째, 가장 고귀한 것을 요구하는 엘리야입니다. (10-11절)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명령했습니다.“너는 시돈으로 가라 그러면 사르밧 과부를 만나게 될 것이고 그가 너를 도우리라.”는 말씀을 받고 나아갑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갔더니 정말 사르밧 과부를 만나게 됩니다. 엘리야는 만난 사르밧 과부에게 물 좀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랬더니 그 과부가 물을 가지러 가는데 그를 다시 불러 먹을 떡이 있으면 한쪽 부탁한다고 염치없이 말을 했습니다. 사실 엘리야가 가뭄에 물을 달라는 것은 가장 귀한 것을 요구 한 것입니다. 또한 가뭄에 먹을 것이 없는 때에 먹을 것을 달라는 것 또한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그것을 그 과부에게 요구했습니다. 그 여인을 대답했습니다.“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제게 빵은 없고 통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제가 나뭇가지를 주워 집에 가서 저와 제 아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먹고는 죽을 생각이었습니다.”그에게 엘리야가 대답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시오. 가서 당신이 말한 대로 하되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해 조그만 빵 한 개를 구워 주시오. 그러고 나서 당신과 당신 아들을 위해 먹을 것을 만드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호와가 땅에 비를 내리는 그날까지 통 안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겠고 병 안의 기름이 마르지 않으리라’ 하고 말씀하셨소.”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너무나도 몰인정한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가루 통에 가루와 기름병에 조금 있는 그 기름으로 마지막으로 구워서 먹고 죽으려는 그들에게 그것마저 요구했다는 것은 주의 종으로써 할 일이 아닙니다. 아마도 지금 같으면 신문에 나올 만한 이야기입니다. 엘리야는 염치도 없이 과부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야박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먼저 약속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하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호와가 땅에 비를 내리는 그날까지 통 안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겠고 병 안의 기름이 마르지 않으리라’ 하고 말씀하셨소.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을 미리 보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것이 복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셋째, 주의 종을 신뢰하고 더 나아가 그 말씀에 순종한 사르밧 과부입니다.(15-16절) 사르밧 과부는 그 말씀을 믿고 따라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15-16절 “15.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르밧 과부와 엘리야의 신뢰 관계가 없었다면 이와 같은 축복을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사르밧 과부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가루 조금, 기름병에 떡 하나 구워먹을 만큼의 기름 몇 방울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생명 줄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후에 죽기를 각오했습니다. 반대로 그 적은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인 것입니다. 죽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조금 늦게 죽으나 일찍 죽으나 그 차이지 실질적으로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그것을 자기 손에서 놓아 버린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를 생각했었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생명 줄처럼 고귀한 것입니다. 그것 있으나, 마나 한 것이었습니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좋은 일 하고 죽자!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째든 사르밧 과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드렸더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엘리야와 그의 가족들이 여러 날 먹고도 가루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3년6개월 동안 그와 같은 축복이 임했다는 것입니다. 신뢰는 축복을 낳는 통로입니다. 사복음서에 보면 오명이어의 사건이 나옵니다. 또한 마가복음 8장에는 칠 병이어 사건이 나오지요. 광야에서 사흘 동안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배고픈 줄 모르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말씀을 다 증거 한 후에 그들을 돌려보내려 하시는데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니 불쌍히, 긍휼히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들이 집으로 돌아가다가 굶어 기진하여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그때에 너희에게 먹을 것이 있느냐? 물으셨지요. 그때에 물고기 2마리와 떡 다섯 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을 내놓을 때에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5000명이 먹고 12바구니가 남았다. 4000명이 먹고 일곱 광주리가 남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믿고 드렸더니 놀랍도록 축복했다. (LA한인 은혜교회- 김광신목사님) 개척교회를 9000개를 세웠습니다. 단일교회로써 전세계 유례없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는 사업하시는 분들이 십분의 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헌금생활을 합니까? 심지어 2-9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망했는가? 아니요 더욱더 위대하게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첫째, 말씀대로 순종하고 따라가는 엘리야의 모습입니다. 내가 이성으로 이해가 되느냐? 안 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가장 고귀한 것을 요구하는 엘리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가장 의지하고 있는 그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십니다. 이것은 신뢰와 관계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안다면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셋째, 주의 종을 신뢰하고 더 나아가 그 말씀에 순종한 사르밧 과부입니다. 하나님은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들을 신뢰하고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믿고 나아갈 때에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 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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