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막9:14-29절, 제목: 일어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2년 4월 15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일어나라”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톨스토이는 말하기를“먹은 만큼만 일한다면 그는 한갓 짐승의 인생을 살게 되고, 요구받은 만큼만 일한다면 그는 종의 인생을 살 것이며, 먹는 것 이상, 요구받는 것 이상을 일한다면 그는 주인의 인생을 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에디슨도 말하기를“사람은 일로써 늙는 것보다도 녹이 슬어서 못쓰게 된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일, 힘든 시간일수록 적당히 일하기보다도 최선을 다해 일합시다. 꾀로 일하기보다도 충성으로 일합시다. 믿음으로 일하는 사람은 자기가 비록 빗자루를 들고 남의 집 앞 마당을 쓸고 있을지라도, 그 일이 남의 일이 아니라, 지구의 한 모퉁이를 쓸고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끝까지 충성을 다하기를 결심하고 실행해 옮기는 사람일 것입니다.
본 론: 예수님께서는 귀신들린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치려는 일념에 사로잡힌 그 아버지와 믿음 없는 제자들을 책망한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본문은 세 장면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한 장면은 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내려오셔서 서기관들과 율법학자들과 토론하고 있으신 장면이고 또 다른 장면은 귀신들린 아들의 아버지가 아들을 고치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며 뛰어 다닙니다. 그러나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귀신들린 아들을 고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고치지 못하고 실망에 빠진 장면입니다. 실망한 아버지는 나중에 예수님께서 계시는 장소를 알고 예수님께 나아가 자신의 아들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침 받는 장면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본문을 살펴보면서 귀신들린 아들이 고침 받아 스스로 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몇 가지 단계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 받기를 소원합니다.
첫 단계, 원인을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17-18절) 귀신들린 아들의 아버지가 소문을 듣고 예수님의 제자들을 찾아가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제자들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가 예수님께서 계시다는 곳을 알고 그곳으로 찾아 온 것입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이 아버지는 아들이 다른 병이 아니라 귀신들렸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원인이 분석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읽어봅시다.“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고 했습니다. 귀신들린 아들의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왜 불에도 넘어지고 물속으로 뛰어드는지에, 그리고 거품을 흘리면 거꾸러져 쓰러지는지에 대한 분명한 원인을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귀신들린 이 아들 만에 문제는 아닙니다. 가정의 불화의 원인을 찾지 않으면 계속해서 똑같은 문제로 가정은 힘들어질 것입니다. 직장과 사업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 원인 찾아야 직장생활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업이 번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똑같은 문제에 걸려 넘어지는지를, 그 원인을 분석할 때 신앙생활 자체가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재밌어지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신앙생활에 어려움은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을 의지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운해 하는 섭섭증 생겨서 신앙이 성장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인간 중심일 때에 항상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은 여러분의 신앙생활에서 굴곡이 심한 것은 무엇 때문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 원인을 분석해서 그 원인을 해결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원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일어난 현상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급급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또 다른 유형에 문제 그 다음에 도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원인을 찾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선순위입니다. 할렐루야!
두 번째 단계는 방법을 모색했다는 것입니다. (17-18절) 귀신들인 아들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귀신들렸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사람들로부터 조롱감이 될 것이 뻔한데 일부로 아들이 귀신들렸다는 사실을 광고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해결을 위해서,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그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옛말에 병은 알리라고 했습니다. 왜요 방법이 도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사람들에 의해 이 아버지가 조언을 받거나, 귀신을 내 쫓는 전문가들을 소개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병든 자들을 위해 기도하면 병이 낫고, 또한 귀신들린 자들을 위해 기도하면 귀신들도 쫓겨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수소문하여 제자들을 찾았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로써 해결할 수 없음을 알고 결국 제자들의 스승인 예수님을 찾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귀신들린 아들의 아버지는 그 원인을 발견하고 나서 방법을 모색했던 것입니다.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아버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애를 많이 썼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가 생겼을 때 왜 이와 같은 문제가 생겼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 방법, 아니면 해결 분을 찾는 것입니다. 가정, 직장, 사업,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기도하면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적인 머리를 굴리기 전에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세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자기 반성내지는 자기의 과오를 인정하는 자세입니다. (22-24절) 귀신들린 아들을 가진 이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약을 써보지 않았겠습니까? 사용해봤을 것입니다. 온갖 노력을 다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것은 약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문제이구나! 는 사실을 알고 그의 행동발달을 유심히 보았을 것입니다. 그 행동 발달을 유심히 보았다는 말이 성경이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께 자식에 대한 현상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귀신의 장난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게 된 것입니다. 이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 해도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제자들도 해결할 수 없는 것을 보니 이제는 끝이구나!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본문 22-24절을 한번 읽어봅시다. “22.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이가 언제부터 그랬는지를 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제자들도 고치지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그때에 이 아버지의 위대한 고백 나온 것입니다. 위대한 자기반성이요 위대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24절“곧 (즉시)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하더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아이를 살린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살리기 원하십니까? 직장과 사업과 교회와 이 사회를 살리기를 원하신다면 귀신들린 아버지의 고백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샤프하고 예리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파악을 잘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리고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고 이것 또한 대부분 잘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상태까지 오기까지에 자신의 과오는 인정하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아이를 고칠 수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제자들의 믿음이 없었서이기도 하지만, 또 하나는 이 아버지의 믿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믿음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이때 그 아버지는 고백합니다. 24절“곧 (즉시)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하더라.”할렐루야!
한번 크게 소리 질러 따라합시다.“주여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아멘이십니까? 이것이 위대한 고백입니다.‘믿는 척하지 말고 믿음 없다고 고백하세요.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것이 해결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일어설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입니다. 계속해서 버티다가 결국 바로처럼 자기도 망하고 가정도 망하고, 나라도 망치는 것입니다. 차라리 자신의 과오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주여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네 번째 단계 전화위복의 축복의 단계입니다. (25-26절) 본문을 읽어봅시다.“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어 명령했더니 귀신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귀신이 소리를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고 했지요. 이것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 다니면 잘된다. 교회 다니면 병도 고침 받는다더라, 예수 믿으면 집사준다더라. 교회 다니는 사람은 하는 일이 만사형통 된다 하더라. 그렇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말이 마귀의 속임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 다녔는데 그렇게 안 되면 곧 교회를 떠나게 만들기 위한 마귀의 속임수라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오히려 예수님을 믿었는데 더 잘 안 되는 것 같아! 이것이 정상입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구설수에 오르게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믿습니까? 사람들은 말합니다.“교회 다니다더니 뭐 곧 쪽박 차게 되었다면서”“교회 다녔더니 오히려 하는 일은 더 잘 안된다고 하던데 그것마저!”이렇게 조롱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문에 잠깐 동안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그것은 귀신이 나가면서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잘 믿는데 왜 이렇게 더 힘들고 어려우냐! 이것은 바로 마귀의 최후에 발악이다. 축복을 받기 위한 전초전입니다. 믿습니까? 비가 온 후에 땅이 굳어지는 것과 같이 고난 후에 부활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여기에서 무너지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교회 다녀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잠깐입니다. 이것을 극복하면 전화위복의 축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정수입니다. 믿습니까? 이것을 준비하는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제가 느꼈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 우리의 손을 예수님께 맡기는 단계입니다. (27절) 본문 27절‘예수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일어서니라.’라고 했지요. 사실 사람들은 절망했을지 모릅니다. 낙망했을지 모릅니다. 오히려 귀신들린 아들의 아버지는 후회했을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그냥 데리고 살 것을 괜히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스스로 자책하며 후회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깐이었습니다.‘예수님께서 그 아들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일어서니라.’고 했습니다. 그 아버지는 얼마나 기뻐했겠습니까? 아마도 세상을 다 얻은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시니라.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예수님의 그 전능하신 손으로 잡아 일으켜 세우시면 죽었던 믿음도 다시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깨졌던 부부관계도 회복될 줄 믿습니다. 파탄의 이를 지경에 있는 가정도 화목한 가정으로 바뀌게 될 줄 믿습니다. 잃어버렸던 직장, 부도 위기에 있는 사업도, 능력을 잃어버린 교회도. 희망을 잃어버린 이 사회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회복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손을 그 분의 손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에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예화) 여러분을 불렀던 윤복희(권사)씨 이야기입니다. (오빠 윤항기목사)
윤항기씨와 윤복희씨의 부모님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가수였다고 합니다. 그런 천부적인 재질을 가진 부모 밑에 태어난 윤복희씨는 4살 때부터 노래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노래하고 있습니다. 윤복희씨는 많은 이변을 불러일으킨 사람입니다. 한국 최초의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패션, 노래뿐 아니라 가장 앞서가는 연 애인입니다. 지금의 아이돌이라는 그룹들의 원조가 바로 이 윤복희씨라고 합니다. 유럽, 여성 4인조‘코리안 키튼’이란 (영국에서...) / 비틀지 이상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심지어는 서독에 가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대통령 선거에 찬조출연하기도 하고, 라스베가스에서 만 19살에 공연을 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필리핀, 태국 이런 곳에서 공연을 많이 했습니다. (1960년대...대단한 가수였다. 그런데 그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최근에 그러고 보니 유행가를 부른지 않은지가 30년 동안이 되었다. 돈을 많이 준다고 했을 때에 그것을 뿌리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1976년 인생의 전환점이 있었다. 한국에 귀국해서 전국 공연을 하려고 할 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병원에 갔더니 후두암이라고 했습니다. 목젖 전체를 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사형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가수로써, 인생으로써의 사형선고였다.
-전주에서 공연을 하려고 할 때 오빠가 찾아와서 점심식사를 할 때 식사기도를 할 때 오빠의 식사기도소리가 큰 종소리와 같았다고 했다.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생생한 체험이었다.
-대구로 내려가는데 빗길에서 중앙 분리대를 넘어 점복되었다. 차는 다 부서시고 큰 대형사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다치지 않고 정신은 멀쩡했다. 음성이 들려오더라는 것입니다. “복희야 많이 놀랬지! 이건 단순한 사고가 아니란다.”뭔가 의미가 있는 사고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는 것입니다. 긴급하게 대구 공연장에 들어갔을 때에는 이미 만원이었습니다. 공연은 모두 세팅되었습니다. 노래, 악기, 오케스트라까지 다 준비가 되었는데 갑자기 사고가 생겼습니다. 전원이 완전히 나간 것입니다. 관중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이크도 되지 않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곡을, 후두암에 걸린 이 윤복희씨가 amazing grace를 부르게 된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그 공연장에서 많은 사람들은 이 찬양을 함께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 차 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사람이 달라져 보이고,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윤복희씨의 인생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는 이제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제 제 인생은 제가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저의 인생의 주인은 주님이다”고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이처럼 한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아들의 손을 잡아 일으키셨던 것 같이 윤복희 권사를 붙잡아 주셨던 것 같이 저와 여러분들의 손을 붙잡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결 론: 말씀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일어설 때입니다. 귀신들린 아들의 아버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아들을 살리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힘쓰며 노력했겠습니까? 이 아버지는 아들을 고치기 위해서 여러 단계를 거쳤습니다. 첫 단계, 원인을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방법을 모색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자기 반성내지는 자기의 과오를 인정하는 자세입니다. 네 번째 단계 전화위복의 축복의 단계입니다. 다섯 번째 예수님께 맡기는 단계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일어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가정, 학교, 직장, 사업, 이 사회...모든 것을 그분에 손에 맡겨질 때 역사는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일어나 빛을 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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