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1:9-18절, 제목: 일어나라(2)
설교: 김 병철 목사, 2012년 4월 22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일어나라(2)”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운명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운명이 있든, 없던 관계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운명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운명을 초월하여 그 운명을 이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명한 세네카가 말하기를“운명은 용기 있는 자 앞에서는 한 없이 약하고, 비겁한 자 앞에서는 무자비할 정도로 강하다.”고 했습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는 운명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운명을 초월하며 운명을 이기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운명 앞에서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골리앗 같은 운명이 덤빌지라도 다윗처럼 물매와 물맷돌 하나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엘가나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에게‘두 아내가 있었으니’라고 했습니다. 엘가나가 경건했던 사람이었지만 그도 사회의 중혼의 관습에 쉽게 물들었다는 사실은 사사 시대가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얼마나 타락하고 암울했던 시기였는가를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이 일부다처제(一夫多妻制)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엘가나에게 두 명의 아내에 이름은 브닌나와 한나입니다. 그런데 브닌나는 아이가 있었고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한나는 늘 브닌나에게 열등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반면에 이 브닌나는 남편의 아이를 낳아준 자기보다 아이를 낳지 못한 한나에게 늘 남편 엘가나의 사랑을 빼앗겼습니다. 이것이 이 두 사람의 싸움이 된 것입니다. 브닌나는 더욱더 한나의 마음을 격분시켰고 한나는 그로 인하여 괴로워하며 자식을 낳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원망하며 브닌나에게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기로 결심하고 성전에 올라가 하염없이 울며 통곡 했습니다. 얼마나 울었을까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너무 울어 입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때에 제사장이었던 엘리 제사장이 술 취한 여인이 성전에서 중얼 거리며 우는 것처럼 보고는 꾸짖었습니다. 어디 성전에 들어와서 술을 먹고 주정을 피우냐는 것입니다. 당장 술을 끊으라고 말합니다. 그때에“15.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고 했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여인의 간절함을 보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었고 그 여인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누렸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한 한나는 정말 억울하고 힘든 상황 가운데서 그의 행동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일어나 성전을 향한 한나입니다.(9,19절) 본문 9절을 읽어봅시다. 한나는 남편 엘가나로부터 많은 사랑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그에게 아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브닌나에게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무엇을 해도 만족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본문에 한나가 아이를 갖을 수 없었던 원인이 한나에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 남편 엘가나에게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원인이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문 5-6절을 읽어봅시다. “5.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원인은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는가? 이 이유는 나중에 나오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생명의 주관자가, 여인의 태의 문을 열고 닫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한나는 브닌나로부터 온갖 멸시와 수모를 다 당했습니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그것으로 인하여 그의 마음이 심히 격분했고, 마음을 괴롭혔으며 통곡하며 심지어는 식음을 전폐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이 여인에게 아들에 대한 간절하고 애절하며 애통하는 마음이 생겨지지 않았겠습니까?
그때에 한나는 여호와의 성전을 향해 일어났다는 것이 오늘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대목인 것입니다. 만약에 저와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내 마음을 격분하게 하고, 나를 괴롭히며, 내 눈의 눈물을 흘리게 한 그 여자에게 보복심리가 작용하여 두 배로 갚아주겠다.‘내 눈에 눈물을 흘렸으면 너의 눈에는 피 눈물 나게 해 주겠다.’뭐 이런 것인가요? 한나가 브닌나에게 복수한들 그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해결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한나가 아이를 낳은 방법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누구에게 달렸습니까?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결단했습니다. 너무나 슬픈 나머지 그가 성전을 향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께 서원하며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의 서원이 무엇입니까? 10-11절 “10.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고 했습니다.
한나는 아이를 낳아서 자신이 갖게 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주의 종으로, 사사로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아이를 낳았다는 것만으로도 족하다는 것입니다. 아니 생각해 보십시오. 아이를 기르지도 못할 바에야 힘들어서 뭐 하러 아이를 낳겠습니까? 그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자신이 아이를 품에 않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만족하다는 것입니다. 아이에 대한 한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다시 말하면 나의 아들이 아닌 주의 종으로 드려 성전에서 평생 자라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한나의 태에 문을 닫으셨을까요? 한나로 하여금 아이에 대한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더 나아가 그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무엘을 당신의 종으로 사용하기 위한 계획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브닌나가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브닌나가 낳은 자식의 이름을 아시는 분 있습니까? 없지요. 이렇게 한나의 하나님을 찾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 히스기야 왕이 성전을 향했다. 왕하19:14-19절“14.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원 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찬양) 1.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평화의 주님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바라보아라
2.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바라보아라 주의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후렴)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보라 사랑의 주님안식주리라
둘째, 믿음으로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는 한나입니다. (17-18절)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러나 정작 응답을 받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기도할 때 믿음으로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기도한 것이 응답될 것을 믿지 못할 뿐 아니라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나오는 한나라는 여인은 하나님께 서원하며 기도했습니다. 제사장으로부터 수모를 겪으며 기도했습니다. 브닌나에게 괴롭혔던 시절들을 연상하면서 통곡과 식음을 전폐하며 금식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아들만 주신다면 원이 없습니다. 내가 자녀를 키우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시기만 하면 저의 아들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주의 종으로 성전에 바치겠습니다. 이렇게 애원하며 기도했더니 드디어 엘리 제사장으로부터 기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한번 보겠습니다. 17-18절“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수심) 빛이 없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한나의 믿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가 엘리 제사장으로부터 기도를 받고 난 후에‘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수심) 빛이 없더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나의 믿음인 것입니다. 믿음이란 기도하고 난 후에는 받을 축복을 생각하고, 말로 선포하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한나의 믿음을 살펴보면 그는 기도하기 전과 기도한 후의 차이가 180도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이 말을 듣고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그리고는 그가 집으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행동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또한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고 했지요. 마음에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마음에 평강이 찾아 온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막11:22-24절“22.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믿습니까? 정말 그런지 안 그런지 성경을 봅시다. 본문 19-20절입니다.“19.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셋째, 서원한 것을 지킨 한나입니다.(21-28절)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태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임신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순산하여 위대한 사사 사무엘로 키웠습니다. 이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인물입니다. 사무엘은 사사시대로써 마지막 사사입니다. 또한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인 사울과 하나님께서 세우신 유다 왕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세운 장본인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그런 사무엘의 어머니가 바로 한나였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나가 그렇게 원했던 아들을 그의 품에 않았습니다. 얼마나 감회가 컸겠습니까? 그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와 밀려오는 감동이었고, 축복이 아닐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때에 사단은 한나에 마음에 자녀를 성전에 바치는 것을 고려하도록 충동질 했을 것입니다. 마음에 심한 갈등이 왜 없었겠습니까? 성경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분명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와 같은 유혹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나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았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한나가 자신의 품에 사무엘 않고 키웠다고 합시다. 얼마나 훌륭한 인물이 되었을까?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그러나 한나가 서원한 것을 갚기 위해 하나님께 자식을 맡겼습니다. 서원한 대로 주님의 손에 넘겨주었어요. 성전에서 사무엘이 자라도록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그를 위대한 사역자로 훈련시키셔서 당신의 종으로 사용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한나는 자신의 남편 엘가나에게 말합니다. 매년제와 서원제때에 나는 올라가지 않겠습니다. 사무엘이 젖 뗀 후에는 그를 영원히 성전에 바치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남편 엘가나가 펄쩍 뛰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좋을 대로 하시오. 엘가나라고 그 아들을 성전에 맡기고 싶었겠습니까?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 아내가 그렇게 원했던 아들을 얻었는데 그를 성전에 바치겠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결단이 아닐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바칠 기한이 되어 한나가 사무엘을 성전에 올라가 엘리 제사장에게 드렸습니다. 잘 부탁한다하고 말입니다. 본문을 한번 읽어봅시다. 26-28절 “26.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 하니라.”고 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지 않습니까? 위대한 여인의 결단이자 엘가나의 결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대한 결단으로 하나님께 서원을 갚은 이 부부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제 아들 사무엘을 성전에 바치고 매년성전에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 사무엘에게 입혀 주었습니다. 그것을 본 엘리 제사장이 엘가나와 한나에게 축복하여 주었습니다. 그 축복의 내용과 그 결과가 성경에 나옵니다. 한 마디로 보너스의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삼상2:19-21절 “19.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헌신을 받으시고 축복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서원을 받으시고 그에게 더 많은 축복으로 갚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원과 결단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갚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결단을 들으시고 축복하시기를 원합니다.
넷째, 한나가 섬겼던 그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십니까? (삼상2:1-10절) 한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한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체험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러면 한나가 만났던 그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신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삼상2:1-10절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 드리면 이렇습니다.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 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1)거룩하신 분이시다. (2절)
2)반석 같으신 분이시다. (2절)
3)지식의 하나님이시므로 우리의 행동을 달아보시는 분이시다. (3절)
4)죽이시기도 하시며 살리시기도 하시는 하나님, 스올에 내리기도, 거기서 올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시다.(6절)
5)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는 분이시다. 낮추기도 하시며 높이시기도 하시는 분이 시다.(7절)
6)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전능하신 분이시다. (10절)
이와 같은 하나님을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모시고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결 론: 말씀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나는 정말 처절할 정도로 어려운 환경가운데 그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때 그는 성전을 향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문제를 해결했던 여인이 바로 한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나는 자신이 기도한 것은 받은 줄 믿었던 자였으며 자신이 하나님과 약속했던 것을 지키므로 놀라운 축복을 받아 누린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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