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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3:7-18절, 제목: 축복의 비결(7)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11년 10월 30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축복의 비결”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자그마한 것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헨리 포드의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 왕으로 한창 명성을 날리고 있을 때, 조지아 주의 어느 시골 벽지 학교 여교사 마르다 베리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편지의 내용은 아이들을 위해 학교에 피아노 한 대를 놓고 싶은데, 1천 달러를 기증해 주실 수 없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포드는 늘 그렇듯이 의례적인 편지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10센트만을 달랑 봉투에 넣어 보내 주었다. 그러나 헨리 포드로부터 10센트를 받은 여교사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1천 달러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10센트로 뭔가 의미 있는 것을 할 수 있을 거야. 10센트를 헛되이 쓰고 싶지 않았던 여교사는 밤새 고민을 했습니다. 다음날 그녀는 10센트를 들고 가게로 가서 땅콩 종자를 구입했습니다. 그러고는 학생들과 땅콩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구슬땀을 흘려가며 땅콩 농사를 정성스럽게 지은 학생들과 여교사는 잘 여문 땅콩들을 수확해 감사의 편지와 함께 헨리 포드에게 보냈습니다. 잘 포장된 땅콩 상자를 받은 헨리 포드는 크게 감동받아 그 학교에 1천 달러가 아닌 1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1천 달러의 1만분의 1인 10센트를 받고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감사한 여교사의 마음씨가 결국 10센트의 10만 배 되는 1만 달러라는 수확을 가져온 것입니다.
본 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은 복 받기를 원합니다. 복은 인생의 행복을 말하며 삶의 즐거움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이런 복의 비결을 영적인 면과 육적인 면으로 구분하여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전했던 팔복은 영적인 복이며, 우리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때 받는 축복의 내용입니다. 즉 심령이 가난한 자가 소유하는 천국은 누구의 소유를 따질 수 없는 것으로 영적인 부유를 의미합니다. 애통하는 자가 위로를 받고,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마음의 기쁨과 평안을 얻게 되고,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는 귀함을 받게 되며,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보게 되며,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며, 의에 주리고 굶주린 자가 천국에 거하게 된다는 말씀들은 영적인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갖는 영적인 비결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다섯 가지 복을 잠언 3장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모두 하나님의 법과 명령을 지키면 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과 명령을 지키면 ①장수의 복을 누리게 되며,/ 진리를 떠나지 않고 이를 항상 마음 판에 새기면 ②부귀의 복을 얻게 되며, /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 아니하면 ③형통의 복을 주신다 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면 ④건강의 복을 주시며, / 모든 것의 첫 열매로 하나님을 공경하면 ⑤재물의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축복은 우연히 어쩌다 오는 행운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말라기서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축복을 함께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여호와의 말씀을 떠나지 아니하고 지키는 자가 복된 자 (7절) 본문 7절을 읽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 가리이까? 하는 도다.” 그렇습니다. 흔히 말라기서 3장하면 십일조에 대한 본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십일조 설교할 때 반드시 나오는 본문이지요. 교회를 오래 다니신 분들은 이 본문을 보는 순간 아하 오늘 목사님께서 헌금 설교를 하려는 구나! 미리 짐작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네 저는 오늘 헌금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헌금에 대한 설교가 아닙니다. 또한 이 본문의 내용이 강조하고 있는 것도 헌금에 대한 내용을 강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본문이 주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말씀(규례)을 떠나 그 말씀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반대로 축복을 받는 자들은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얼마나 축복인가를 강조한 내용인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자가 얼마나 복된 자입니까?
성경은 시편 19편을 통해서 말씀합니다. “7절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이 이렇게 축복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조상 때부터 지금까지 지키지 아니했다는 것을 강조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둘째,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자가 복된 자 (7절) 7절을 다시 읽어 봅시다.“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 가리이까? 하는 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의 말씀을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나의 말씀을 지켜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내가 준비한 축복을 너희에게 주겠노라 하였더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까”하면서 반문한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님께로 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마음만 향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 여호와께서 기뻐하는 자리로 돌아가면 그것이 축복이 받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죄인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갈 때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돌이키지 않으면 축복은 없습니다. 예화) 세상에 관심이 많다.
누가복음 15:11-32절 나오는 탕자의 비유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열심히 아버지를 도와 가정살림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작은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앞으로 자기에게 돌아올 재산을 받아 외국으로 가서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허랑방탕하다 결국 가진 모든 재물을 탕진하고 외국에서 홈레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먹고 살기가 막막해서 하는 수 없이 돼지를 치고, 돼지에게 여물을 먹이면서 거기에서 나오는 쥐염 열매를 먹다가 혼자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17절“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가서 나를 품꾼의 하나로 써 주십시오. 내가 잘 못했습니다. 회개를 하며 나아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성경 20절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 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 둘째 아들 탕자가 마음으로 아버지를 향했습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아들에게 축복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죄인입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께로 나아가야겠다고 마음먹고, 행동으로 나갈 때에 그가 축복에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어떤 죄를 지었다 손치더라도 주님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그는 수지맞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이사야1:18-20절“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와서)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이사야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부릅시다. 주님께로 돌아갑시다. 그러면 축복입니다. 할렐루야!
셋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가 복된 자 (16절)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지 않고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갈 수 있습니까? 가장 작은 물질인 십일조와 봉헌물에 대한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지키는 것이 내게 돌아오는 것이다. 또한 13-15절 말씀에 “13.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15.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쉽게 표현하면 이런 말씀입니다.“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야! 우리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고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슬픈 사람들처럼 왔다 갔다 한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느냐? 그러고 보니 우리가 교만한 사람들에게 복이 있다고 해야 한다. 악한 사람들은 번성하고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훨씬 더 부자로만 살지 않냐? 또 하나님께 도전하는 사람들은 화를 입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다 거짓말이야!”고 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을 말씀을 무시하고 악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와같은 것을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 말씀에 대한 답변입니다. 본문 16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16절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여호와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무엘상 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멸시)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존중히 여기는 자가 하나님의 축복받는 비결이라는 사실을 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흔히들 건강의 축복을 받으려면 몸으로 헌신하면 건강의 축복을 받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