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에스겔 47:1-12절, 제목: 은혜의 강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11년 11월 13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은혜의 강물”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물건을 살 때 보면 몇 십 달러짜리라도 물건에도 보증서가 붙어 있다면 그 물건에 무슨 이상이 생겨 잘 못되었을 때 보증서만 보이면 군소리 없이 새 것으로 바꾸거나 수리해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최대의 보증서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먹고 입고 사 는 일에도 하나하나 보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험회사가 잘 되는 이유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퇴직, 은퇴, 생명보험 등 여러 각도에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하여 안정을 보장받아야 안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백 년 미만의 제한된 미래만을 보장할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발행하시는 생명보험은 영원한 보장을 약속합니다. 우리가 지불하는 보험료는 단지 믿음뿐입니다.
예수께서는 인간이 당 하는 죽음 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십자가형의 죽음을 철저하게 통과하셨습니다. 빌라도는 말하기를 "이 사람을 어떻게 하랴"라는 물음에 대한 군중의 대답은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죽여야 하오. 십자가요! 죽음이요!" 하고 외치는 고함소리에 예수는 만족했을 것입니다. 죽어야 제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의 죄악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풀고 용서의 은총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죽어야 했던 것입니다. 제단을 생략한 속죄는 있을 수 없다. 예수는 죽어야 했습니다. 그 길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들의 길이며 종의 길이며 구세주의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부활과 생명은 하나님의 만족을 나타내는 보상 곧 은혜인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행복이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지신 십자가가 주는 기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가 가볍게 느껴질 때가 은혜를 받은 때입니다.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감사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예수와 함께 구체적인 십자가를 질 때 은혜에 대한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자는 그것을 어리석은 것이요, 부끄러운 것이요, 손실이요, 후회만이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진 자에게는 그것이 자랑과 기쁨과 영광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본 론: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환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예루살렘 문지방에서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들어갑니다. 결국은 이 물이 흘러 강을 이루고 강을 이룬 이 물이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이 물이 들어가는 곳 마다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이 물이 흘러 넘쳐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무릎에 오르고 다시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물이 건너지 못할 강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8,9절) 먼저 본문 8-9절을 읽어 봅시다. “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사해)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9.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라고 했습니다. 이 본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이와 같습니다. 다른 성경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셨다. "이 물은 동쪽으로 가다가 메마른 벌판으로 흘러 내려 사해로 들어간다. 이 물이 짠 사해로 들어가면 사해의 물마저 단물이 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바다는 사해(염해)바다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해 바다하면 고기가 살 수 없는 곳입니다. 왜 살수 없느냐? 바다에 염분이 너무나 많아서 물고기들이 살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명 죽은 바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이 물이 들어가면 죽었던 바다가 살아난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소생 불가능한 것이 이 강물이 들어가므로 말미암아 살아날 것이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과연 이 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성경이 말씀하십니다. 요7:37-39절 “37.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그렇습니다. 성경에서 물에 대한 상징이 많습니다. 이 물은 바로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더 나아가 이 생수의 강은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물을 진리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 그 어떤 것을 사용한다고 해도 다 맞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생수의 강이 우리 가운데 임하시면 사해 바다, 짠 바다가 단 물로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게 된다. 마치 물이 포도주가 된 것처럼 주의 말씀이 임하는 곳에는 환경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성품이 바뀌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가 인생가운데 임하시면 놀라운 영적 체험을 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드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시편 19편은 말씀합니다.“7절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속에 은혜의 강물이 넘쳐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은혜의 강물이 넘치면 도저히 불가능한 사해 바다가 단물로 바뀌게 되듯이, 황폐했던 땅이 옥토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줄 믿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이 황폐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삶이 재미가 없고 죽지 못하여 산다고 생각하십니까? 미래가 불투명합니까? 그래서 불안하십니까? 지금 이 은혜의 강물에 흠뻑 저져 그 속에 들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에 사로잡혀 보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께 사로잡혀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에 깊이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감사가 넘쳐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둘째,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각처에 모든 것이 살리라. (9-10절) 본문 9-10절을 읽어 봅시다.“9.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0.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물이 들어가는 곳마다 각처에 모든 것이 살리라. 그리고 강과 바다에 심히 고기가 많아질 것이다. 또한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어부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이 물이 들어가는 곳마다 풍성해 질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풍성한 삶을 살기를 위해, 영원히 갈하지 않는 생수를 얻기 위해 애를 쓰고 삽니다. 우리 인생을 살펴보면 자신만이 세상의 중심인 듯 철부지처럼 행동하면서 10대를 보내고, 백마 탄 왕자님, 공주님을 기다리며 꿈에 젖어 20대를 보내며, 결혼 후에는 내 집 마련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명성과 부를 쫓아 인생의 후반부는 달음질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해결되지 않는 갈증으로 우물물을 길으러 나왔던 수가성 이 여인에게 예수님은 다가가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성도 여러분! 지금 저와 여러분의 삶을 돌아봅시다. 현대판 수가성 여인의 모습이 지금 나의 모습은 아닌지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는 이 땅에서 얻을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추구하는 그것으로는 절대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오직 그분께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에게 보내 주신 성령님 그 분만이 참된 풍성함을 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물이 우리 영혼으로 들어가면 피폐된 영혼이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물이 우리의 가정에 들어가면 불화했던 가정이, 파괴되었던 가정이 회복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물이 우리들의 직장으로 들어가면 우리의 일터에 소망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복음이 들어갔던 나라치고 부유하게 살지 않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물이, 이 복음이 들어가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할렐루야! 이 은혜의 강물을, 이 말씀을 깨닫는 순간 인생은 절정기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인생 가운데 임재하시면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살맛나는 인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삶 자체가 질적으로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보는 가치관이 달라지고 인생의 비전이 과거에는 세상 적으로,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느냐가 이제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러니까 보람된 일에 자신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선교와 구제 더 나아가 영혼 건지는 일에 초점을 맞추시기를 바랍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자기중심에서 이타적인 중심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풍성한 삶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셋째,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각종 먹을 과실나무,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게 된다.(12절) 본문 12절을 봅시다. 12. 강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각종 과실나무와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어지지 아니하며 매 달마다 새 열매를 맺는 축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물이 어디에서 나왔다고 했습니까? 그렇습니다.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성소가 어디입니까?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 다시 말하면 그 곳은 주님께서 계시는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축복은 교회를 통해서 임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축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축복을 받기 위해, 인생의 파랑새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힘을 쓰고 애를 써도 이와 같은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참된 기쁨과 평안이 무엇인지를 찾지 못하는 것은 바로 참된 축복과 기쁨과 평안이 그 하나님께 있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127:1-2절 “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또 학개 2:8절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