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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행4:1-22절, 제목: 핍박받는 사도들
설교: 김병철 목사, 2010년 9월 5일(주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 핍박받는 사도들”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본 론: 오늘 본문에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설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 그리고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왔습니다. 오늘 본문이 3장에 성전미문에 앉은뱅이를 걷게 한 사건 때에 이들이 왔을 수도 있고, 아니면 또 다른 사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맥상으로 보면 성전에서 앉은뱅이 사건 때 있었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고침을 받은 일이 오늘 본문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도들이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셨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 그리고 사두개인들이 와서 2-3절 ‘부활의 도 전함을 싫어하여 저희를 잡으매’라고 말합니다. 그때가 이미 날이 어두어져서 사도들을 가두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도들이 증거하는 말씀을 통해 그 말씀을 믿는 수가 5,000천명이나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튿날에 관원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안나스와 하고 있습니다.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대 제사장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질문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내용이 바로 사도들을 심문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하는 사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방황했던 자가 변화여 인생의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는 자가 되었다. (7-12절)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질문 공세를 퍼 부으려고 잔득 독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질문을 던집니다. 7절 ‘너희는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물었습니다. 지금으로 설명하자면 청문회와 같은 것입니다. 사도들에게 첫째 질문이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베드로의 대답입니다. 8-12절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선포 했습니다. 이 내용은 사도행전 3장에 앉은뱅이를 고치고 난 후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주목할 때에 설교한 내용과 유사합니다. 사도들의 한 가지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본문에도 12절에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고 했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하나 같이 이 예수 증거 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무식한 자가 변하여 유식한 자 (13-14절)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렇게 학문적으로 많이 배운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내놓을 만한 가문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제자들은 무식을 첨단을 걷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고기 잡는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야는 정말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었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생각하기를 이 놈들은 좀 어렵게 질문하면 무식해서 대답을 잘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질문한 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본문 13-14절 “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무식했던 사람들이 유식한 자가 됩니다. 히브리서13:7절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고 했습니다.
겁장이가 변하여 담대한 자 (15-20절) 베드로를 중심으로 해서 모든 사도들은 겁장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습니다. 심지어 모른다고 고백할 뿐 아니라 저주하며 부인했다는 것을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며 도망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따
라 예루살렘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인생은 곤고해졌습니다. 고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나갈 때에 행복할 것 같지만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고통이 더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난 후에 놀랍게도 겁장이었던 그들이 담대한 자들로 변해있었습니다. 본문을 한번 봅시다. 18-20절 “18: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담대함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에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불러서 이렇게 명령합니다. 예수의 이름을 말하지도 말고 그 이름을 가르치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그때 베드로와 요한에 대답은 아주 담대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고 했습니다. 권투 용어를 빌리자면 베드로와 요한은 종교지도자들의 언퍽커을 한번 달린 격이 되었습니다. 정말 담대하면서도 단호한 사도들의 모습입니다. 그 핍박가운데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던 사도들의 모습은 정말 본받을 만한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핍박받는 그 와중에도 사도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잡아 옥에 가두고, 심문을 할 때에도 사도들은 그 앞에서 굴하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므로 지혜를 충만하여 복을 전했을 뿐 아니라 비굴했던 그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성령의 도움으로 인하여 변화된 삶을 살아가 사도들은 핍박 앞에서도 더욱 분명하고 확신찬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도 어느곳에 있든지 확신이 넘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